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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장기투자 어느 종목? ( feat. 인텔 CPU vs 엔비디아 GPU )

헤일로 2021. 5. 27.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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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장기투자 어느 종목? ( feat. 인텔 CPU vs 엔비디아 GPU ) 

부자 되기 위해 공부하는 청년 헤일로 입니다. 

엔비디아, AMD, 인텔, TSMC 등 반도체 회사들이 매우 좋은 실적을 내면서 앞으로 IOT 시장에서 투자를 하여 돈을 벌려면 반도체 장기투자를 해야한다 라는 말이 나오고 있습니다.

 

'엔비디아 잘 오르고 액면 분할 한다네 여기로 들어가자.'

' 아 이번에 떨어지면 무조건 들어간다. '

'한달에 20% 나 오르네 테슬라 팔고 이거나 살껄.'

 

위의 얘기는 인베스팅 닷컴 엔비디아 관련 글입니다. 좋은 소식이 조금만 나오면 이렇게 투자자들은 마음이 흔들립니다. 이렇게 시장에서는 오르면 사고 내리면 팔기 때문에 시장은 감정적이고 예측할 수 없습니다. 본인은 이렇게 소식하나에 마음이 동하지 않는지 돌아보기 바랍니다. 오늘은 반도체 장기투자자가 꼭 알아야할 GPU와 CPU의 차이에 대해서 설명하겠습니다. 

 

 

***목차***

*CPU GPU의 차이 ( 인텔 CPU vs 엔비디아 GPU) 

*엔비디아 GPU가 IOT, AI 시장에서 각광받고 있는 이유 

*CPU 시장에 뛰어든 엔비디아

*엔비디아 최근소식 ( 액면분할, 다우지수 편입)

*헤일로 결론(결론은 확인하세요)

 

 

 

 

*CPU GPU의 차이 ( 인텔 CPU vs 엔비디아 GPU )

우리가 컴퓨터를 통해서 작업을 하고 영상을 보는데는 보통 초당 1억 2천번 정도의 연산을 해야합니다. 그렇다면 이렇게 많은 연산을 컴퓨터는 어떻게 처리 할까요? 그 일은 처리하는 두뇌의 역할을 하는것이 CPU, GPU 입니다. CPU 중에 시중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것은 8코드 16쓰레드 입니다. 쉽게 설명 하자면 코어는 '뇌 brain' 이고 쓰레드는 '속도' 입니다. 즉 8코어 16쓰레드 란 '뇌 8개에 16 쓰레드 속도'를 가짐 이라고 생각하면 쉽습니다. 

디아블로2 리마스터 

우리가 컴퓨터를 하고 그 영상을 풀 HD로 보기 위해서는 1억 2천번의 연산이 필요한데,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CPU는 각 연산 단위당 770만번의 연산을 오로지 디스플레이를 위해서만 일해야합니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CPU는 고사양 게임을 하는데 일을 하지 못하고 오로지 영상 출력에만 일을 하게 됩니다. 여기서 GPU가 등장합니다. CPU는 코어가 8개 정도인데 반해서 GPU는 코어가 1000 ~5000개 정도를 가지게 됩니다. 즉 디스플레이를 출력하는데 CPU는 각 코어가 770만번 일해야한다면 GPU 각 코어는 12만번 정도의 연산만 처리하면 영상 출력이 가능하게 됩니다. 

이런 특성으로 CPU와 GPU는 다른 방향으로 발전하게 됩니다. CPU는 일반적으로 컴퓨터에서 필요한 모든 연산을 스무스하고 빠르게 처리하도록 발전되었고 고급연산을 처리하도록 발전되었습니다. 보통 CPU의 경우 코어의 크기가 크고 직렬로 연결 되어 있습니다. 즉 특수임무를 맡은 소수정예의 특수부대를 만들었다고 생각하면 쉽습니다.

 

GPU의 경우 컴퓨터의 디스플레이를 처리하는데 발전되었고 디스플레이의 많은 단순연산을 빠르게 처리하도록 발전되었습니다. 즉 디스플레이를 출력하는데 필요한 소수점수 연산, 벡터 연산을 빠르게 처리하도록 발전해왔습니다. 그렇기에 GPU는 코어의 크기 작고 병렬 연결 되어 있습니다. 이것은 일반 군부대를 만들어 단순한 작업을 빠르게 처리하기 위해 발전되었다 라고 이해하면 쉽습니다. 

