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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매수시기와 매도 시기가 어렵다면 (feat. 하워드 막스)

헤일로 2022. 9. 25. 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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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매수시기와 매도 시기가 어렵다면 (feat. 하워드 막스)

부자 되기 위해 공부하는 청년 헤일로입니다. 

하워드 마스의 책 투자에 대한 생각의 구절을 가지고 매수 시기와 매도 시기에 대한 것을 리마인드 하겠습니다. 

시장이 상황이 좋고 가격이 오르면,
투자자들은 신중함 따위는 잊고 매입을 서두른다.

그러다 혼란의 시기가 도래하여 자산이 저가 매입 대상이 되면,
투자자들은 리스크를 감수할 의지를 잃고 매각을 서두른다.
이러한 현상은 계속될 것이다.

-투자에 대한 생각 중 (하워드 막스 저)
개인 투자자는 이성적이지 않다. 당신도 마찬가지다.

주식을 할 때 개인 투자자는 자신이 제법 이성적이고 신중하다고 생각하겠지만 사람은 기본적으로 손실회피 성향으로 주식 투자를 할 때는 대부분 신중하지 못합니다. 자신은 열심히 공부하여 다르다 라는 생각을 버리는 것으로부터 올바른 투자는 시작됩니다.

 

하워드 막스의 말처럼 시장이 좋으면 투자자는 신중함을 잃고 매입을 서두르게 됩니다. 2020년 2021년 처럼 시장이 좋고 시장이 따뜻하고 아무거나 사도 오르게 되면 투자자들은 신중함을 잃고 매입을 서두르게 됩니다. 그리고 시장이 많이 떨어지게 되면 자산의 가격이 매력적인 것은 중요하지 않고 매도를 서두르게 된다. 즉 많이 떨어지는 골짜기에서는 매도를 서두르고, 많이 오른 산꼭대기에서는 매수를 서두릅니다. 이게 대부분의 투자자이고 저뿐만이 아니라 모든 개인투자자는 이 마음을 이기기 쉽지 않다는 것을 인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것은 큰 모순이기에 이 모순에 대해서 공부하는 것이 주식 장기투자에서는 본질이 되어야 합니다. 

 

증권시장의 심리 변화는 시계추의 움직임을 닮았다.
시계추가 좌우로 움직이며 그리는 아치 모양의 중간 지점은

시계추의 평균적인 위치를 가장 잘 보여준다.
하지만 실상 그 지점에 머무는 시간은 매우 짧다.
대신 시계추는 거의 항상 아치의 한쪽 끝을 향해,
또는 반대쪽 끝을 향해 움직이고 있다.
-투자에 대한 생각 중 ( 하워드 막스 저 )
증권 시장의 본질 

사람들은 증권 시계추가 상승 할 때는 환호하며 하락할 때는 절규하며 주식을 던지기 바쁩니다. 하지만 하워드 막스의 말처럼 사실 증권시장은 시계추에 비교하며 한쪽 끝에 다다르고 머무르는 시간은 생각보다 짧다고 평가합니다. 즉 상승방향 시계추가 움직인다면 개인 투자자는 하락의 시계추를 준비해야 하고 하락의 시계추가 있다면 다음에는 상승의 시계추가 결국 온다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하지만 그 상승의 끝 하락의 끝인 변곡점을 잡기는 매우 어렵습니다.  

 

 

증권 시장 시계추를 평가하는 가장 쉬운 방법 

주식 시장은 상승과 하락의 시계추가 움직인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시계추의 양극단의 변곡점을 알 수 없다면 적어도 시계추가 어느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는지는 평가를 해야합니다. 하워드 마스는 이 시계추를 평가하기 가장 쉬운 방법이 탐욕-공포 를 평가하는 것이라 하였습니다 

 

탐욕이 만연하다는 것은 투자자들이 리스크에 대한 안심하는 수준이 높고,
수익에 대한 관심으로 리스크를 감수하겠다는 생각이 크다는 것을 의미한다.

반대로 공포가 만연해 있는 것은 리스크 회피 수준이 높다는 것을 나타낸다.
학자들은 리스크에 대한 투자자들의 대토가 한결가다고 보지만,
확실히 변동은 심하다.
-투자에 대한 생각 중 (하워드 막스 저 )

이것을 설명하기 위해 쉬운 예는 삼성전자가 8만원 9만 원 할 때 매수 버튼 누르기는 상대적으로 쉽다는 의미입니다. 사람들이 삼성전자를 8만 원 9만 원 갈 때 매수하는 것은 이미 충분히 올랐는데 더 먹겠다고 달려드는 것이고 그 상황 자체는 리스크를 잊어버렸다는 것입니다. 그렇기에 차트가 아주 이쁘고 아름답게 상승할 때는 매수 하기는 매우 쉽고, 그때 매도를 하여 수익을 실현하는 것은 사실 매우 어렵습니다. 주가가 수익이 나고 있을 때 매도를 하는 것은 어렵습니다. 주변에 테마주도 많고 돈 번 사람도 많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당신도 충분히 더 먹고 나오고 싶어서 매도를 하기가 어렵고 이럴 때 물 타서 오르는 거 더 먹고 나온다고 생각하기 나름입니다. 그리고 높은 확률로 당신은 그 생각이 제법 이성적이고 계획적이라고 착각하게 됩니다. 

 

주식은 언제 사고 언제 팔아야하나 (feat. 마켓타이밍, 하워드 막스)

개인 투자자는 시장 상황에 대해서 심리가 계속 작용하게 되고 오를 때는 더 오른다고 이야기하고 주식이 내릴 때는 더 내린다고 이야기합니다. 하지만 그런 상승장의 심리나 하락장의 심리가 너무 강할 때는 주식 시장 시계추는 반대로 갈 준비를 하고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2020년에는 주식 시장에 어떤 심리가 만연 하였는지 생각해보고, 2022년 에는 시장에 어떤 심리가 만연해있었는지 생각해 본다면 아마 지금의 시계추의 대략적인 위치를 가늠해 볼 수 있을 것입니다. 

 

'모든 투자자가 리스크가 있다고 믿어서 매입을 꺼리게 되면 

결국 자산은 리스크가 없는 수준으로 떨어진다.'

-하워드 막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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