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50의 현실적인 자산 상태 (feat. 부동산 1채가 전부)
부자되기 위해 공부하는 헤일로입니다.
40대 50대 중년부부의 현실
연령별 소득을 보았을때 사실 40대와 50대는 가장 왕성한 사회 생활로 소득이 일생에서 가장 높은 시기입니다. 하지만 아이러니 하게도 또 가장 남은 돈이 없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이는 보통 성장 중인 자녀가 고등학생이거나, 대학생이며 부동산 매매를 통해 보유한 주택의 대출 기한도 남아있기 때문입니다. (사실 대출금을 모두 해결했다면 다행이지만 대출 상환도 많이 남아 있는 가정이 대부분입니다.) 아이가 성장할때 학업이나 예체능에 재능이 있어 보이면 지원해야하고, 그것에 한눈 팔려서 살다보면 딱 이 시기에 집 한채만 남아있는 중년의 가정은 많습니다.
30대 가정의 경우는 이것에 대해서 4050세대가 어리석다고 표현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미취학 아동을 가진 30대와 중학교 이상의 학령기를 지나고 있는 자녀를 가진 중년층의 양육비의 차이는 눈에 띄게 다릅니다. 고등학교 때는 대부분 적자, 대학생 자녀는 답이 없다라고 표현합니다. 즉 학령기 자녀의 부모는 사실 생활하면서 남는 돈이 거의 없다 라는 것입니다. 이렇게 되면 40대 50대 중년층은 부족한 돈을 짐 담보 대출을 받아서 자녀를 키우는데 사용하게 됩니다.
4050세대의 자산 분포 현황을 보았을때 실물자산의 비율은 73.5% 인데 이중 부동산의 비율이 91% 입니다. 실물 자산으로 가진것은 집 1채가 다입니다. 그리고 금융자산의 비율이 26% 있는데 이중에 10% 미만이 보험입니다. 그리고 10% 미만의 주식을 가지고 있습니다. 즉 집 1채, 보험약간, 주식약간, 저축약간 이라는 것입니다. 이것이 현실입니다.
집 하나가 전부인 중년층
집은 노후 준비에 중요합니다. 하지만 막상 나이들어 보면 집보다 매달 나오는 현금 흐름이 멈추는것이 더 두렵습니다. 최근 조사를 보면 60대를 넘어서 70대 까지 정년을 보장해주면 계속 일하고 싶다는 비율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는 노후를 위한 준비가 되어 있지 않다는 것을 반론합니다.
통계청에서 발표한 생애적자 주기를 보면 살기 힘들다고 말하는 40대 50대가 아이러니 하게도 가장 여유있는 시기입니다. 이 시기에 준비를 못하면 59세 부터는 적자 시기로 넘어갑니다. 하지만 대부분이 이 흑자시기에 집 1채라도 가지고 있으니 다행이다. 자녀 교육에 올인하자 마인드로 살아가게 됩니다. 그렇다면 노후에 나의 현금흐름을 어디서 해결해야하나 고민이 됩니다,
안타까운 것은 은퇴 연령의 은퇴 후 주 소득원이 국민연금입니다. 국민연금은 현재 전국 평균 1인당 50만원 수준입니다. 1명이 50만원으로 살아가기는 현실적으로 불가능합니다. 그렇다면 다른 것들이 준비되어 있는가 보면 다음이 적금과 보험입니다. 즉 은퇴후에는 국민연금과 보험이 전부인 현실입니다. 그리고 나의 영혼 집 1채 입니다. 그 집 1채에 대해서 주택 연금을 신청하면 되지 않나 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집을 온전히 소유 했을 경우 그 선택지가 있지만 집의 담보 대출이 남아 있을수도 있으며, 앞서 설명한것 처럼 살아가면서 필요한 돈을 주택 담보로 땡겨서 사용했다면 주택 연금이라는 선택지도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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