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투자/기업 분석(재무, 산업, 전망)

워렌버핏이 팔지 않는 배당주 (feat. 프록터앤갬블)

헤일로 2021. 5. 11. 16:19
반응형

워렌버핏이 팔지 않는 배당주 (feat. 프록터앤갬블 분석)

부자되기 위해 공부하는 청년 헤일로 입니다. 

 

대부분 투자자들은 워렌버핏의 배당주라고 하면 코카코라를 떠올릴것입니다. 하지만 오늘 할 이야기는 코카콜라의 이야기가 아닙니다. 오늘은 워렌버핏이 포트폴리오에서 빼지 않는 그 주식, 배당주 킹 프록터 앤 갬블에 대해서 설명하겠습니다. 

 

*P&G는 어떤 브랜드들을 가지고 있는가 

프록터앤갬블 줄여서 P&G는 셀수없이 많은 브랜드를 가지고 있는 필수소비재 기업 입니다. 다우니, 브라운, SKII, 페브리즈, 스위퍼 등 한번씩 들어본 브랜드들이고 생활에서 꼭 필요한 것들인데 이 모든 기업듯이 P&G 산하의 브랜드들입니다. 

 


산하 브랜드 설명하는것은 투자자 입장에서 관심이 없는 것이기에 다음과 같은 순서로 정리하겠습니다.

*주가 변동성

*기업이 주주 친화적인 정책 및 재무제표

*사업별 성장성

*리스크

***헤일로의 결론(투자포인트)***

 


*P&G 주가 변동성, 및 배당금 

P&G의 주가 변동성을 보면 등락을 거듭하기는 하지만 꾸준하게 우상향하고 있는것을 알 수 있습니다. P&G같은 기업은 시장의 변동성에 영향을 받지 않는데 그 이유를 필수소비재라는 특징에서 유추할수 있습니다. P&G 의 주요 판매는 화장품, 기저귀, 미용, 세탁용품 등인데 경기가 침체되었다고 일주일에 세탁 2번 할것은 한달에  1번하고, 스킨 로션 아깝다고 하루에 세수를 밤에 1번만 하고, 애기 기저귀 아깝다고 소변 봐도 나두고 하는 행동은 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즉 매출은 꾸준하게 유지하며 코로나 같은 경기침제가 있을때는 사제기를 하는 사람의 행동 때문에 더 매출이 늘어나는 특징을 가지는 것이 필수소비재 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LG 생활건강을 예로 들수 있습니다. 

 

그리고 P&G는 2.57%의 배당을 가지고 있는 기업으로 배당성향이 강한 기업입니다. 그리고 63년간 배당금을 연속해서 올리고 있는 미국 배당주 중에선 배당킹에 해당합니다. 배당주를 고를때는 배당성향과 배당금 성장을 함께 확인해야하는데 배당성향 58% 이며, 배당금은 63년 동안연속해서 성장하였습니다. 


freedom-with-halo2.tistory.com/15?category=902881

 

배당주 투자 하기 ( 좋은 배당주 고르는 법 feat. 코카콜라 )

배당주 투자 하기 ( 좋은 배당주 고르는 법) 부자되기 위해 공부하는 청년 헤일로 입니다. 증시에 관한 뉴스를 보면 2020 10월 이후 부터는 강력한 상승장으로 연일 주식은 고공행진 중인거

freedom-with-halo2.tistory.com

< 배당성향과, 배당성장률에 대한 포스팅을 첨부합니다>


*기업의 주주 친화적인 정책 및 재무제표

2020년 기준 연간보고서입니다. 맨 아래줄을 확인하면 P&G는 74억불 가량의 자사주 매입을 하였습니다. 자사주를 꾸준히 매입한다는 것은 회사가 남는 현금으로 회사의 주식을 직접산다는 것인데, 보통 자사주를 매입하여 소각을 함께 해버립니다. 자사주를 소각하면 전체 주식의 수가 줄어드는데 그렇게 되면 회사입장에서는 똑같은 매출을 올리는데 전체 회사의 주식수가 줄어들기 때문에 EPS(주당순이익)가 올라갑니다. EPS는 기업을 평가할때 보는 재무제표중에 가장 중요한 지표입니다.

 

<EPS(주당순이익)=당기순이익/주식수>

-회사는 같은 순이익을 얻을때 자사주 소각으로 주식수가 줄어들면 주당순이익 EPS가 올라갑니다.

