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투자/주식 투자 방법

[투자 원칙2]투자 기업을 선택하는 기준 ( feat. 투자처 정하기 )

헤일로 2021. 8. 16.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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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원칙2]투자 기업을 선택하는 기준 ( feat. 투자처 정하기 )

부자되기 위해 공부하는 청년 헤일로입니다. 

'비를 예측 하는 것은 중요하지 않지만 방주를 만드는 것은 중요하다.'

-워렌버핏

개인 투자자가 범하는 오류가 있습니다. 장기 투자, 가치 투자를 외치며 투자를 시작 하면서 주식의 뒤에는 기업이 있다는 것을 간과하고 기술적 분석에 매료되어 그곳에 성배가 있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이런 경우는 생각보다 많습니다. 흔히 저점에 매수 할 수 있고, 고점에 팔 수 있다는 생각 입니다. 하지만 저점 이라고 생각한 곳이 지상 1층이었고 이후에 끝 없는 지하로 떨어지는 경우도 많고, 고점이라 생각한 곳이 로켓이 올라가기 직전인 경우는 매우 많습니다.

 

 

주식 중독자 뉴턴

뉴턴은 과학자 이기 앞서 주식 중독자 였는데, 크게 돈을 잃고 했던 말은 매우 유명합니다. ' 나는 천체의 움직임은 작은 1도 까지도 계산 할 수 있지만, 인간의 광기는 계산 할 수 없다.' 라고 했습니다. 즉 우리가 빠져 있는 기술적 분석은 인간의 광기를 수치화 하려는 노력이라는 것입니다. 즉 주식 가격의 움직임을 정형화 할 수는 없습니다. 좀 더 근복적인 것은 기업의 가치와 실적입니다.

 

주식 가격과 기업 가치의 관계

앙드레 코스툴라니는 책 '투자는 심리게임이다' 에서 주식 가격과 기업 가치의 관계를 주인과 목줄을 찬 개와 유사하다고 표현하였습니다. 주인이 길을 걷고 있고, 개가 목줄을 찬 채로 풀어두면 주인을 앞서기도 하고 뒤따라 오기도 하지만 주인에서 크게 벗어나지는 않는다는 것입니다. 여기서 주인을 기업의 가치로 볼 수 있고, 목줄 찬 개는 주식 가격의 변동성으로 해석 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목줄 찬 개의 움직임을 알 수는 없지만 주인의 움직임은 예측 하고 추정해볼수 있습니다. 그것은 기업의 실적이 분기마다 오르고 있는지, 주가의 이전 5년이상 차트가 우상향 하고 있는지, 기업이 시장의 점유율을 충분히 차지하고 있는지를 고려해서 기업 가치를 수치화할 수 있습니다. 

 

 

어떤 기업을 선택해야 하는가 

기업을 선택하는 기준에 대해서는 다양한 책, 다양한 참고 자료가 있습니다. 그렇기에 어떤 기준으로 해라 라고 말하는 것이 의미가 없을 수 있습니다. 그것보다 기업의 business cycle 을 본다면 어떤 기업을 내가 선택해야 할지 그 기준을 잡을 수 있습니다. 워렌버핏은 기업을 선택할때 경제적인 해자를 가진 기업을 선택해라고 말하였습니다. 여기서 경제적인 해자란 그 기업이 가지는 메리트 때문에 다른 기업이 침투하지 못하게 하는 이점이라고 생각하면 이해하기 쉽습니다. 

비지니스란 돈을 버는 행위 입니다. 그 비지니스는 위와 같은 cycle 을 가집니다. 보통 어떤 산업, 제품이 가치 있다는 얘기가 나오면 우후죽순 다른 기업이 물밀듯이 들어옵니다. 이 시기를 처음 Peak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시기는 기업이 물 밀듯이 들어 오지만 새로운 기업들도 돈을 계속 벌게 됩니다. 이때는 공급에 비해 수요가 높기 때문입니다. 이후에는 공급이 너무 많아져서 경쟁력을 갖추지 못하는 기업은 시장에서 도퇴하게 되는데 이 시기를 depression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워렌버핏이 말한 경제적인 해자는 이 Depression 시기에 살아남을 수 있는가를 말하는 것입니다. 

