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시장 변동성을 이기는 방법 ( feat. 존리 대표 )
부자되기 위해 공부하는 청년 헤일로입니다.
헝다 그룹 파산, 원자재 가격 상승, 인플레이션, 테이퍼링 등등 최근에는 노이즈가 너무 많은 주식 시장입니다. 올해 주식 시장이 노이즈도 무시하고 달려오다가 최근에는 제동이 걸린것 처럼 보입니다. 이렇게 주식 시장이 흔들리고 하면 마음도 동요합니다. 마치 다 현금화 해야할것 같고, 충분히 조정이 오면 다시 들어가야 할것 같습니다. 오늘은 주식 투자를 할때 주위의 소음과 변동성을 이기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우상향 하는 실적이 좋은 기업을 선택
주식이나 채권 시장을 우리는 '동산' 이라고 합니다. 반대로 토지, 건물 등을 '부동산' 이라고 합니다. 이 동산과 부동산의 차이는 유동성의 차이에서 기인합니다. 자산 시장에서 유동성이라는 것은 내가 팔고 싶을때 팔고, 사고 싶을 때 살수 있는 정도의 차이로 생각하면 쉽습니다. 그 말은 주식이나 채권 같은 시장은 유동성이 매우 큰 시장이라는 의미입니다. 즉 주식은 변동성이 항상 존재합니다.
그렇다면 이 변동성에도 선택한 종목이 출렁거림을 이기면서 오르는 말이여야 우리가 그 말을 타고도 안심을 할 수가 있습니다. 그것이 좋은 기업을 선택해야하는 이유입니다. 여기서 좋은 기업은 단순히 미래 성장성 만을 파악하면 안됩니다.
좋은 기업은 좋은 실적을 꾸준히 내는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최근 우리나라 서학개미들이 가장 좋아하는 펀드 매니져는 아마도 캐쉬우드(돈나무 언니) 일 것입니다. ARK invest 의 수장으로 캐쉬우드가 매수한 종목은 우리도 선점해야 한다라는 생각으로 투자하는 사람이 많은것 같습니다. 하지만 ARK의 경우 미래성장성이 우수한 기업을 먼저 선취하자 라는 회사의 철학이 있기에 기업들이 대부분 실적이 나쁜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이러한 기업들이 실적이 성장하면 주가는 그 이상의 성장을 할 것이라는 것을 기대하고 투자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우리 개인 투자자들은 단순히 캐쉬우드가 매수하니까 ... 기업은 차세대 애플이다, 구글이다 하면서 신나게 매수하게 됩니다.
그런 기업들이 결국 좋은 기업으로 성장 할 수도 있지만 리스크가 크다는 의미 입니다. 그래서 EPS(주당순이익), ROE(자기자본수익률)를 꼭 봐야하는 것입니다. 미래 성장성이 있다고 평가 된다면 실적이 좋은지 확인해야하고 실적이 좋다면 과거 차트를 통해서 우상향하고 있는지 봐야합니다. 먼저 이렇게 심사숙고하여 기업을 선택해야 주식 시장의 변동성에도 개인투자자 입장에서 다시 전고점을 갈 것이라는 믿음을 가지고 기다릴수 있는 것입니다.
떨어지면 손절하고 싶고, 오르면 익절하고 싶은 마음
피터린치가 마젤란 펀드 회사를 운영할때 매년 30% 수익을 내었습니다. 경기에 상관없이 엄청난 수익률을 기록하였는데 그가 말하길 이렇게 회사가 좋은 실적을 내도 고객들 중에 의미있게 돈을 번 사람은 많지 않다라고 하였습니다. 즉 대부분의 사람이 마젤란 펀드에 돈을 넣고 마음 편하게 기다렸다면 매년 30% 수익을 보았겠지만 조금 오르면 펀드를 팔아서 익절하고 조금 떨어지면 손절 하고를 반복하였다는 의미입니다.
삼성전자가 5만원에서 9만원까지 올랐다가 7만원으로 떨어졌습니다. 사실 5만원에 산 사람이면 지금도 7만원이니 40% 가까운 엄청난 수익률을 가지고 있는 것입니다. 하지만 대부분 5만원에서 7만원 쯤 올라갔을때 익절하고 9만원 찍고 다시 떨어질때 에널리스트 들이 매수 찬수라고 하여 7~8만원 사이에서 재매수를 하여 현재 계좌가 마이너스를 기록하고 있는 사람이 많이 있을 것입니다.
이런 익절하고 싶고 손절하고 싶은 마음을 참아야합니다. 처음 본인이 생각한것 처럼 목표를 길게 봐야합니다. 10년 장기투자를 결정하였다면 10년 동안 매도 없이 모아가야 겠다는 생각을 가져야합니다.
헤일로의 결론 ( feat. 주식시장 변동성을 이기는 방법)
보통 주식을 하는 사람끼리 주식의 수익과 성과에 대해 얘기할때 보통 '나는 수익률이 몇 퍼센트야' 라고 많이 말합니다. 사실 정말 중요한건 내가 투자하고 있는 기업의 지분을 얼마나 가지고 있느냐가 중요합니다. 50% 수익률을 보고 있지만 그 기업을 10주만 가지고 있는 것과, 20% 수익률 이지만 그 기업을 1000주 가지고 있는것은 엄청난 차이가 있습니다. 100만원의 1% 와 1억의 1%는 그 무게감이 엄청나게 차이가 납니다. 정말 돈을 벌고 싶다면 지분을 얼마나 꾸준하게 모으냐에서 결정됩니다. 그런 관점을 가진다면 변동성은 싸게 지분을 늘릴수 있는 기회가 되는 것입니다. 단순히 수익률이 높은것에 연연하여 사고 팔기를 반복하면 결국 돈을 잃는 다수중에 한명이 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No timing in the market, time in the market'
시장의 타이밍을 잡으려 하지마라, 시장과 항상 함께 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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