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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일수록 더 부자가 되고, 가난할수록 더 가난해지는 이유

헤일로 2021. 6. 10.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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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일수록 더 부자가 되고, 가난할수록 더 가난해지는 이유

안녕하세요, 헤일로와 함께 부자되기 위해 공부하는 헤일로 여자친구입니다. 

로버트 기요사키 저, FAKE

과거엔 뉴스에 나오는 이야기는 다 팩트라고 생각했었는데, 요즘엔 뉴스 반대로 해야만 성공한다는 속설이 있을 정도이며, 일부 방송사에서는 '팩트 체크'라는 코너까지 만들어 가짜 뉴스를 판별해주고 있습니다. 이에, 재테크계의 고전인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의 작가 로버트 기요사키는 책 FAKE에서 가짜가 판을 치는 세상에서, 진짜 교육을 받아 진짜 돈, 진짜 자산을 지키라고 이야기합니다. 과연 진짜 돈, 진짜 자산을 지키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이 글에서는, 중산층은 겨우 현상 유지를 하고 있으며, 빈곤층은 더욱 가난해지고 있는 상황, 그리고 부자는 더 부자가 되는 이유에 대해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평범한 사람들의 부를 빨아들이는 존재, 엘리트

엘리트는 일반적으로 국내외 상위권 대학을 진학해 고등 대학 교육을 받은 고소득층으로, 주로 중간 관리직/고용경영인/전문직 등에 종사합니다. 

엘리트들은 물려받을 기업이나 재산이 있는 '부자'와는 또 다른 계층입니다. 엘리트들은 보통 중산층 가정에서 태어나, 성공에 대한 강한 열망과 좋은 머리로 열심히 공부했으며, 끼리끼리 어울리며 자기들만의 세계를 구축하며, 어떻게 하면 부자 대열에 낄 수 있을지 끊임없이 고민합니다. 엘리트들 중 가장 성공한 인물들로는 빌 클린턴 전 대통령, 힐러리 전 국무장관,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 재닛 옐런 재무장관 등이 있습니다.  

 

 

***엘리트들이 중산층의 부를 가져가는 방법

한 가지 확실히 하고 넘어가려 합니다. 제가 아래에서 말하고자 하는 내용은, 엘리트 집단이 배후에서 음모를 꾸미거나 악인이라는 이야기가 아니며, 또 모든 엘리트들이 일부러 빈부격차를 심화 시키고, 가난한 사람들과 중산층의 부를 갉아먹고 있다는 것은 아닙니다. 그들은 뛰어난 머리, 위임받은 권력, 창의적인 상품 개발 등을 통해 실제로 사회를 발전시키고 있으며, 그들은 그들이 '옳다'고 생각하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들이 설계한 세상은 쥐도 새도 모르게 점점 평범한 사람들의 부를 빨아들이고 있을 뿐입니다. 

 

 

1. 퇴직연금제도를 통해 노동자들의 돈이 거대 도박판 운용에 활용됨

1974년 미국에서 퇴직연금제도인 에리사법이 통과되었습니다. 퇴직연금제도에서는 월급 중 일부를 떼서 퇴직연금계좌에 넣어야 하며, 퇴직할 때까지 가져갈 수가 없습니다. 이렇게 모아진 돈은 외부에 위탁하여 운용이 되는데, 여기서 퇴직연금을 운용하는 '외부'가 바로 엘리트들입니다. 그들은 노동자들의 판돈을 모아서 주식시장/채권시장/부동산시장 이라는 거대 도박판에서 거래를 대신해주며 수수료를 받습니다. 결과가 좋으면 성공수수료를 받기도 합니다. 그러나, 잘 안될 경우에도 딱히 손해볼 것이 없습니다. 어차피 그들의 돈이 아니라 노동자들의 돈이니까요. 

 

 

2. 인플레이션

거시경제학 창시자 케인스는 '인플레이션이 지속되면 정부는 자국민으로부터 주요 재산 일부를 눈에 띄지 않게 비밀리에 압수할 수 있다'라고 말했으며, 러시아 정치경제학자 레닌은 '중산층을 무너뜨리는 방법은 과세와 인플레이션의 맷돌 사이에서 으깨는 것이다'라고 말합니다. 

이것은 최근 한국의 이야기이기도 합니다. 

