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투자/기업 분석(재무, 산업, 전망)

커피 대신 스타벅스 주식 1주 ( feat. 스타벅스 주가 및 재무)

헤일로 2021. 6. 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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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대신 스타벅스 주식 1주 ( feat. 스타벅스 주가 및 재무)

부자 되기 위해 공부하는 청년 헤일로 입니다. 

최근 주식장은 뜨거웠던 작년 시장이 지나고 약간 쉬어가는 느낌을 주고 있습니다. 많이 올랐던 중소형주 위주로 크게 조정을 받고 작년에 많이 올랐던 기술주도 조정을 받고 하면서 뜨겁기 보다는 잔잔하게 장을 이어가는것 같습니다. 주식 시장이 오르고 좋은 소식이 나올때는 너도 나도 올라 타야 한다고 하고, 떨어질때는 앞다투어 팔고 나가야한다는 여론이 형성되는것을 이제 한번 정도는 느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렇게 노이즈가 심할수록 '좋은 기업을 buy & hold 한다' 투자 원칙을 지키기 위해 노력해야합니다. 오늘은 스타벅스의 주가 및 재무을 분석하여 보겠습니다. 

 

 

 

스타벅스 재무, 주가 분석 순서

1. ROE

2. PER

3. EPS ( 1분기 실적포함)


재무제표 보는 법 1 (ROE, PER, EPS 이해하기) (tistory.com)

 

재무제표 보는 법 1 (ROE, PER, EPS 이해하기)

재무제표 보는 법 1 (ROE, PER, EPS 이해하기) 부자되기 위해 공부하는 청년 헤일로 입니다. 최근에 주식 투자를 하는 사람이 많이 늘었습니다. 카페를 가면 카페 사장님도 주식을 하고, 미용실을 가

freedom-with-halo2.tistory.com

<재무제표 분석 방법에 대한 포스팅을 첨부합니다.>


스타벅스 주식, 주가 및 재무 분석

ROE, PER, EPS

재무제표는 기업의 성적표를 의미합니다. 기업은 매 분기별로 (3개월 마다) 재무제표를 공개해야 하며 이 재무제표에 따라 시장의 주목을 받아서 주가가 올라가기고 하고, 기대에 미치지 못하여 주가가 하락 하기도 합니다. 재무제표는 다양하지만 꼭 알아야하는 지표는 ROE, PER, EPS 입니다. 

*ROE(Return of eauity)로 자기 자본 수익률 이라는 의미입니다. 투입 자금 대비 얻은 수익률이라는 의미로 1억을 투자하여 3천만원의 수익를 보았다면 ROE는 30% 를 가진다고 할 수 있습니다. ROE를 이해하면 원금을 몇년만에 회수할수 있는 가를 유추 할 수 있는데 ROE가 30% 라면 3년~4년 사이에 원금을 회수 할 수 있다고 유추가 가능합니다. 

 

스타벅스를 확인하면 2021년 3월 31일을 확인하면 ROE가 -12% 임을 알 수 있습니다. 스타벅스의 경우 대표적으로 코로나에 영향을 많이 받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Net income (순이익)의 경우 2020년에 코로나 이후 반토막이 난 상태이며, 2019년 이후로 ROE는 항상 (-) 였는데 현재는 점점 ROE가 좋아지고 있는것을 알 수 있습니다. 워렌버핏이 주식을 투자할때 가장 주의깊게 보는 지표가 ROE라고 하였고 ROE가 5년이상 + 20% 가까이 순이익을 뽑아내는 회사를 선호한다고 하였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스타벅스는 현재 이익을 내지 못하고 적자가 계속 쌓여가고 있는 기업입니다. 

*PER(Price / earning ratio) 주가 수익 비율 이라는 의미입니다. PER은 주가가 이익에 비해 얼마나 고평가 되어 있는가를 알 수 있습니다. 즉 PER이 높다는 것은 시장의 기대가 높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렇게 평가할수있는 이유는 PER이 나오는 공식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PER = 시가총액/ 순이익' 

 

시가총액에 비해서 순이익이 크다면 낮은 PER은 가질것이고 순이익이 낮은데 시가총액이 크다면 높은 PER을 가질 것입니다. 그만큼 시장의 기대를 많이 받고 있다고 해석할수 있습니다. 스타벅스의 PER의 경우 2015~2020년 까지 보통 25~35 사이를 가지고 있었는데 최근에는 PER이 190대 까지 올라왔습니다. 스타벅스는 최근 신고가를 뚫고 좋은 주가 흐름을 보여 주고 있으나, ROE가 (-) 이고 PER은 매우 높게 형성 되고 있으니 쉽게 설명하여 기업이 이익은 잘 내고 있지 않으나 투자자들이 돈을 잘 벌것이라는 기대감에 주식을 사들이고 있다고 해석이 가능합니다. 

 

 

*EPS (주당 순이익). 매출을 확인할때는 시장기대치보다 높은지 매 분기별로 더 좋은 성적을 내고 있는지 그 흐름을 파악함이 중요합니다. 2020년~2021년 까지 스타벅스의 경우 시장기대치보다는 낮은 매출을 보여주고 있으나 기대 보다 나은 EPS(주당 순이익)을 내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이거 좋은거 아니야' 라고 생각할수있지만 현재 스타벅스의 경우 극단적으로 주주친화적인 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스타벅스는 코로나 상황에서도 배당금을 인상하는 선택을 하였고 2020년 03월에도 4000만주의 자사주 매입을 하였습니다. 배당금 인상과 자사주 매입은 전형적인 주주 친화적인 정책인데 기업이 돈을 잘 벌어서 주주친화적인 정책을 하고 있다기 보다는 부채를 늘려가면서 위와같은 정책을 하고 있다는 것을 투자자는 알고 있어야 합니다. 

 

 

 

*헤일로 결론(스타벅스 주식, 주가 및 재무 분석)

결론적으로 스타벅스의 현재 상황을 한문장으로 요약 하자면 '코로나를 통제하지 못하고, 크게 손실을 보고 있다' 입니다. 현재 스타벅스는 신고가를 돌파하고 좋은 주가 흐름을 보여 주고 있으나 앞으로의 기업의 행보가 매우 중요한 상황입니다. 시장의 기대는 '기업의 실적' 으로 증명해야합니다. 주가는 미래를 반영합니다 기대에 의해 주가는 먼저 오릅니다. 앞으로 스타벅스가 좋은 실적을 내고 장기부채를 줄여나가며, 배당금을 인하하지 않는 좋은 모습을 꾸준히 보여준다면 스타벅스의 가격은 꾸준히 상승 할 것이고, 장기부채를 감담하지 못한다면 최근 AT&T 와 같은 배당금 삭감이 나올 수 있습니다. 개인 투자자는 주가 잘오르고, 우상향하고 배당금 잘 오르네 '좋은 기업' 이라고 단순하게 생각하면 안됩니다. 학생은 성적표로 라는 결과로 과정을 증명해야 하듯이 기업은 재무제표로 주가를 증명해야합니다. 그렇기에 항상 비판적인 시각으로 회사를 봐야하며 기업과 사랑에 빠지면 안됩니다

 

 

'경제 전망 예측에 14분을 쓴다면 12분은 버리는 것이다. 기억해라 주식 뒤에는 기업이 있다.'

-피터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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