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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 투자의 기회와 위험성 (feat. 신용 투자 리스크 관리)

헤일로 2022. 9. 26.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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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 투자의 기회와 위험성 (feat. 신용 투자 리스크 관리)

부자 되기 위해 공부하는 청년 헤일로입니다. 

지금 충분히 떨어졌으니까 신용 써서 주식 저가 매수해도 되지 않을까

주식을 하면서 최근에 다음과 같은 질문을 받습니다. 충분히 떨어졌으니 신용을 이용하여 레버리지를 사용하여 투자를 해서 지금의 기회를 살리는 것에 대한 것이었습니다. 사실 이 질문에 대한 생각은 충분히 공감이 됩니다. 나스닥 지수는 30% 이상 떨어졌으며 그 낙폭은 코로나 2020년 3월과 견주어도 될 정도입니다. 바닥은 모르겠지만 충분히 많이 떨어졌습니다. 지금부터 매수를 한다면 충분히 오를 것도 같습니다. 하지만 리스크 관점에서 이 신용투자에 대해서 좀 더 고민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주식을 하는 이유가 무엇인가

본질적인 질문을 던져봅시다. 우리가 주식 투자를 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생각해봅시다. 돈을 벌기 위함입니다. 돈을 버는 이유는 인생을 살면서 닥칠 위험에 대한 리스크를 낮추기 위함입니다. 즉 돈을 벌어서 내가 언제 필요할지 모를 돈을 축적하기 위함입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주식으로 원금을 잃지 않고 꾸준하게 돈을 버는 것이 중요합니다. 즉 리스크 관리입니다. 

 

주식의 리스크 관리

편안하면 오래 투자할수 있습니다. 오래 투자하면 주식은 부동산보다 수익률이 좋습니다. (한국의 코스피 수익률과 강남 아파트 수익률을 비교해도 장기적으로 코스피가 더 높습니다.) 하지만 보통 대부분의 주식 투자자들은 단기간에 높은 수익률을 얻기 위해 주식에 달려듭니다. 하이 리스크 하이 리턴을 원한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주식에서는 보통의 경우 하이리스크가 하이 리턴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지 않습니다. 즉 우리는 오래 주식을 보유하기 위해 리스크를 낮게 가져가야 합니다. 

 

신용 투자와 리스크 관리(feat. 나는 레버리지를 감당할수 있는가)

신용 투자로 주식을 저가 매수하여 추가적인 이익을 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주식 시장은 복잡계입니다. 한 치앞도 예측을 할 수 없습니다. 즉 신용으로 리스크를 높이고 주식에 참여하면 최종 목적지인 돈을 벌고 인생의 리스크를 낮추는데 더 고통스러운 길이 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만약에 신용 투자로 돈을 걸고 그 주식이 나의 방향과 맞지 않은 결과를 보인다면 투자의 본질인 장기투자를 이어갈 수가 없습니다. 

 

인간은 본질적으로 투자와 맞지 않습니다. 인간은 과거 부터 호랑이, 사자를 만나면 본능적으로 도망가도록 설계되었고 위험에 도망가지 않는 인간은 오래전에 다 사라졌습니다. 그런 인간이 주식 시장에서 주식 가격이 떨어지는 것을 가만히 지켜보는 것은 매우 어렵습니다. 그런 주식의 고통에 신용투자, 레버리지를 써서 그 고통을 가중하였을 때 견딜 수 있는 투자자는 많지 않습니다. 자신이 레버리지를 하였을 때 그 리스크를 감내할 수 있는지를 먼저 평가하고, 눈앞에 보이는 추가 수익을 고려해 봐야 합니다. 

 

'주식 1원칙 돈을 잃지 마라

주식 2원칙- 1원칙을 잊지 마라'

-워런버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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