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론 머스크가 테슬라 주식 10% 팔려는 이유 ( feat. 억만장자세 )
부자 되기 위해 공부하는 청년 헤일로입니다.
테슬라 주식 가격이 불 같이 오르더니 갑자기 일론 머스크가 주식을 10% 처분한다고 하면서 주식 시장이 난리가 났습니다. 잘 오르던 주식 가격에 물을 끼얹는 것 같은 행동을 일론 머스크가 왜 하려고 하는지 오늘 알아보겠습니다.
억만장자세가 무엇인가
현재 미국 상원에서 추진하고 있는 정책 중 하나입니다. 주식, 채권 미실현 손익에 대해서 세금을 20% 이상 부과 하겠다는 취지입니다. 주식에 대해서 세금을 부과 할때는 주식을 실현시킨 것에 대해서 수익에 대해서 몇% 이렇게 보통 세금을 부과합니다. 실현이라 함은 주식을 팔았을 때 남은 이익(현금)을 의미합니다.
반대로 미실현이라 함은 주식을 팔지 않고 가만히 보유 하고 있는데, 그 가격이 올라서 처음 구매한 가격보다 높을 경우를 미 실현된 이익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즉 현재 미국 상원에서 추진하고 있는 정책은 주식을 팔지 않아도, 이익이 있을 경우 세금을 20% 이상 부과 하겠다는 정책인 것입니다. 그중에서도 억만장자에 대해서만 세금을 매기겠다는 취지인 것입니다.
억만장자세의 대상
사실 억만장자세 라고 하는 것처럼 이 정책에 해당하는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순자산 1B (1조 1천억 원) 이상이며, 3년 연속 소득이 100M (1100억) 이상 정도로 미국에 이에 해당하는 사람은 1000여 명 남짓 합니다.
예를 들면 일론머스크의 경우는 330조 정도의 자산을 가지고 있기에 이 억만장자세에 의하면 58조 원의 세금을 내야 합니다. 이에 일론머스크는 미실현 손익이라는 것 자체에 세금을 부가하는 것에 대한 비판으로 SNS 계정으로 공개적으로 테슬라 주식 처분에 대한 투표를 올린 것입니다. ( 머스크는 현금자산 없이, 테슬라 주식으로 자산을 가지고 있습니다. 세금 내려면 테슬라 주식 처분 할수 밖에 없는 상황)
일론 머스크의 테슬라 주식 처분에 대한 포지션
일론 머스크는 본인의 SNS 계정에 위와 같이 주식 처분에 대한 찬반 투표를 올렸고 현재 56% 정도의 주식 처분 찬성 의견이 높은 상태입니다. 일론 머스크는 이 투표의 결과를 따르겠다고 하였고 처분이 과반수가 나왔기에 시장은 테슬라의 일론머스크 지분 10%( 실제 전체 테슬라주식의 2%)가 시장에 처분될 수 있다는 불안감에 테슬라 주식이 하락한 것으로 판단할 수 있습니다.
다음에는 억만장자세의 시장의 파급효과에 대해서 연속하여 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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