2005~2020 스마트폰 시장 침투율

위의 그래프는 2005~2020까지 스마트폰 시장의 침투율을 나타내는 것입니다. 침투율이란 쉽게 설명하자면 100명중 몇명이 사용하고 있는가를 나타내는것입니다. 침투율이 10%라면 100명 중에 10명이 사용하고 있는 것입니다. 위를 보았을때 스마트폰 시장도 처음 침투율이 0~10% 가 될 때 까지는 대부분의 스마트폰 관련 기업들이 주가가 우상향 하고 있는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 이후 20~50% 넘어가면 애플과 삼성전자를 제외하고는 스마트폰의 침투율이 높아져도 관련기업의 주가가 떨어지고 있는것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이런 현상은 스마트폰에만 나타나는 현상은 아닌데 과거 2000년대 초반 테이크 아웃 음료라는 것에 새로운 붐이 일어나고, 카페들이 우후죽순 늘어나는 시기가 있었습니다. 그 당시에는 카페베네 요거프레소 탐앤탐스 커피베이 자뎅 등등 여러 커피 브랜드가 생겨났습니다. 지금은 우리가 카페라고 주위에 둘러보면 스타벅스, 투썸이 대부분의 시장을 차지하고 그 시절 우리가 찾아갔던 카페들은 찾아보기도 쉽지 않습니다. 대부분의 시장은 이런 흐름을 가져가기에 개인 투자자는 투자를 할때 워렌버핏이 말한 경제적인 해자를 가진 기업을 골라야 합니다. 

 

경제적인 해자의 종류

투자를 할때는 거창하고 많은 지식이 필요하지 않고 나만의 투자 원칙을 설정해야 합니다. 헤일로의 투자 기업을 선택할때의 기준입니다. 3가지 이상을 만족하였을때 투자가치가 있다고 판단하며 그 이후 재무제표에 대한 평가를 합니다.

 

1. 브랜드 파워가 있다 - 브랜드 마크가 달리면 가격이 올라간다(애플 루이비통)

*제2의 ... 은 제외한다 ( 제2의 나이키 , 제2의 애플 )

 

2.네트워크 효과가 있다 - 호환성을 이유로 다른 기업을 사용하기가 힘들다 

한번 소비자가 유입되면 다른 소비자는 지속적으로 그 제품과 서비스를 이용한다( 플렛폼 제공 기업)

 

3.설비 투자 비용이 매우 크다 - 초기 진입 비용이 매우 커서 경쟁 우위를 확보할시 진입자체가 어렵다

(반도체, 클라우드 산업)

 

4.관습형 소비 - 계속 써왔던 서비스, 제품으로 바꾸기가 힘들다

( ex 필수 소비재 : 샴푸, 린스 등 , LG 생활건강, P&G

 

5. 10년 주가 차트가 우상향 하고 있는가

(1~2년 사이의 주가는 심리, 3~5년 사이는 금리, 5년 이상은 기업의 실적으로 차트가 움직임)

 

 

헤일로의 결론 ( feat. 투자 기업을 선택하는 기준 )

주위에 주식 투자를 시작하지 않은 분이 제테크에 대한 대화를 하던 중 헤일로 너가 한 기업 2개만 정해주면 눈 딱 감고 계속 넣을께 라고 말한 적이 있습니다. 이것에 대해서 가볍게 웃어 넘긴 기억이 있습니다. 대부분 주식 투자를 할때 주변 사람의 ... 좋더라 로 큰 고민 돈을 투자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 기업이 주가가 오르면 당연히 좋겠지만 기업에 대한 고민을 하지 않고 산 주식은 주가가 떨어질때 돈을 버는 사람과 돈을 잃는 사람의 행동의 차이가 나옵니다. 고민과 심사숙고로 기업을 선택한 사람은 주가가 떨어질때 추가 매수를 합니다. 주변의 귓동냥으로 시작한 투자는 주가가 떨어질때 추가 매수는 커녕 가지고 있기도 힘듭니다. 투자의 차이는 여기서 나옵니다. 자산이란 주식을 포함하여 가장 중요한 것은 가치가 오를 때 시간이 필요합니다 그 시간을 버티고 가지고 있냐가 중요한 것이고 그 힘은 기업에 대한 분석과 본인이 가진 철학이 중요합니다. 내가 이 기업의 가치를 누군가에게 5분 동안 설명하고 이해 시킬수 있을 만큼 기업에 대해 잘 알고 있어야 합니다. 

 

' 여론 조사는 심사숙고를 대신 할 수 없다.'

-워렌버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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