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이모저모

미국 주식 투자 배당주가 답일까 ( feat. 배당주 집중투자 )

헤일로 2021. 6. 22. 12:58
반응형

미국 주식 투자 배당주가 답일까 ( feat. 배당주 집중투자 ) 

부자 되기 위해 공부하는 청년 헤일로입니다. 

 

우리나라에서 많은 분들이 배당주를 선호하고 미국 배당주에 대한 정보를 검색해보면 많은 유튜브, 책 등을 찾을 수 있습니다. 안전하고 시작부터 현금 흐름을 만들수 있다는 장점으로 배당주 투자에 집중하는 분들이 많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과연 배당주는 정답이고 강력하고 느낌있고 묻지도 따지지도 않아도 될까에 대해서 고민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목차

*배당을 줄 수 있는 기업이란

*AT&T의 배당금 삭감이 주는 의미

*미국 주식 배당주 투자가 답인가

*헤일로의 결론


 

*배당을 줄 수 있는 기업이란?!

배당금이 무엇인지에 대해서는 잘 알고 계실 것이기에 배당주에 대해서 불편할 수 있는 진실에 대해서 설명하겠습니다. 보통 일반적인 개인 투자자는 배당주를 선택할때 시가 배당률만을 보고 선택합니다. 

 

'삼성전자 배당률 3% 내, AT&T 배당률 7% 내 와 이거 높네'

'4차 산업과 관련도 높네 이거 좋은 기업이네 둘 다 묻지 마 그냥 사로 대응한다.'

 

아마 위와 같은 의식의 흐름으로 배당주를 선택하는 경우가 다수라고 생각합니다. 주식이라는 것은 위험자산입니다. 그렇기에 보통 돈을 잘 벌고, 돈의 현금흐름이 좋은 기업이 배당을 주기에 배당을 줄 수 있는 기업의 주가는 잘 안 떨어집니다. 핵심은 배당을 주는 기업은 기업의 수익의 일부를 배당으로 환원한다는 것입니다. 이것을 확인할 수 있는 지표가 있습니다. 그것은 배당성향입니다. 

 

2021.1 헤일로의 글 ' 좋은 배당주 고르는 법' 사진 첨부

개인 투자자가 집중하는 것은 아마도 수익률만 확인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정말 중요한 것은 배당성향입니다. 배당성향의 의미는 순이익의 몇 % 를 배당으로 주는가입니다.

 

배당성향 = 주당 배당금/ 주당 순이익(EPS) X 100

 

100억을 버는 기업이 수익의 100%를 배당으로 주면 어떻게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까. 기업은 연구 개발, 직원의 임금, 인수합병 등 기업의 성장에도 많은 돈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하여 현금을 확보해야 합니다. 즉 배당성향이 100%에 가깝거나 100%를 넘어버린다면 없는 돈 까지 털어서 주주들에게 배당을 주고 있다는 의미입니다. 

 

 

*AT&T의 배당금 삭감이 주는 의미

우리나라에서 미국 배당주 중에 인기가 아주 많은 기업으로는 AT&T가 있습니다. 미국 통신 3 대장으로 버라이즌, T 모바일, AT&T가 있습니다. 그중 AT&T는 배당이 높고 1주당 주가가 싸서 배당주 투자로 AT&T를 모으는 한국 개인투자자가 많습니다. 이 AT&T가 최근 배당금 삭감을 하고 주가가 20% 가까이 빠졌습니다. 투자자들은 AT&T의 배당금 삭감에 대한 배신감으로 주가가 많이 떨어졌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AT & T에 집중 투자하여 현금 흐름을 만든 분이 있다면 충격에 빠졌을 것입니다. 

