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이모저모

22년 나스닥 3% 하락의 이유 ( feat. 개인 투자자의 조정 대응법 )

헤일로 2022. 1. 18.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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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년 나스닥 3% 하락의 이유 ( feat. 개인 투자자의 조정 대응법 )

부자 되기 위해 공부하는 청년 헤일로입니다.

2022년 현재 미국 시장은 변동성이 매우 큰 상태입니다. 나스닥 마이너스 3% 가 나오고 하락장이 지속되고 있다가, 파월의 의회 발언 이후 잠깐 반등이 나오고 있는 상태입니다. 오늘은 아직 금리인상은 시작도 안 했는데 연초부터 나스닥 3% 나온 이유개인투자자는 올해 어떻게 대응해야하는지에 대해서 이야기하겠습니다.

22년 초에 나스닥 3% 가 나온 이유

제롬 파월 미국 연준 의장은 인플레이션에 강력하게 대응한다는 발언과 함께 2022년에는 금리인상을 3차례 정도 할 수 있다고 발언하였습니다. 이것까지는 사실 주식시장도 이미 알고 있었던 사실입니다. 하지만 연초에 갑자기 3%의 나스닥 하락과 함께 조정장이 시작되었습니다. 파월 의장이 금리인상뿐만 아니라, 양적 긴축을 할 수 있다고 발언하였기 때문입니다.

양적완화와 양적 긴축의 차이

테이퍼링과 양적완화 에 대한 이야기는 많이 나오지만 그 의미를 제대로 설명할 수 있는 사람은 많지 않기에 이번 글에서 쉽게 한번 설명하겠습니다. 미국의 연준은 은행 조합입니다. 우리나라로 치면 우리은행, 하나은행 같은 은행들의 조합을 의미합니다. 그리고 알다시피 달러를 발행합니다. 그렇다면 이렇게 발행한 달러를 시중에 공급해야 하는데 연준에서 만든 달러는 채권을 매입하는 것으로 달러를 시장에 공급합니다.

채권과 달러

연준에서 달러를 찍어내면, 그 달러로 국채를 매입합니다. 국채는 국가(미국정부)가 돈을 빌리는 보증서로 일정 시간이 지나서 이자와 함께 갚겠다는 증서입니다. 미국은 망할일이 없으니 국가에 돈을 빌려주는 게 가장 안정하게 수익을 보장받는 방법이니 보통 국채(미국 기준)는 안전자산으로 분류됩니다. 즉 연준은 미국 정부에게 달러를 주고, 연준은 국채를 받아가는 것입니다. 이것이 시중에 달러를 풀어버리는 양적완화입니다.

테이퍼링이란 이런 양적완화를 점차 줄여나간다는 의미이기에 연준이 달러를 찍어내지 않고, 채권 매입의 속도도 줄인다는 의미입니다. 즉 정부는 채권을 수요가 줄기 때문에 채권 발행도 마음대로 할 수가 없습니다. 수요가 부족할 때 채권 발행을 늘리면 채권은 안정성이 위협받기 때문입니다.

양적 긴축이란 반대로 연준이 가지고 있는 채권을 시장에 팔아버리는 것입니다. 채권은 달러를 사고파는 보증서로 미국 정부가 보증해주는 것이기에 채권을 팔면 연준은 달러를 회수할 수 있습니다. 즉 양적 긴축의 방법은 달러를 적극적으로 회수하는 긴축 방법입니다.

양적 긴축 발언과 금리인상 발언의 파급효과

시장은 2022년에 금리인상이 있을 것이라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연준이 양적 긴축이라는 적극적인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았던 것입니다. 그렇기에 파월 의장이 금리인상 시기와 더불어 양적 긴축을 하겠다는 발언이 시장에게 충격을 가한 것입니다.

헤일로의 결론 ( feat. 개인투자자의 조정 대응법)

아직 금리인상도 하지 않았고, 양적긴축도 하지 않았지만 시장은 연준의 발언 하나하나에 요동치고 있습니다. 이것만 보아도 올해는 변동성이 매우 큰 장세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장기투자를 하는 투자자는 변동성이 큰 만큼 우량한 주식이 시장의 변동성 때문에 매력적인 가격으로 떨어지는 기회가 많이 올 것으로 생각하여 시드머니를 가지고 좋은 기회에 추가 매수를 하는 찬스로 생각해도 될 것 같습니다. 하지만 단기적인 투자와 트레이딩으로 올해를 대응하는 것은 매우 어려울 것으로 사료됩니다.

'100살까지 살아야하는데 승부는 50살~60살에서 난다.'
-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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