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투자/주식 투자 방법

[투자 원칙1]경제적 자유, 얼마가 필요할까 ( feat. 목표 금액 정하기 )

헤일로 2021. 8. 11. 09:00
반응형

[투자 원칙1]경제적 자유, 얼마가 필요할까 ( feat. 목표 금액 정하기 )

부자 되기 위해 공부하는 청년 헤일로입니다. 

'욜로의 끝을 상상해보라. 그 생활이 노후까지 가능하리라 생각한 사람이 몇이나 되겠는가?

늙고 비루해진 자신 따윈 안중에도 없이 오늘에만 집중한다는 것은 두려움에서 시작된다.'

-부의 확장 중 ' 천영록 대표' 

 

경제적 자유, 주식투자, 장기투자, 가치투자를 외치는 개인 투자자가 참 많이 보이는 시기 입니다. 낮은 예적금 금리가 매력적이지 않기에 은행보다는 더 좋은 수익률로 넘어 오는 것이니 자연스러운 현상이라고 생각합니다. 투자를 하면서 처음 부터 나는 100만원만 벌거야, 1000만원만 벌고 그만 할 꺼야 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그냥 많이 벌고 싶다. 자유롭고 싶다고 말합니다. 그만큼 주식을 하는 개인 투자자들은 대부분 막연합니다. 앞으로 주식 투자를 시작하면서 투자 철학과 마인드 셋팅을 어떻게 해나가야 하는지 글을 연속하여 쓰도록 하겠습니다. 그 첫번째 입니다. 경제적 자유, 얼마가 필요할까 입니다.

 

 

경제적 자유, 파이어족의 은퇴 자금은 얼마인가

투자와 제태크 열풍으로 시작한 파이어족이라는 신조어가 있습니다. 'Financial independence retire early' 의 줄임말 입니다. 금전적인 자유를 얻어서 은퇴하자라는 의미로, 욜로 ( You only live once ) 의 한번뿐인 인생 즐겨라 와 반대의 의미처럼 보입니다. 파이어족은 극단적으로 아껴서 30~40대에 은퇴자금을 준비하자라는 의미에서 시작된 단어인데 대부분 단어의 뜻에만 매료되어 있지 그 파이어족의 은퇴 자금 계산 방식에는 관심이 없는것 같습니다. 파이어족의 계산 방식을 사용하면 대략적인 나의 은퇴자금을 계산해 볼 수 있습니다. 

 

파이어족의 계산은 연간 소비액의 25배를 모으면 된다는 계산입니다. 이 25배의 계산이 나오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가정이 필요합니다. 연간 7% 수익률을 달성하고, 연간 3%의 인플레이션을 방어하며, 4%를 소비한다 입니다. 

 

이와 같이 고려한다면 4%를 소비하면서 원금 보존을 할수 있어야 하기 때문에 연간 소비액의 25배가 필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에는 추가적으로 고려할것이 있는데 경기 침체, 시장의 변동성이 있어서 7% 보다 낮아지지 않아야한다는 가정과, 나의 소비가 매년 변화가 없어야 한다는 가정 또한 필요 합니다. 이를 만족할 경우 사실상 경제적인 자유를 이룰 수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예시 나는 얼마가 필요한 사람인가 

월 250만원을 소비하고, 1년에 3천만을 쓰던 사람이라면 25배인 7억 5천만원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내가 월 500만원을 소비하는 사람이라면 15억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단순히 나는 단순히 한달에 100만원만 있어도 생활 할 수 있다고 하는 사람은 약 3억 정도의 돈으로도 경제적인 자유가 이루어 집니다. 

 

당신이 가진  고정관념, 정형화된 생각 (streotype)

이렇게 이야기하면 분명 3~7억 아파트도 못사는데 그게 어떻게 경제적인 자유를 이루어 주느냐 라고 반문 할 수 있습니다. 보통 이렇게 생각하는 경우는 대부분 부동산과 동산(주식, 채권)의 차이를 이해하지 못하는것에서 기인합니다. 부동산과 동산이라고 나누는 것은 유동성, 환급성(현금화 할 수 있는 정도)을 보고 나누는 것인데 다 주택자로 월세를 받는 경우를 제외하면, 아파트 1채 이하, 땅과 같은 부동산을 가진 대부분의 개인 투자자는 부동산으로 현금 흐름을 만들기는 매우 어렵습니다. 현금 흐름은 주식과 채권 원자재 같은 '동산' 에서 더 수월하게 얻어 낼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투자 계획을 세워야 합니다. 7% 이상 수익률을 낼 수 있는 투자처를 정해야 합니다. 투자처는 부동산, 주식, 채권 어떤 투자처도 가능합니다. 부동산에 투자하는 경우 대출, 청약, 경매 모든 방법을 총동원해야 합니다. 그리고 매매를 한 이후에는 만족하지 말고 다른 매매까지 계속 알아봐야합니다, 목표 금액을 달성할 수 있을때까지 말입니다. 부동산을 투자처로 두지 않고 이 집을 사서 오래 오래 잘 살아야 겠다는 마음으로 시작하면 대출을 열심히 갚고 나이가 들어 가진 것이 없을 수 있습니다. 투자처이고 결국엔 시세 차익을 볼 생각을 해야합니다. 7억원(월 250 생활자) 이상 달성 후에는 그 자산을 현금 흐름을 만들 수 있는 동산(주식, 채권)으로 옮기는 것 까지 계획에 두어야합니다.

 

*동산(주식, 채권)에 투자하는 경우 원금을 절대 잃지 않고 지속적으로 돈을 모을 수 있어야합니다. 동산의 장점이 소액으로 시작할 수 있다는 것이지만 그 만큼 환급성이 크기에 손실을 볼 가능성도 큽니다. 그렇기에 주식, 채권의 핵심은 수익률 보다 원금을 잃지 않고 꾸준히 모아나가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주식의 대가들이 입이 닳도록 원금 잃지 말고 꾸준히 모아야한다고 말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모두가 잘 아는 미국 주식 인덱스 펀드도 1년 8~10%정도의 수익률을 꾸준히 기대할 수 있습니다. 즉 잃지 않는 방법은 있습니다. 

 

 

헤일로의 결론 ( feat. 경제적 자유 얼마가 필요할까)

내가 목표하는 경제적 자유를 위하여 필요한 돈이 얼마인지 고민 하였고, 어떤 투자처를 이용할지 고민을 한 개인 투자자 라면 이미 남들보다 몇걸음 더 앞서있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대부분 이렇게 고민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주식, 채권 시장에서 10명 중 9명이 손실을 보고, 작년 올해의 말도 안되는 상승장에도 평균적으로 개인 투자자는 손실을 본 사람이 수익을 본 사람보다 많았습니다. 투자를 하기전에 본인만의 투자 계획과 철학을 확고히 해야합니다. 그리고 돈을 잃지 않는것에 목적을 둬야합니다. 예적금 보다 높은 수익률을 볼 수 있지만 위험 자산이라는 것을 알아야합니다. 안전하게 내돈을 계속 지켜나가며 불려야합니다. 

 

'오늘 그늘에 앉아 쉴 수 있는 이유는, 누군가 오래전 나무를 심었기 때문이다.'

-워렌버핏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