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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투자와 도박은 한 끗 차이 ( feat. 주식 중독 )

헤일로 2021. 6. 28.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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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투자와 도박은 한 끗 차이 ( feat. 주식 중독 ) 

부자 되기 위해 공부하는 청년 헤일로입니다.

' 투자를 하기 위해서는 인간의 본성과 육감의 유혹을 이겨야 한다.'

'실제로는 반대 현상이 일어나고 있음에도 회복될 것이라 확신하는 모습은 불가사의할 정도이다.'

-피터 린치 저 '월가의 영웅' 중

 


***목차

*증권 시장에 중독되는 개인 투자자

*나는 주식에 중독되었는가 ( feat. 투자인가 도박인가 )

*지금 팔지 않아도 손해가 아닌 이유

*헤일로의 결론 ( feat. 주식 투자인가 도박인가 )


*증권 시장에 중독되는 개인 투자자

증권시장에는 중독될 수 있습니다. 그곳에는 매우 특이하고 이상한 분위기가 지배하고 있는 곳이기 때문입니다. 피터 린치는 책 ' 월가의 영웅 ' 에서 주식 투자자의 자질에 대한 설명 중 겸손, 고집, 인내심 등등 중요한 투자를 위한 자질이 있겠지만 그중에서도 육감에 대한 유혹을 이길 수 있는 가가 중요한 자질 이라고 언급하였습니다

 

 

*나는 주식에 중독되었는가 ( feat. 투자인가 도박인가 )

앙드레 코스툴라니의 책 '투자는 심리게임'이다 에서는 증권시장에 중독된 사람의 행동을 다음과 같이 서술합니다. 아래와 같은 행동을 보인다면 증권 시장에 중독되었다고 하고 이것은 쉽게 치유되지 않는다고 말합니다.

*주식을 가지고 있다면 시세가 떨어질 까봐 불안해한다.

*만약 주식을 가지고 있지 않다면 시세가 올라갈 까 봐 불안해한다.

*주가가 밑바닥에서 회복될 때 신경질 적으로 행동한다.

*내가 산 주식이 높게 올라가면 혼란에 빠지게 되고 주가 상승이 눈앞에 있지만 팔고 떠난다.

 

*지금 내가 팔지 않아도 손해가 아닌 이유

아이러니한 것은 이렇게 단타를 하는 주식시장에 중독된 사람은 증권 시장에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그들 없이는 증권 시장은 더 이상 존재 할 수 없습니다. 주식 시장의 매력이라 함은 유동성입니다. 바로 현금화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만약 이렇게 증권 시장에 중독된 사람이 없이 모두 장기투자, 가치투자를 외친다면 정말 주식을 사고 싶을때 살 주식이 없고, 팔고 싶을 때 살 사람이 없을 수 있습니다. 즉 바로 현금화 할 수 없다는 부동산의 단점을 보안 해주는 곳이 증권 시장입니다. 즉 거래에서 주식 중독자가 많을 수록 매출액과 유동성이 커지기 때문에 더욱 더 유동적인 시장에서 높은 가격으로 아무 때나 팔 수 있는, 당장 팔지 않아도 손해보지 않는 시장이 형성 됩니다. 

 

 

*헤일로의 결론 ( feat. 주식 투자인가 도박 인가 )

발상의 전환이 필요합니다. 좋은 회사를 선택하고 장기투자, 가치투자를 정말 하는 사람은 단타와 트레이딩을 하는 사람을 비난 할 것이 아니라 고마워 해야합니다. 단타를 하는 사람이 주식시장의 주를 이루기 때문에 시장은 유동성과 활기를 띄는 것입니다. 시장의 유동성으로 기업이 가진 가치보다 더 높게 치솟는가 하면 확 떨어지기도 합니다. 이를 따라 잡으려고 하면 피곤하지만 기업의 올바른 가치 평가를 할 수 있다면 유동성이 큰 시장은 개인 투자자에게 싸게 살 수 있는 기회를 자주 제공합니다. 주식 시장의 큰 유동성으로 고통스럽다거나 스트레스 받는다면 투자가 아니라 도박을 하고 있는 것 일 수 있습니다. 단기적인 주가의 움직임은 주식을 도박 처럼하는 개인 투자자들에 의해 형성됩니다. 그리고 장기적인 주가의 움직임은 기업의 펀더멘탈로 움직입니다. 내일 팔아도 살 사람은 있습니다. 좋은 주식을 지금 팔아야 할 것 처럼 급할 필요 없습니다.

 

'증권 시장은 미치광이와 바보들 천지인가. 아마도 그럴 것이다. 하지만 그들이 없는 증권시장은 아무런 의미가 없다. 그들이 없다면 증권시장의 이익은 다 어디서 얻을 것이며, 증권 시장은 존재할수나 있겠는가?'

-앙드레 콜스툴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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