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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장기투자자를 위한 뉴스 ( feat. 엔비디아 액면분할, 다우지수 편입 )

헤일로 2021. 5. 26.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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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장기투자자를 위한 뉴스 ( feat. 엔비디아 액면분할, 다우지수 편입 )

부자 되기 위해 공부하는 청년 헤일로 입니다.

엔비디아가 약 8개월 간의 횡보에서 상승 탄력을 받고 600불을 뚫고 상승 중입니다. 지난 5월 21일 엔비디아 이사회는 주식 1주를 4주로 쪼개는 4대1 액면분할을 발표 하였습니다. 액면분할은 시가총액은 동일 하지만 주식을 잘개 나누어 단위 주가를 낮추어 투자자가 더 쉽게 주식에 접근할 수 있게 만드는 목적으로 시행합니다. 오늘은 앤비디아 액면분할에 대하여 포스팅 하겠습니다. 

 

**목차***

*엔비디아 액면분할 시기, 발행 수.

*다우지수 편입 가능성(다우지수의 의미, 산출 방법)

*엔비디아가 다우지수 편입될 가능성이 높다고 해석되는 이유

*헤일로의 결론

 

 

 

 

*엔비디아 액면분할 시기, 발행수

엔비디아의 액면분할에 대한 최종 결정과 정보는 돌아오는 6.3 엔비디아 주주 총회에서 결정됩니다. 승인이 이 되면 6.21 장이 마감된 후 기존 주주들에게 1주당 3주를 추가로 배정되게 됩니다. 거래는 바로 시작할수는 없으며 7.20 부터 거래가 가능합니다. 엔비디아의 액면분할 후 에는 약 40억주로 발행주식 수가 늘어납니다

 

***다우지수 편입 가능성( 다우지수의 의미)

S&P 500, 나스닥과 함께 시장을 대변하는 지수로 알려져 있는것이 다우지수 입니다. 다우지수는 미국의 상장 주식중에 섹터를 대표하는 우량주 30개를 선정하여 구성한 지수입니다. 다우 지수에 편입되는 기업은 뉴욕의 증권거래소 ( New York Stock Exchange-NYSE), 나스닥(Nasdaq) 에서 거래되는 기업들 중에 30개의 각 섹터를 대표하고 시가총액이 큰 기업이 선정됩니다. **단 운송섹터가 제외 됩니다. 

 

다우지수 전자 IT 섹터에서는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인텔, 버라이즌, IBM, 시스코 가 있습니다. 섹터를 대표하는 기업이면 우리가 잘아는 아마존, 구글 같은 기업은 왜 다우지수에 들어가지 않는가 라는 질문이 생길 수 있습니다. 

 

다우지수의 계산방법의 특이성이 이를 설명해줍니다. 

다우지수의 계산은 Price weighted 입니다. 다른 S&P 500, 나스닥은 시가총액이 클수록 지수에 영향을 많이 줍니다. 하지만 다우지수는 주가에 비례하여 지수에 반영됩니다. 즉 시가총액 반영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단순히 시가총액이 작아도 개별주의 주가가 클 수록 지수에 더 큰 영향을 줍니다. 시가총액의 크기로만 지수에 영향을 준다면 애플이 다우지수에 가장 큰 영향을 주겠지만, 주가가 다우지수에 영향을 가장 크게 주기에 현재 400달러 수준의 유나이티드헬스가 다우지수에는 가장 큰 영향을 줍니다. 

 

'다우지수=다우지수 종목 주가의 합 / n (종목수) '

 

<지수를 계산 할때는 Divisor 라는 가격 왜곡을 막는 계산이 있지만 쉽게 설명하여 다우지수는 주가를 다 더하고, 종목수로 나누는 평균의 계산법입니다>

 

***엔비디아가 다우지수 편입될 가능성이 높다고 해석되는 이유

다우지수는 30개 종목의 주당 가격에 가중치를 주는 Price - weighted index 입니다. 가격 가중치를 주기 때문에 시가총액 가중치( Market capitalization weighted) 를 주는 나스닥, S&P500 지수와는 산출 방법이 다릅니다. 즉 120달러인 애플보다, 시가총액이 더 작지만 주당 가격이 250달러인 마이크로소프트가 지수에는 더 큰영향을 준다는것입니다. 

 

즉 다우지수에 편입 되기 위해서는 주당가격이 지수에 너무 큰 영향을 주지 않아야하며, 섹터를 대표해야 한다는 2가지 포인트를 충족해야 합니다. 엔비디아의 경우 지난해 2배 가까이 주가가 올랐으며, 다우지수 종목인 인텔의 시가총액을 뛰어 넘어 반도체 기업 시가총액 1위를 가져갔기에 충분히 IT 반도체를 대표성을 가지며, 이번 액면분할로 1주당 150불 정도의 가격을 가지게 된다면 주당 가격이 높지 않아(다우지수 종목 주당가격의 중간 수준) 충분히 다우지수 편입 종목으로 매력도를 가게 됩니다. 

 

 

 

 

*헤일로의 결론

CNBC 에서는 '주당 600달러 수준의 엔비디아는 높은 주가로 다우지수에 너무 큰 영향을 주기에 편입되기 힘들다 하지만 4대1분할을 할 경우 다우지수 편입 종목들 중 중간 가격 수준이다' 라고 답하였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다우지수에 추가로 편입될 경우 다우지수가 기술주라는 섹터에 너무 치우칠 수 있기에 기존의 기술주 섹터 중에 1종목을 대체해서 들어오는 방향으로 시행 되지 않을까 판단됩니다. 다우존스 지수를 최종적으로 산정하는 위원회의 발언 보다는 현재 나오는 찌라시들은 월가의 예측이기에 정확히 들어간다 들어가지 않는다는 알 수 없는 상황입니다. 편입이 된다면 충분히 호재로 작용할 수 있으나 주식의 가격은 미래를 반영하기에 편입되지 않는다면 실망감에 주가가 떨어질수도 있습니다. 시장과 개인 투자자는 매우 감정적이기 때문입니다

 

 

'하락장에 당신이 불안한 이유는 쓰레기 같은 회사에 공부도 안하고 당신 돈을 다 넣었기 때문이다.'

-피터 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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