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둘기파, 매파의 의미는 무엇일까 (feat. 비둘기파 파월)

비둘기파, 매파의 의미는 무엇일까 (feat. 비둘기파 파월)

매파와 비둘기파

부자 되기 위해 공부하는 청년 헤일로입니다. 

 

미국 주식에서 중요한 이벤트가 있습니다. 파월의 의회 연설입니다. 보통 매달 의회 연설을 하고 그 연설에 따라 주식시장은 요동칩니다. 연준 의장인 제롬 파월이 FED의 의견을 요약하여 설명합니다. 경제 뉴스를 보면 파월의 비둘기파적인 발언으로 시장이 안심을 하였다. 파월의 매파적인 발언으로 주식시장이 얼어붙었다 라는 이야기를 많이 들어보셨을 것입니다. 오늘은 매파와 비둘기파의 의미에 대해서 이야기해보겠습니다. 

 

'매파적인, 비둘기파적인' 그 어원은

매파적인과 비둘기파적인은 처음 사용된것은 미국과 베트남 전쟁 때 미국의 베트남에 대한 입장 표명을 위하여 사용된 언어입니다. 용어에서 느껴지듯이 매(Hawks), 비둘기(Doves)로 알 수 있는 듯이 매는 강경론자, 비둘기는 온건론자를 의미합니다. 전쟁에서 강경하게 대응할 때 매파적 대응이라고 표현하고, 온건하게 대처할 경우 비둘기적이다라고 표현하였습니다. 

 

최근에는 이 용어가 미국 중앙은행(FED)이 인플레이션에 대처에 대한 성향을 표현할때 사용합니다. 즉 인플레이션에 대해서 어느 수준까지 인정하고 완화적인 방향으로 정책을 펼칠경우 비둘기파적인 성향을 가졌다고 하고, 금리를 올리고 긴축을 하고 테이퍼링을 하는 등의 인플레이션이 커지지 않도록 강경하게 대처하는 성향을 매파적이라고 표현합니다.

 

파월 연준의장의 성향은 

현재 미국 연준의장은 파월 의장입니다. 이 의장은 대표적인 비둘기파적인 성향을 가진 사람입니다. 그렇기에 인플레이션에 대해서 용인하고 2021년 하반기까지 인플레이션 자연스럽게 호전될 것이라는 입장을 계속 보여주어 시장을 안도하게 하고, 양적완화를 적극적으로 보여주며 주식시장을 지지하였습니다. 

 

2022년의 하락장의 이유는 

파월은 비둘기파적인 성향으로 시장은 안도하게 하였으나, 심각해진 인플레이션과 그에 따른 바이든 대통령의 지지율이 역사상 대통령 최저치를 기록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보수적인 공화당 의원들은 인플레이션 책임론을 바이든 대통령과 민주당에 돌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 시기에 비둘기파적인 파월의 입장이 매파적으로 바뀌었습니다. 그것에 대한 충격이 하락장을 가져온것이라 설명이 됩니다.  즉 금리를 인상하고 긴축을 하며 인플레이션에 대한 강경 대응을 하겠다고 말한 것입니다.

 

헤일로의 결론 ( feat. 2022년의 주식시장의 대응 )

올해는 한동안 비둘기파적인 파월의 대답을 기대하기는 힘들것이나 그렇다고 너무 강경하게 대응하면 2018년 금리인상 시기처럼 시장이 무너질 수도 있기에 그 줄타기를 계속할 것으로 보입니다. 개인 투자자는 이 시기에는 안정적인 시장지수 또는 실적이 튼튼한 기업위주로 투자를 하면 경제 정책의 영향을 덜 받는 쪽으로 투자를 하는 것이 필요한 시기입니다. 

 

'끝나지 않은 불황은 없으며 위험은 단지 경기 변동의 일부이다

불황과 폭락에도 웃으면서 주식을 살 수 있어야 진정한 투자자이다.'

-워런 버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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