AT&T 배당 성향

AT&T의 시가 배당률은 7%로 매우 매력적입니다. 주가가 횡보하더라고 1년 배당률이 7% 라면, 예금 적금 수익률보다 매우 우수한 투자처입니다. 이 생각으로 1억을 연이율 3%의 대출을 받고 AT&T에 배당주 집중투자를 했어도 4% 현금 흐름이 남는 매우 우수한 투자를 했다고 생각할 수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AT&T는 작년부터 배당성향이 100%를 넘었습니다. 이는 쉽게 말하자면 회사가 벌고 있는 수익에 빚까지 내가며 배당을 주고 있었다는 것입니다. 이런 경우에는 회사의 부채 비율이나 잔여 현금에 대한 정보를 알아야 합니다. 하지만 AT&T는 OTT 시장을 놓치면 경쟁력이 없다고 판단, 워너 미디어 합병, 디스커버리 합병이라는 초강수를 걸고 배당을 유지합니다. 그 결과가 배당금 삭감이라는 결과를 가져온 것입니다. 추후에 AT&T의 회생이 가능할 수도 있고 더욱 성장하는 발판이 될 수도 있었지만 배당률 1개만 보고 투자한 개인 투자자에게 엄청난 리스크가 될 수 있는 부분이었습니다.

 

 

*미국 주식 배당주 투자가 답인가

주식 투자는 위험 자산입니다. 좋은 배당 기업에 돈을 넣어서 장기적으로 보는 것은 안전한 방법 일 수 있지만 기본적으로 주식은 위험 자산이라는 사실을 알아야 하고 공부 없이 투자하면, 그만큼 손해 볼 확률도 올라갑니다. 그렇기에 기업을 평가할 줄 알아야 하고, 재무제표를 볼 줄 알아야 하며 분산투자가 필요한 것입니다. AT&T도 한번 하락에 물리고 나면 이렇게 생각할 수 있습니다.

 

'오래된 통신 기업 AT&T에 몰빵 했는데 이놈만 주가 못 오르고 배당 컷 까지 하네. 역시 주식 못하겠다.

부동산이 역시 최고다.'

 

하고 싶었던 말이 주식, 부동산 승자 패자 가릴 목적은 아닙니다. 부동산도 실투자 2억 대출 70% 넣어서 10억짜리 건물 사놓고, 임차인 유지 못해서 물린 사람 많습니다. 당연히 돈 번 사람도 있습니다. 그 사람은 그 지역의 유동인구, 상업, 부지, 교통, 발전 가능성을 면밀히 살피고 투자를 하였기 때문입니다. 부동산에서 개인 투자자가 더 높은 수익률을 내는 이유는 이렇게 더 알아보고 공부해서 시작하기 때문이지 부동산이 안전자산이기 때문이 아닙니다

 

 

*헤일로의 결론 ( feat. 미국 주식 배당주 투자가 답인가 )

주식이든 부동산이든 기본적으로 위험자산 투자입니다. 안정적으로 투자하는 방법이 있는 것이지 공부하지 않고 하는 것도 도박과 다르지 않습니다. 배당주는 충분히 안정적일 수 있고 좋은 투자처가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것마저도 AT&T와 같은 상황을 맞으면 크게 손해를 볼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미국 주식을 선택할 때도 올인하기보다는 배당주 일부, 성장주 일부, 인덱스 펀드 일부 하는 것이 더 안전한 방법이고, 본인이 다른 투자처에 대해서 공부하고 할 수 있다면, 부동산, 금, 채권까지도 분산하는 것이 확실히 더 안전합니다. 100억대 자산가가 현금 흐름을 위하여 고배당주 코카콜라 올인, 리얼티 인컴 올인 이렇게 하는 경우는 극히 드뭅니다. 자산가 일 수록 자신의 자산을 여러 부분에 분배하려고 합니다. 이유는 리스크를 낮추고 꾸준히 이익을 보기 위함입니다. 개인 투자자도 주식을 하든 부동산을 하든 어떻게 이익을 더 내는가 보다는 어떻게 리스크를 낮추고 내 돈을 지키며 롱런할 수 있을까 고민해야 합니다. 

 

'여론조사로 심사숙고를 대신할 수 없다'

-워렌버핏

 

배당주 투자 하기 ( 좋은 배당주 고르는 법 feat. 코카콜라 ) (tistory.com)

 

배당주 투자 하기 ( 좋은 배당주 고르는 법 feat. 코카콜라 )

배당주 투자 하기 ( 좋은 배당주 고르는 법) 부자되기 위해 공부하는 청년 헤일로 입니다. 증시에 관한 뉴스를 보면 2020 10월 이후 부터는 강력한 상승장으로 연일 주식은 고공행진 중인거

freedom-with-halo2.tistory.com

<좋은 배당주 고르는 법에 대한 포스팅을 첨부합니다 >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