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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퍼링하면 주가가 떨어질까 ( feat. 연준 테이퍼링 의미 )

헤일로 2021. 6. 8.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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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퍼링하면 주가가 떨어질까 ( feat. 연준 테이퍼링 의미 )

부자 되기 위해 공부하는 청년 헤일로 입니다. 

파월 의장

최근 증시는 고점에 대한 부담으로 크게 오르지도 못하고 떨어지지도 않는 횡보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리고 인플레이션 부담으로 투자자들이 연준(FED)의 테이퍼링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아침 경제뉴스를 보면 파월 의장의 말에 증시가 주목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파월 의장은 22년 까지 테이퍼링을 하기는 이르다 라는 포지션을 취하고 있으며 테이퍼링을 실시하게 되면 일찍 투자자들에게 알려 주겠다 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연준 테이퍼링의 의미와 영향력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목차

*테이퍼링 이란? ( 양적완화와 테이퍼링의 차이 )

*테이퍼링은 언제 시행하는 것인가?

*테이퍼링 장점과 단점 ( feat. 긴축발작 )

*헤일로의 결론 ( 테이퍼링 하면 주가가 떨어질까 )

 

 

*테이퍼링 이란? ( 양적완화와 테이퍼링의 차이 )

기축 통화국인 미국에서 국채 금리가 갑자기 오르게 되면 테이퍼링 가능성이 나오게 됩니다. 테이퍼링을 이해 하기 전에 양적완화에 대한 개념을 알아야합니다. 경기가 좋지 않을 때 중앙은행이 시중에 유동성을 공급하는 것양적완화라고 합니다. 양적완화는 중앙은행(FED)이 국채, 회사채, 금융자산과 같은 각종 자산들을 매입하여 시중에 유동성을 공급하는 것을 말합니다. Tapering(테이퍼링) 이라는 의미는 '점점 가늘어진다' 라는 의미로 이러한 양적완화의 규모를 줄여 나가는 것을 의미합니다. 2013년 버냉키 연준 의장에 의해서 처음 사용된 말로 다음과 같이 표현했습니다. 

 

The Fed might taper in the next few meetings

'앞으로 몇번의 연준회의에서 자산매입을 축소할 것이다' - 버냉키 의장

 

2020.3 코로나 시기와 같은 경제 침체가 왔을때 경제를 살리기 위해 했던 , 국채 매입, 회사채 매입, 각종 금융자산 매입, 금리 인화와 같은 양적완화 정책에서 서서히 빠져 나오겠다고 하는것을 테이퍼링 이라고 하며 금융권에서는 출구전략이라고 표현합니다. 

 

 

*테이퍼링은 언제 시행하는 것인가?

코로나 시기에 경제가 어렵다는 말이 많이 나왔습니다. 그래서 미국 정부와 연준(FED)는 돈을 풀어서 경제를 살려야 겠다고 결정하고, 국채, 회사채 같은 금융 자산을 매입하고, 현금을 찍어내며 시장에 돈을 풀어버립니다. 돈이 풀리니 사람들이 소비도 늘어나고, 주식 시장, 자산 시장에도 돈이 들어오면서 자산의 가격도 다시 오르기 시작합니다. 이렇게 양적완화를 할 경우 증시와, 경제가 다시 살아나게 됩니다. 이렇게 돈이 많이 풀리게 되면 반대로 부작용이 생기게 됩니다. 알다시피 인플레이션이 빠르게 진행 됩니다. 물가는 오르고 화폐의 가치는 떨어지게 됩니다. 양적완화를 통해서 경제가 살아 났고, 돈도 충분히 풀렸다고 판단되는 시기에 정부는 양적 완화를 줄이게 됩니다. 이 시기가 바로 테이퍼링을 하는 시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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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 인상이 시장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포스팅을 첨부 합니다. > 


*테이퍼링의 장점과 단점 ( feat. 긴축발작 )

테이퍼링은 장점이 있습니다. 시중에 돈을 풀어버림으로서 유동성을 공급한것을 회수하는 목적인데 이를 통해서 국가가 의도하지 않은 곳으로 흐른 돈을 회수하는 목적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국가는 시장에 돈을 풀고 유동성을 공급할 때 사람들이 돈을 소비하는데 쓰고 새로운 사업을 하는데 투자해라는 의미에서 사용하지만 투자자들은 이렇게 돈이 풀릴 경우 소비에도 사용하지만 위험자산 투자로 수익을 얻으려고 하기에 특정 자산의 가격이 급격히 오르는 부작용이 있습니다. 즉 *테이퍼링으로 실물 자산의 거품을 제거하는 순기능이 있습니다. 또한 테이퍼링을 통해서 돈을 회수할 경우 다음에도 코로나 19 같은 경제 위기가 왔을 때 다시 *양적완화를 할 수 있는 여력을 준비하는 목적도 있습니다. 

 

하지만 테이퍼링을 할 경우 ' 긴축발작 ' 이라는 것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이때는 신흥국(브라질, 아르헨티나, 남아공 등등 ) 들이 영향을 많이 받습니다. 신흥국에 투자했었던 사람들이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을 예상하고 신흥국에 투자했었던 돈을 빼서 다시 미국의 높아진 기준 금리의 이득을 보려고 하는 것입니다. 그렇게 진행 될 경우 신흥국의 주가는 떨어지고, 풀려있는 돈도 줄어들고 있는 상황에서 주식 시장의 변동성도 커지게 됩니다. 이런 상황에 놓기게 될 것을 불안해 하기 때문에 투자자들이 연준의 테이퍼링에 주목하는 것입니다. 

 

 

*헤일로의 결론 ( 테이퍼링 하면 주가가 떨어질까 )

백신의 공급도 빨라지고 경제적으로 회복된다는 전망이 나오면서 코로나 19 위기에서 빠져 나올 수 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그와 더불어 인플레이션 우려 까지 겹치기에 최근의 미국 주식 시장이 연준 (FED)의 테이퍼링에 집중 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테이퍼링을 하고 주가가 떨어지고 할 수 있지만 '좋은 기업을 선택하여 함께 성장하자' 라는 마인드로 투자를 하는 투자자에게는 아무런 영향도 주지 않습니다. 테이퍼링이 좋은 기업을 무너지게 하는 것도 아니고, 테이퍼링을 한다는 것은 그만큼 경제가 다시 살아난다는 것이기에 짧게 보면 내가 가진 주가가 떨어져서 악재처럼 보일 수 있지만 길게 본다면 호재로 판단 할 수 있습니다. 경제가 살아나는데 좋은 기업을 싸게 살 수 있는 것은 기회입니다. 시장은 예측하지말고 좋은 기업의 평가 그리고 팝콘 먹으면서 기다리는 것이 방법입니다. 

 

'장기적으로 높은 투자 수익을 얻으려면, 단기적인 손실을 견뎌야 한다.'

-찰리멍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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