주식 투자하는 사람이 지켜야 할 원칙 '동업자 정신'

주식 투자하는 사람이 지켜야 할 원칙 '동업자 정신' 

부자 되기 위해 공부하는 청년 헤일로입니다. 

 

매일 아침 주식 시장 장이 열리거나, 미국 시장 장이 열리는 밤 시간에 주식 가격이 오르기를 기도 하고 있지 않나 물어보고 싶습니다. 그리고 오르면 익절 하고 자랑하고 싶고, 조금이라도 떨어지면 팔아버리고 더 좋은 종목 없나 찾고 있나 물어보고 싶습니다. 오늘은 이런 갈팡질팡 하는 개인 투자자의 마음이 어디서 비롯되는지 근본에 가까운 이야기를 하겠습니다. 

 

스티브 잡스가 아이폰을 첫 개시하는 그 순간
우리에게 동업을 하자고 제안하였다면?

주식 시장에서 주식 시작 전에 많이 듣는 말이 있습니다. 삼성전자를 10년 동안 가지고 있었다면 10배 벌었다. 아마존 주식 10년이면 100배다, 이렇게 오래 두면 이긴다 라는 말을 듣고 주식을 시작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하지만 과연 우리가 지금의 기억을 가지고 있지 않는 상태에서 10년 전 그 회사에 투자하고 기다릴 수 있었을까 라는 질문에는 길게 고민하지 않고 시작하기에, 우리는 1년도 기다리지 못합니다. (통계적으로 같은 종목을 1년간 보유한 개인 투자자는 10% 미만입니다. )

 

예를 들겠습니다. 2007년 애플의 스티브잡스가 아이폰을 세계 시장에 발표했을 때 선풍적인 인기로, 웃돈을 주고도 아이폰을 사기 힘든 수준이었습니다. 그 당시에 스티브 잡스가 당신에게 동업을 요청하였다면 당신은 동의하였을까요 아마도 스마트폰이라는 변화를 가져온 회사이기에 동업은 성공적이라는 생각에 시작하였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스티브 잡스가 한국의 이름 모를 개인에게 동업을 요청할 일은 없습니다. 그렇지만 우리는 애플과 동업할 수 있습니다. 애플 주식을 구매하면 되는 일입니다. 

 

투자의 시대, 개인 투자자가 가져야할 핵심 마인드 
동업자 정신

투자는 단순한 사고 파는 반복에 의한 시세 차익을 얻는 행위라고 생각하면 안 됩니다. 주식 투자는 투자하는 회사와 한 배를 함께 타는 것입니다. 동업자가 되는 것입니다. 내가 투자하는 그 기업의 비즈니스 모델에 동반하겠다고 결정하는 것입니다. 나를 대신할 경영인이 책임지고 기업을 이끌기에 얻은 성과를 공유하고 함께 나누게 되는 것입니다. 그 회사의 비즈니스가 나를 만족시키면 더 큰 자금을 지원하는 것이고, 만족스럽지 않다면 동업 자금을 회수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더 비전 있고 더 유능한 기업인과 사업가를 찾아가는 일련의 과정입니다. 그 과정에서 우리는 더 똑똑한 투자자가 되는 것이고 기업들은 그런 유능한 투자자를 유치하기 위해 앞 다투어 더 성장하는 것입니다. 그 사회가 지금의 무한경쟁시대, 자본주의 시대인 것입니다. 그렇기에 우리 개인 투자자는 기업인들이 유치하고 싶은 더 매력적인 동업자가 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당신이 하락장이 두려운 이유는 쓰레기 같은 회사에 

공부도 안하고 평생 모은 돈을 넣기 때문이다.'

-피터 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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