최근 몇 년간 많은 돈이 풀리고, 이 돈들은 부동산으로 흘러갔습니다. 예전에는 10년 월급을 모으면 집 한 채를 마련할 수 있었는데, 이제는 월급을 20년 모아야 집 한 채를 살 수 있게 되었습니다. 월급은 조금 올랐다 하더라도 실질적인 부는 감소한 것이죠. 

디플레이션이 오면 제2의 대공황 상태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어떤 일이 있어도 디플레이션은 막아야 하니 정부는 돈을 찍어내서 물가를 상승시킵니다 (인플레이션). 이런 과정에서 채무자는 승자가 되고, 아무것도 안하고 저축을 하는 자는 패배자가 됩니다. 예를 들어 빚을 내서라도 건물에 투자를 하면 빌린 돈의 가치가 줄어드는 것이 건물이 감가상각 되는 것보다 빠르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부가 증가하는 반면, 저축만 한 사람은 점점 돈의 가치가 줄어들어 가난해지는 것입니다. 

 

 

 

3. 가난한 자들이 부자를 더 부자로 만들어 준다.

현 아마존 CEO 제프 베조스가 월급을 모아 부자가 되었을까요? 물론 그의 연봉은 20억 원 수준으로 매우 높은 편이지만, 그보다도 제프 베조스가 가진 아마존 주식 덕분에 그의 재산은 시시각각 증가하고 있습니다. 매달 수백만 노동자들이 납부한 연금 돈이 아마존 주식으로 흘러가고 있기 때문입니다. 

 

 

4. 시장 붕괴는 부자를 더 부자로 만들어 준다.

시장이 붕괴되면 가난한 사람들과 중산층은 차례대로 무너질 수 밖에 없는데, 이때 부자들은 여유가 있기 때문에 그들의 자산을 싼값으로 사들이며 더욱더 빈부격차는 벌어지게 됩니다. 

 

 

5. 복잡한 금융 상품의 비싼 수수료, 모금 만찬

엘리트들은 부자가 되는 방법을 알려주겠다고 사람들을 모은 다음 상품 가입을 시킵니다. 그들은 복리의 위대함은 알려주지만, 복리 수수료의 위험성에 대해서는 굳이 말하지 않습니다. 사람들은 조금이라도 더 높은 수익률을 얻기 위해 더 높은 수수료를 지급하는데 이 돈들이 모여 결국엔 엘리트들의 고액 연봉이 만들어지는 것입니다. 

 

 


***부자들에게 재산을 갖다 바치지 않으려면?

책 FAKE에 따르면, 부자가 되기 위해 사업가나 투자가가 되어라고 말합니다.

위 그림은 각 사분면에 종사하는 사람들이 얼마나 세금을 납부하는지를 나타낸 것으로 세계 어딜가나 비슷비슷합니다. 월급쟁이/자영업자/전문직 종사자들이 세금을 엄청 많이 냅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월급쟁이/자영업자/전문직 종사자들은 세금을 굉장히 많이 내며, 4대 보험료도 내야 합니다. 매번 뉴스에서는 고소득자 세율을 올리겠다 하며, 개인의 최고세율은 끝없이 오르고 있습니다.

 

이에 반해 사업가에게는 세제 혜택이 많습니다. 다양한 감면제도가 있고, 투자자산을 구입하거나 사람을 고용하면 세액 공제 혜택도 줍니다. 그래야 사람들이 창업을 열심히 하고 그에 따른 결과로 일자리 창출도 하며 사회가 잘 돌아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투자가에게도 투자 유치를 돕기 위해 많은 세제 혜택이 주어집니다. 

 

 

***헤일로 여자친구의 결론

많은 사람들이 지금은 매달 따박따박 회사에서 나오는 월급을 받으며 월급쟁이로 살고 있지만, 나중에 결국엔 부자가 되고 동시에 경제적 자유도 얻고 싶어 주식 공부도 하고 경제 공부도 하고 있습니다. 부자가 되고자 발버둥(?) 치는 나의 행동들이 '엘리트'들이 만들어 둔 큰 그림에서 오히려 그들을 더 배부르게 하고 있는 것은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소신껏 세워둔 원칙에 맞게 장기투자 및 가치투자를 하다 보면(월급쟁이로서 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 어느샌가 경제적 자유와 함께 '엘리트'들의 손아귀에서 벗어나 있을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해봅니다. 

 

 


https://freedom-with-halo2.tistory.com/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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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하는 주식 투자 원칙 첨부합니다>


'부자는 시간에 투자하고, 가난한 사람은 돈에 투자한다.'

-워렌버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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