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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와 주식의 관계 ( feat. 정치 테마주 돈 벌 수 있을까 )

헤일로 2021. 6. 24.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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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와 주식의 관계 ( feat. 정치 테마주 돈 벌 수 있을까 )

부자 되기 위해 공부하는 청년 헤일로입니다. 

이준석 ' 지니어스 방송 중'

 

'이준석 국민의 당 당대표 당선 후 삼보산업, 넥스트아이, YBM 등 관련주 급등'

 

최근 국민의 당 이준석 의원이 당대표 당선후 관련주에 대한 검색과 관심이 높아졌습니다. 관심을 가지고 그 정치 테마주에 투자를 약간 해보신 분도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증권시장과 분리 할 수 없는 것이 정치 이기 때문에 정치에 큰 사건이 있을 때 정치인에 대한 관련 주식에 대한 관심도 그만큼 뜨거운 것 같습니다. 오늘은 주식 시장과 정치의 관계에 대해서 포스팅하고 정치 관련 주식을 하는 개인 투자자가 손실을 보는 이유에 대해서 설명하겠습니다. 

 


***목차

*정치화된 증권시장

*개인 투자자의 오류 ( feat. 정치 테마주를 하고 물리는 이유 )

*개인 투자자가 가져야할 태도 

*헤일로의 결론(정치와 주식 시장의 관계)


 

*정치화된 증권시장(feat. 주식 시장과 정치의 관계)

증권시장과 외환시장이 한 편에 있고, 정치 경제가 한편에 있어 주식 시장과 정치가 서로 마주 보고 있고 함께 가고 있는 것처럼 보입니다. 그리고 두 영역들 간의 상호 작용이 존재한다는 것은 확실히 사실입니다. 그렇다면 궁금한 것이 생깁니다.

 

'누가 누구에게 영향을 주는가'

'정치가 주식시장의 분위기를 만드는 것인가. 주식 시장의 분위기가 정치, 경제에 영향을 미치는가.'

 

위의 사실에 대해서 답변 할 수 있는 개인 투자자는 거의 없을 것입니다. 위의 질문의 마치 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를 따지는 것과 같습니다. 증권시장에 대한 정치의 영향력은 큽니다. 금리정책, 정치의 사건, 조세정책 따위는 정부의 영향을 많이 받고 그 흐름은 바로 주식 시장에 반영됩니다. 우파 좌파 등과 같은 정치적인 견해와 흐름도 개인 투자자의 심리와 기업의 미래 행보에 영향을 미칩니다. 세계 상황도 대중의 심리에 영향을 미칩니다. 국제 발전 등 모든 것이 주식 시장에 영향을 미칩니다. 정치가 주식시장에 영향을 미치지만 국제 정세나 의미 있는 사건(코로나 펜데믹 같은) 도 영향을 미치기에 사실 정치 때문에 시장이 움직이는지 시장이 움직여서 정치의 판도가 바뀌는지 개인 투자자는 해석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개인 투자자는 여기서 함정에 빠집니다. 정치와 주식시장의 관계를 앞서 설명했듯이 선,후 를 구분할 수 없는데 개인 투자자는 정치의 판도는 주식의 향후 흐름에 영향을 준다는 오류에 빠지게 됩니다. 그리고 테마주를 덥석 물게 됩니다. 

 

 

*개인 투자자의 오류 ( feat. 정치 테마주를 하고 물리는 이유 )

 

' 세계 여러 증권시장의 대다수 투자자들은 정치적인 사건을 과대평가하는 것을 안전수칙 제1조로 삼고 있다.

- 앙드레 코스툴라니 '투자는 심리게임이다 중'

 

개인 투자자들은 정치가 먼저 움직이고, 이후에 주식 시장이 움직인다는 오류에 빠져 있습니다. 그렇기에 어떤 정치적인 사건 이후에 주식에 무섭게 달려들려고 하는 것입니다. 개인 투자자는 정부의 정책에 대해서 매우 감정적인 해석을 합니다. 자신의 주식 투자에 적절치 않은 법규나 정부의 정책, 정치적인 변화가 나오면 비윤리적이고 어리석다고 비판하기에 바쁩니다. 중요한 것은 다분히 본인의 기분에 결정됩니다.

 

'정부는 법죄자다, ***의원은 어리석다 다른 사람으로 교체해라'

 

이와 반대로 새로운 법규, 정책, 정치적인 사건이 그들의 사업이나 주식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된다면 그 정치적인 변화를 매우 훌륭하게 평가합니다. 즉 투자자는 사건을 객관적으로 해석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그러한 투자자가 모인 것이 주식 시장입니다. 

 

*개인 투자자가 주식시장에 가져야할 태도

앙드레 코스툴라니는 성공적으로 주식 투자자가 되기 위해서는 투자자는 정치적 입장에 영향을 받지 않아야 한다 고 말합니다. 정치적으로 아주 흔들림 없는 입장에 서는 것만으로도 개인 투자자가 성공적으로 투자를 이어갈 수 있다고 책에서는 설명하였습니다. 주식 시장은 정보가 선반영 된다는 것을 항상 기억해야 합니다. 모든 사람이 알고 있는 정보는 더 이상 새롭고 지혜로운 사실이 아닙니다. 즉 주식시장에 오래 살아남기 위해서는 사리가 밝아야 하는데 뉴스나 정치를 뒤따라 가서는 버틸 수 없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헤일로의 결론 ( feat. 정치 테마주로 돈을 벌 수 있을까 ) 

다수의 개인 투자자들은 앞서 설명했듯이 정치적인 사건을 과대평가하고 그것에 민감하게 움직이는 것이 안전수칙이라고 생각합니다. 그것은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세계 어느 주식시장을 가도 개인 투자자는 비슷한 행보를 보입니다. 주식 시장은 감정적인 개인 투자자들의 집합으로 이를 한 두가지 사건으로 해석할 수 없습니다. 즉 단기적인 예측은 의미가 없고 정치적인 사건이 주식 시장의 가격의 상승을 초래 하였는지, 주식 시장의 움직임이 정치, 경제에 영향을 미쳤는지 닭이 먼저인지 달걀이 먼저 인지 알 수 없습니다. 그렇기에 개인 투자자는 주식은 기업의 지분이라는 사실을 기억하고 좋은 기업을 발굴하고, 그것 매수하고 보유하기 위한 공부를 해야 합니다. 주식 시장의 예측과 정치의 관계는 객관적이지 않습니다. 예측한다는 전문가 모두 본인의 기분에 따라 증거를 제시할 뿐 입니다.

 

'배부르고 나서야 윤리도 있다'

-베르트 브레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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