 

 

 

*엔비디아 GPU가 IOT , AI 시장에서 각광받고 있는 이유(인텔 CPU vs 엔비디아 GPU)

반도체 에서는 무어의 법칙이 있습니다. 인텔의 고든무어가 1965년에 주장한 법칙으로 반도체의 직접회로 성능이 2년마다 2배씩 증가한다는 의미입니다. 하지만 CPU 반도체의 경우 2010년까지는 무어의 법칙을 만족하여 그 기능이 성장하다가 2010년 이후에는 법칙을 만족하지 못하고 성능 향상의 한계에 부딪혔습니다. CPU의 단일 코어의 성장의 한계와 발열과 같은 물리적인 문제가 발생하였기 때문입니다. 그에 반해 GPU의 성능 꾸준하게 무어의 법칙을 만족하며 성장 하였습니다. 향후 딥러닝, 머신러닝과 같은 엄청난 양의 연산을 빠르게 처리하는데 GPU가 더 잘 맞을 것이라는 말이 나오는 이유입니다. 

 

 

*CPU 시장에 뛰어든 엔비디아 ( feat. 그레이스 )

엔비디아의 경우 접근하지 않고 있던 CPU 시장에 도전하기 위해 ' 그레이스 ' 라는 데이터 센터용 CPU를 개발 하였고 23년 발매할 계획을 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AI, 딥러닝의 목적으로 만든 CPU로 개인들의 컴퓨터에 들어가는 CPU는 아니지만 이렇게 CPU 시장을 장악하기 위해 움직이는 것으로 향후 IOT시장을 타겟하고 CPU 제작을 나설 것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엔비디아 최근 소식 

최근 엔비디아는 5월 21일 이사회는 주식 1주를 4주로 쪼개는 액면분할을 발표하였고 21년 5월 27일 실적 발표에서 시장의 예측을 강하게 뛰어넘는 Earning surprise 를 보여주면서 8개월 간의 지루한 횡보를 돌파하고 새로운 가격을 형성하는 모습을 보여 주고 있습니다. 엔비디아는 월가에서는 다우지수에 편입된다는 이야기도 나오면서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는 상황입니다.


https://freedom-with-halo2.tistory.com/61

 

엔비디아 장기투자자를 위한 뉴스 ( feat. 엔비디아 액면분할, 다우지수 편입 )

엔비디아 장기투자자를 위한 뉴스 ( feat. 엔비디아 액면분할, 다우지수 편입 ) 부자 되기 위해 공부하는 청년 헤일로 입니다. 엔비디아가 약 8개월 간의 횡보에서 상승 탄력을 받고 600불을 뚫고

freedom-with-halo2.tistory.com

<엔비디아 액면분할에 대한 자세한 포스팅 첨부합니다>


 

*헤일로 결론 ( 반도체 장기투자 : 인텔 CPU vs 엔비디아 GPU )

이렇게 헤일로가 설명을 하여 올리면 그쪽 관련한 일을 하는가 라는 의문이 생길 수 있지만, 헤일로 본인은 IT, 반도체와는 전혀 관계 없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엔비디아 GPU, 인텔 CPU가 어떤 일을 하는지 현재 왜 주목받고 있는지 공부하는 것은 기업에 투자한 투자자 입장에서 과연 기업이 내가 넣은 돈을 잘 쓰면서 내 돈을 불려주기 위해 일하고 있는가 비판적으로 보기 위함입니다. 장기투자를 함에 있어 기업이 돈을 잘벌고 회사의 성장을 위해 힘쓰고 있는지 평가하는 것은 장기투자의 기본입니다. 단순히 주가가 잘올라서 누가 들어가서 돈벌었다고 해서 주식을 사는 것은 내돈을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에 빌려주는 것이나 다르지 않습니다. 

 

' 당장 눈에 보이는 신데렐라 같은 단기 수익으로 인해 착각에 빠지지 마라'

-워렌버핏 ( 2000년 주주들에게 보내는 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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