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출로 집을 사는것은 투자인가
부자되기 위해 공부라는 헤일로입니다
대출로 집을 사는 것이 투자인가
당신을 살면서 주변에서, 부모님에게 집은 하나의 투자 수단이다 라고 들으며 살아왔을 것입니다. 하지만 집은 들어가서 살면 투자가 될 수 없습니다. 오늘은 대출로 집을 사는것이 투자인지 고민해 봅시다. 이와 관련하여 당신은 살아오면서 전혀 다른 얘기를 듣고 살았을 가능성이 큽니다. 내집 마련이 가장 잘한 투자이다. 피터린치의 '월가의 영웅'을 읽었다면 피터린치가 개인 투자자는 자신의 투자중에 그래도 부동산 투자는 제법 성공적으로 한다라고 말했다고 반론할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 부동산이 당신에게 현금 흐름이 되어 주는지 생각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보고섀퍼의 투자의 정의(feat. 로버트 기요사키의 정의)
보도섀퍼는 투자는 주머니 돈이 흘러 들어오게 하는것이 투자다 라고 정의 하였습니다. 즉 돈이 주머니에서 흘러 나온다면 그것은 투자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이 정의에 따라 당신이 대출을 일으켜서 집을 산다면 은행에는 다달이 이자를 상환하고, 당신이 들어가서 살게 되면 집은 투자라고 보기가 어렵습니다. 당신의 주머니에서 돈이 나와서 은행으로 들어가니 은행입장에서는 좋은 투자 입니다. 그것도 집을 담보로 잡고 있습니다. 즉 부동산 매매는 투자입니다. 다만 주체가 누구를 위한 투자인가를 생각해 봐야합니다.
로버트 기요사키도 위와 유사하게 설명하였습니다. 당신의 지갑에 돈이 들어오게 하면 투자고 지갑에서 돈이 빠져나가면 그것은 투자가 아니다 라고 하였습니다. 그렇게 정의하면 부동산을 내가 아니라 남에게 임대를 내어 주었을때 투자가 성립하게 됩니다. 집 값이 오르면 되지 않냐고 반론 할 수 있지만 당신은 거주가 목적이기에 집을 애초에 팔수가 없습니다. 그 집을 팔면 같은 동네에 살수 없어 지역을 하향 조정 해야합니다. 아니면 돈을 추가 투입하여 지역을 이동해야합니다. 즉 부동산 1채 (거주 목적)은 투자라기 보다는 안정감을 주는 사치라고 정의하고 그 사실을 인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대출을 상환한 집은 자산인가
그러면 대출을 상환한 집이 자산인가 고민해봅시다. 대출을 다 상환하면 온전히 나의 소유가 되고 은행에 이자 낼 필요도 없으니 그땐 투자가 아니냐 반문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보통 그 언젠가는 20년에서 길면 40년 후이고 빚을 다 갚아도 사실 당신 주머니에 돈이 들어오지는 않습니다. (고정비가 줄어서 현금 흐름이 조금 나아질수는 있습니다.) 그러면 집은 자산이 아니고 무엇인가 질문 할 수 있습니다. 보도섀퍼('돈'저자) 는 이에 대해 집은 짐이다 라고 표현 하였습니다. 대출을 다 상환하여도 집은 세금 보험료 수리비등 유지비가 듭니다. 결국 작게나마 당신 주머니에서 돈은 계속 빠져나갑니다. 당신이 부동산을 자산으로 보통 말하고 계산하는 것은 보통 부동산 1채 이외 가짓것이 없어서 편의상 표현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이제 부동산 1채는 투자 자산으로 생각하지 말고 안정감을 주는 일종의 사치품으로 생각하고 인식하고, 진정한 의미의 자산을 빠르게 꾸준히 모으는것에 집중해야합니다.
집을 사지 말라는 뜻인가(feat. 투자를 먼저하라)
집을 사는게 나쁘다고 할 수는 없습니다. 코딱지 만한 집을 사더라도 그것이 주는 안정감은 비교할수가 없습니다. 그 사치는 의미가 충분히 있습니다. 그렇기에 피터린치도 집부터 사고 투자를 시작하라고 표현한 것입니다. 하지만 대부분 개인이 실수 하는것은 집에 너무나 큰돈이 묶인다는 것입니다.
당신이 아무런 투자도 하지 않은 상태에서 집을 매매 하면 보통 투자에 필요한 돈이 얼마 남지 않을 것입니다. 많은 사람은 자신의 수입과 여건이 허락하는 가장 비싼 집을 보통 매매합니다. 그것도 큰 대출이 보통 포함됩니다. 그렇게 되면 매매한 집값이 마치 나의 자산처럼 느껴지지만 사실 매우 큰 이자를 매달 납부하고 그것은 최소 20년이상 지속하게 됩니다. 보통 이 함정에 빠진 사람들이 속히 '집 가진 빈곤자'가 됩니다. 그들은 남부럽지 않은 직업에 제법 많은 돈을 벌지만 허리가 휘도록 은행 좋은 일을 합니다. 은행에게 투자해주고 있는 것입니다.
많은 사람들은 투자로 생각하고 집을 산다. 그리고 모든것이 잘 되었다고 철석같이 믿는다. 그런데 자신들의 경제적인 문제가 왜 안 풀리고 꼬이는지 설명하지 못한다.
- 보도섀퍼 (돈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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