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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이 사람보다 귀해진 현실 (feat. 소득별 주식 보유)

헤일로 2023. 5. 11. 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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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이 사람보다 귀해진 현실 (feat. 소득별 주식 보유)

돈이 땀보다 귀하다

과거에서 현재까지도 현금을 소유하는것보다는 주식을 소유하는것이 부를 증식하는데는 더 쉽게 확실한 방법이었습니다. 그러나 그 부는 극도로 불평등하게 분배되고 있습니다. 미국 주식의 89퍼센트는 가장 부유한 10퍼센의 가계가 소유하고 있으며 나머지 하위 90퍼센트가 미국 주식의 10퍼를 소유 하고 있습니다. 그 비율은 더 커지고 있습니다. 과거 1990년대만 해도 상위 10퍼센트의 가계는 미국 전체 주식의 80퍼센트 수준을 보유 했습니다.

 

 

 

돈은 사람보다 귀하다

부유한 계층이 어떻게 입지를 굳혔는지 고민해봅시다. 그것은 저소득층에서 누릴수 없는 기회를 부유한계층이 누리는 정책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가구별 순자산 중 주식비율

세법은 항상 부유한 계층에게 더 유리하게 작용합니다. 어떤 회사의 주식을 팔아서 얻은 소득은 그 회사에 일하는 사람이 얻은 소득보다 낮은 세금이 부과됩니다. 한국에서는 주식으로 얻은 수익은 세금이 거의 없는 편이며, 배당세도 급여에서 때가는 세금에 비하면 낮은 편입니다. 미국 같은 경우 주택담보대출 이자를 집 2채까지 공제받을 수 있는데, 집이 없는 사람은 공제가 안된 담백한 임대료를 집주인에게 납부해야합니다. 집주인이 월세를 공제받는것을 고려해서 낮게 받을 가능성은 없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그렇게 흘러들어온 돈이 또 돈을 만드는 기능이 완성 된 사회입니다. 결국 돈이 땀보다, 사람보다 귀해진 현실입니다.

부의 이전 방식은 대중들에게 부자가 되는 방식으로 제시됩니다. 부동산을 사라, 주식을 사라 하면서 말입니다. 사실 실제로는 부가 유지되는 방식을 설명하는 법입니다. 그 얘기를 하는 것도 결국 전체 주식의 90퍼센트를 소유하는 상위 10퍼센트의 사람들의 주장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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