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만장자세 시작하면 자본시장 끝난다 ( feat. 주식 시장과 세금 )

억만장자세 시작하면 자본시장 끝난다 ( feat. 주식 시장과 세금 )

부자 되기 위해 공부하는 청년 헤일로입니다. 

 

테슬라의 일론 머스크가 본인의 자산인 테슬라 주식의 10%를 팔겠다고 SNS에서 투표를 한 이후 미국 상원에서 추진된 억만장자세에 대한 관심이 뜨겁습니다. 억만장자세는 쉽게 설명하여, 주식의 미실현 손익에 대해서도 세금을 부과하겠다는 것인데 미실현 이란 주식을 팔지 않고 가지고 있어도, 거기서 이익이 나면 그것에 대해서도 세금을 매기겠다는 것입니다. 오늘은 억만장자세의 추진이 향후에 주식시장에 미칠 파급효과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일론머스크가 테슬라 주식 10% 팔려는 이유 ( feat. 억만장자세) (tistory.com)

일론머스크가 테슬라 주식 10% 팔려는 이유 ( feat. 억만장자세)

 

억만장자세의 대상

사실 억만장자세의 대상이 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순자산이 1B( 1조 1천억 원) 이상이고, 3년 연속 수익이 100M (1100억 원) 이상이 여야 합니다. 그러면 어차피 돈 많은 부자들이 세금 쫌 더 내는 것인데 머가 문제냐 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현재 미국 정치권은 일론머스크의 주식 매매에 대해서 불쾌감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론 와이든 미국 상원의원은 머스크의 행동에 대해서 

' 세계에서 가장 부자인 사람이 세금을 내는것에 대한 불쾌감을 트위터 설문조사를 이용하여 표시하고 있다 라고 표현하였습니다. '

 

LA 타임즈에서는 다음과 같은 칼럼이 기제 되었습니다.

'머스크는 자신의 주머니를 채우기 위해 사람들의 생각을 조종하고 있는 중이다.' 

 

머스크가 이렇게 억만장자세를 공론화하는 이유

단순히 일론 머스크가 세금 내는것이 배 아파서 트위터를 쓴다고 대부분 생각할 것 같습니다.

 

하지만 억만장자세는 개인에게도 크게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문제입니다. 월스트리트의 억만장자들은 대부분 기업의 CEO 들입니다. 우리가 아는 제프베죠스, 일론 머스크, 워런 버핏, 마크 저커버그 등 현재 시대를 주도하는 기업의 수장들입니다. 그리고 나머지 1000여 명 이상의 억만장자들도 CEO가 대부분입니다. 이들은 사실상 현금 자산을 가지고 있지 않고 자신의 자본을 기업의 주식으로 보유하고 있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이 억만장자세가 통과할 경우 이들은 세금을 내기 위하여 주식을 처분해야 하는 압박을 받게 됩니다. 

 

*기업가들은 이렇게 억만장자들이 엄청난 세금을 맞는것을 보고 기업을 창업하는 것에 대해서 회의를 느낄 수 있습니다.

 

*자연스럽게 상장 기업에 대한 투자가 위축됩니다. ( 많이 투자하여 억만장자가 되면 세금 폭탄을 맞습니다.)

 

*상장 폐지 되는 기업이 생깁니다. 이제 이익을 얻은 회사가 억만장자세를 맞고 이익의 대부분을 토해내야 하는 상황이 생길 수 있습니다...

 

헤일로의 결론 ( feat. 억만장자세가 가져올 변화 )

보통 정치권은 부자 때리기를 자주 하는데 거기서 표심이 많이 나올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대부분의 일반인은 보통 부자를 때리는 것에서 정의감을 느끼는 것 같습니다.

아이러니합니다. 한국이나 미국이나 크게 차이가 나지 않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지금의 시장은 1명의 부자가 수백만명을 등에 매고 시장을 지탱해나가는 상태입니다. 그 부자에게 엄청난 하중을 주는 것이 시장에 긍정적 일지는 의문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