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CB 금리 빅 스텝 인상이 호재인 이유 (feat. 달러 가치)

ECB 금리 빅 스텝 인상이 호재인 이유 (feat. 달러 가치)

ECB 유럽 중앙은행의 금리인상과 달러 가치

ECB (유럽 중앙은행)이 0% 금리에서 이제 0.5% 빅 스텝 금리 인상으로 11년 만에 금리가 양전 했습니다. 사실 유럽이 금리를 0.25 올리냐 0.5 올리냐의 대화가 많았는데 0.5% 올리게 되었는데 이는 유럽에서도 8% 이상의 인플레이션이 문제가 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미국의 달러 가치 오르면 생기는 문제

현재 미국의 달러 가치가 매우 빠르게 올라가는데 금리가 빠르게 올라가면서 달러 환차익 수익률을 쫓아 달러 수요가 증가하며 달러 가치는 다른 통화 대비하여 가치가 많이 올라가고 있습니다. 달러 가치가 상승하면 달러로 거래가 되는 에너지 가격이 부담이 되는데 같은 식량이나 에너지 상품이 수입 가격이 비싸진다는 의미입니다. 특히 이 경우에는 달러 부채가 많은 나라가 더욱 압력을 많이 받게 됩니다. 

 

ECB 금리인상 미국 주식에는 호재인 이유 

다른 통화 대비 달러 가치가 오르면 미국 우량 기업들은 매출에 손해를 봅니다. 왜냐하면 똑같은 아이폰을 100만 원에 팔더라도, 1달러당 1000원일 때는 애플이 1000달러를 벌어가지만, 이것이 1300원 일대는 800~900달러만 벌어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즉 달러 가치가 오르는 것은 미국의 해외 수출을 주로 하느 기업에게는 손해가 됩니다. 그런 의미에서 ECB가 빅스텝 인상을 하는 것은 유럽의 통화 가치를 올리게 되는 것이고 상대적으로 달러가치가 낮아지기 때문에 미국의 수출 기업에게는 더 좋은 매출 이익을 기록하는 방법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