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투자/투자 원칙, 상식

개미 투자자가 주식 장기투자를 못하는 이유

헤일로 2022. 1. 12. 11:19
반응형

개미 투자자가 주식 장기투자를 못하는 이유 

개미 투자자는 장기투자를 못한다.

부자 되기 위해 공부하는 청년 헤일로입니다. 

 

연준에서 긴축에 대한 언급이 나오고, 테이퍼링 가속화, 금리인상에 대해서 뉴스가 나오면서 미국 주식 시장이 마이너스 3% 가 나오면서 연일 하락장을 기록하였습니다. 개인 투자자들의 곡소리가 들리는 것 같습니다. 2020년에는 강한 주식 장세에 시장을 이기는 투자는 어렵지 않다는 이야기가 많이 보였지만 작년 한 해 S&P 500 이 27% 오르는 동안 개미 투자자들은 돈을 잃고 있는 모습을 많이 보인 거 같습니다. 오늘은 개미 투자자들이 장기투자를 하지 못하는 이유에 대해서 이야기하겠습니다. 

 

개인 투자자들의 예측이 형편없는 이유

개미 투자자들의 주식 시장에 대한 예측은 형편없습니다. 보통 이것을 인정하지 못하고 주식을 시작합니다. 시장은 수급으로 가격이 결정되는데 수요가 많으면 가격이 오르는법이고, 공급이 많으면 떨어집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개인 투자자들은 이런 수요와 공급의 변화를 예측할 수 없다는 것을 인정하지 않고, 충분히 떨어졌다 충분히 올랐다는 판단 하려고 합니다. 주식시장에 대해 열심히 알아본 투자자들이 통계와 수치를 보고 결정한다고 이야기하지만 사실 자세히 보면 그렇지 않습니다. 주가가 올라가면 주가가 더 올라갈 것이라 예측하고 삽니다. 주가가 떨어지면 더 떨어질것이라 판단하고 팔아버립니다. 즉 판단을 하는 주체가 오늘 주식의 가격입니다. 

 

주식의 가격으로 판단을 하면 생기는 오류

주식의 가격이 판단의 기준이 되면 아무리 열심히 공부를 하는 개미 투자자들도 문제가 발생합니다. 주식의 가격이 오를때는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주식의 가격이 떨어지면 모든 것을 의심합니다. 아무리 열심히 공부했다고 판단하는 기업도 가격이 떨어지는 순간, CEO 리스크, 경쟁사, 미래 성장성 등등 모든 것을 거들먹거리기 시작합니다. 이렇게 가격에 흔들리기 시작하니 주식은 멘탈싸움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헤일로의 결론 ( feat. 개미 투자자들이 주식 장기투자를 못하는 이유 )

개미 투자자들은 주식 투자를 할때 믿음이 부족합니다. 보통 뉴스는 주가가 떨어지면 악재에 대한 소식을 계속 제공하고 주가가 오르면 호재에 대한 뉴스를 계속 제공합니다. 즉 주가에 정신이 팔리면 모든 순간 마음이 흔들립니다. 그러니 본인이 투자한 기업에 대한 분석이 충분히 되었다면 오를 수 있다는 강한 믿음이 필요합니다. 아마존 주식을 투자하였다면 제프 베죠스, 엔디 제시에 대한 종교적인 믿음이 필요합니다. 결국 '그들은 해낼 것이다.' 테슬라,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다른 기업을 투자해도 마찬가지입니다. 처음에 테슬라 주식을 매수할 때 이 기업의 미래성장성을 보았을 때 5년 후에 퍼포먼스가 매우 기대된다고 느껴져서 매수를 선택하였다면 펀더멘털에 문제가 생기지 않는 한 적어도 본인이 결정한 5년까지는 일론 머스크가 어떤 소리를 해도 기다려 보라는 의미입니다. 이것은 의미 있는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다행히도 개미 투자자들 10명 중 9명은 개별 주식을 1년 이상 보유하지 못합니다. 즉 하락을 버티고 상승을 먹는 사람은 10명 중에 1명입니다. 

 

'월가는 롤스로이스를 타고 다니는 사람이

지하철을 타는 사람에게 자문을 구하는 곳이다.'

-워런버핏 

 

나는 주식 투자자인가 도박꾼인가 (feat. 투자자 vs 도박꾼) (tistory.com)

주식 시장은 예측이 아니라 대응이다 ( feat. 투자는 심리게임 ) (tistory.com)

내가 가진 주식이 하락할때 ( feat. 장기투자자만 보세요) (tistory.com)

나의 주식 투자성향은? (feat. 자산배분) (tistory.com)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