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난하고 아픈 싱글이 많아지는 현실 (feat. 미국 혼인율) 미국의 혼인율 현상태 미국의 혼인율은 수십 년 동안 감소해왔으며 2020년에는 인구 1000명당 5.1명으로 사상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대공황 시기인 7.9명보다 낮은 수치입니다. 그리고 이 혼인율은 소득수준이 낮은 집단에서 더 빠르게 감소하였습니다. 1970년에서 2011년까지 소득 수준 하위 3분의 1에 해당하는 남성은 결혼할 확률이 30퍼센트 이상 낮았고, 85분위 이상의 남성은 15% 미만으로 떨어졌습니다. 여성의 경우 남성 만큼 혼인율이 감소하지는 않았지만 현저히 혼인율은 낮아졌으며, 반면에 고소득층 (상위 1%) 여성의 경우 혼인율은 오히려 증가했습니다. 이는 여러 소득 집단중에 유일합니다. -'표류하는 세계' 에서 발췌 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