-주식 가격=EPS X PER 이기에 EPS가 올라가면 주식가격이 올라가거나, PER이 떨어지는 효과를 가져옵니다. 


freedom-with-halo2.tistory.com/37?category=902885

 

자사주 매입 기업을 사야하는 이유 (feat. 애플 자사주 매입)

자사주 매입 기업을 사야하는 이유 (feat. 애플 자사주 매입) 부자되기 위해 공부하는 청년 헤일로 입니다. 2021.4 1분기 실적 발표를 하는 달로, 올해는 S&P 500 기업 80% 이상이 좋은 결과를 보이며 나

freedom-with-halo2.tistory.com

<자사주 매입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 된 포스팅을 첨부합니다>


배당금은 약 78억불 정도를 사용하였습니다. 전연도 동일 분기 대비 6% 증가하였고 64년 연속 배당금을 증가시켜왔습니다. 기업설립이후 130년 동안 배당금을 빠지지 않고 지급하였다고 확인할 수 있습니다. 

 

 

 

*사업별 매출 비율

2021년 1월 20일 실적발표시에 위를 확인하면 모든 사업 부문이 성장하였다는 것을 알수있습니다. 오른쪽 아래 섹터 비중을 보면 Fabric home care, Baby, health care 3가지 부분이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는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 섹터가 코로나 상황에도 성장하는것을 보면 앞서 설명했듯이 사람들은 코로나 시국에도 빨래도 하고 애기도 키우고, 화장도 열심히 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즉 필수소비재는 경기에 영향을 거의 받지 않는 다는 것을 알수있습니다.

 

 

*투자 리스크

경기에 영향을 받지 않고, 필수소비재의 특성상 브랜드가 삶에 녹아들어 있기 때문에 다른 기업이 진입장벽이 높다는 경제적인 해자를 가지고 있고 꾸준히 배당을 올린 배당킹이라는 특성이 있고 오래된 기업임에도 주가가 우상향하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기업의 리스크는 이커머스(E-commerce) 시장입니다. P&G는 사람들의 삶에 잘 녹아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그렇기에 혁신과 변화가 없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이커머스의 최강자인 아마존의 경우 PB(private brand) 상품을 내놓고 있고 그 시장성은 매년 50% 이상 성장하고 있습니다. PB상품을 설명하자면 이마트 노브랜드 처럼 기업이 자신의 이름을 걸고 브랜드 상품을 파는것을 의미합니다. 아마존같은 이커머스 시장에서 나오는 PB 상품이 위협적일수 있는 이유는 둘다 북미시장에서 싸우는 입장이고 P&G의 매출의 반이상도 북미에서 나오기 때문입니다. 

 

 

*헤일로 결론 (프록터 앤 갬블 투자 포인트)

최근에 나스닥 기술주, ARK innovation 기업들만 미래다 하고 기술주 중심의 투자만 하고 있는 분들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저 역시 4차산업의 전망과 그 미래 가치는 상상 이상이라고 판단하기에 기술주 중심으로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항상 성장주는 10년 주기로 대세가 변화해 왔고 10년전 시가총액 10위 안쪽의 기업과 현재 시가총액 10위 권 기업은 대부분 바뀌었습니다. 지금 시대를 이끌어가고 있는 기업은 FAMANG 이지만 이 기업들도 2030, 2040에는 대세가 변할수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필수 소비재 기업은 예전에도 그렇고 앞으로도 크게 성장하지도 않지만 뒤쳐지지도 않으면서 삶에 녹아 있을 것입니다. 본인의 투자가 너무 공격적이여서 경기 방어주를 추가 하고 싶다, 나는 내돈을 잃지 않고 시장에 뒤쳐지지 않고 싶다, 나는 배당주투자를 통한 장기투자를 하고 싶다 하는 투자자들은 성장주와 함께 포트폴리오에 구성해도 좋은 기업이라고 판단됩니다.

 

주식은 어렵습니다. 그리고 위험합니다 그렇기에 공부하고 알아보고 하여 본인의 투자성향과 리스크를 조절해야합니다. 오른다고 사고 내린다고 팔면서 장기투자한다고 말하고 다니지 않는지 본인을 되돌아 보기 바랍니다. 

 

'나는 노아의 법칙을 위반했다. 비를 예측하는 것은 중요하지 않지만 방주를 만드는것은 중요하다.'

-워렌버핏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