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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 투자를 해야 하는 근본적인 이유 (feat. 화폐주권)

헤일로 2022. 6. 13.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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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 투자를 해야 하는 근본적인 이유 (feat. 화폐주권) 

부자 되기 위해 공부하는 청년 헤일로입니다. 

왜 달러여야 하는가, 원화는 안되는가?

기축 통화국은 화폐주권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반대로 비기축 통화국은 화폐주권이 없다고 합니다. 화폐주권이란 스스로 화폐를 발행하여 사용할 때 발생합니다. 그렇게 생각하면 한국도 원화를 발행하니 화폐주권이 있다고 생각할 수 있는데, 사실 기축통화는 국제적으로 화폐의 가치를 인정받는가가 매우 중요합니다. 국제적으로 인정받아 무역에 사용되는 화폐주권이라고 하는데 한국의 원화는 국제적으로 무역에 통용되는 비율이 1%도 되지 않습니다. 즉 원화는 무역을 할때는 종이에 불과합니다. 대부분의 무역에 사용되는 화폐는 유로화, 파운드, 엔화 그리고 앞도적으로 달러의 비율이 높습니다. ( 중국의 강력한 국력을 가져도 세계무역에서 중국 위안화의 통용되는 비율은 1% 내외입니다. )

 

화폐주권을 가진 국가의 장점

화폐를 발행하여 무역에 사용할 수 있다면 국민의 생존과 직결되는 상품을 자국의 통화로 구매가 가능합니다. 식량, 기술, 의학 어떤 것도 무역이 가능합니다. 중동의 석유의 경우 달러로만 거래가 되는데, 그렇기에 국제 무역에서 달러가 차지하는 비율이 가장 높습니다. 당연히 한국 같은 나라의 경우 석유를 수입하기 위해선 달러가 있어야 하고 외환 보유고에 달러를 얼마나 보유하는지가 중요하게 됩니다. 

 

비기축통화국의 달러 구하는법 

한국, 중국 같은 비기축통화국은 달러를 구해와야 합니다. 기술이 뛰어난 나라는 기술을 팔아야 하며, 노동력이 큰 나라는 노동력을 팔아야 합니다. 즉 화폐주권이 없다면 미국의 달러를 벌어오기 위해 수출이 강요됩니다. 만약에 달러를 벌어오지 못한다면 에너지도 수입하지 못하고, 식량도 수입할 수 없습니다. 즉 외환보유고가 비어버리는 상황이 오면 외화를 빌리게 되는데 국제통화기금(IMF)에 외화를 빌리기 위해 구제금융을 신청하게 됩니다, 그 상황을 과거 우리나라가 겪은 IMF 위기(1997년)라고 합니다. 

 

미국이 중국이 달러를 모으지 못하게 견제하는 이유 (feat. 중국의 달러투자)

이렇게 비기축통화국은 외환보유고에 달러가 부족할수록 위기에 처하게 됩니다. 즉 외화를 충분히 가지고 있는 것이 국제무역에서 중요합니다. 중국은 달러를 모을 때 저렴한 노동력으로 공장을 돌리고 그 물건을 미국으로 수출하면서 달러를 버는 과정을 반복합니다. 최근에는 중국의 기술 기업 ( 텐센트, 알리바바, 화웨이)들의 성장으로 외화를 벌어오는 새로운 루트가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미국은 중국이 달러를 모으지 못하게 중국에 관세를 크게 올려 중국 봉쇄전략을 취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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