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건스탠리의 경고, '증시 10~20% 조정 가능하다.'
부자되기 위해 공부하는 청년 헤일로입니다.
미국 글로벌 대표 투자은행 모건스탠리가 2021.7.19에 다음과 같은 발표를 하였습니다. 미국 증시가 10~20%의 조정이 올 수 있다고 설명하였습니다. 모건스탠리는 '미국의 경재 상황이 예상보다 더욱 우려스러우며 이런 상황에서는 방어적인 전략을 세워야 한다' 고 강조하였습니다. 그리고 Staples 를 구매해라 라고 하였습니다. Staples( 필수 소비재 ) 로 경기 민감주의 반대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이 CNBC 기사에 대해 알아보고 투자 전략을 세우는 시간을 가지겠습니다.
미국 증시 하락에 배팅하는 모건스탠리
'현재 주식 시장은 조정 쪽으로 나아가고 있다. 투자자는 변동성이 적은쪽으로 방향을 잡아야한다.'
-모건스탠리 발표 중( 2021.7.19)
현재 미국 주식 시장은 Market breadth가 악화되는 방향으로 가고 있습니다. Market breadth란 전체 주식 시장에 상장한 종목 중에 올라가는 주식의 비율과, 주식 가격이 떨어지는 것의 비율을 보는 것입니다. 시장에 상장된 종목이 1000개 라고 했을때 500종목의 주가가 올라가고, 나머지 500개가 떨어진다면 비율은 1:1 인 것입니다. 이 비율이 높다는 것은 주가가 오르는 종목이 많아서 평균적으로 시장이 우상향하고 있다고 해석 할 수 있습니다. 모건스탠리는이 Market breadth가 지난 몇달 동안 악화되고 있다고 설명하였습니다. 이는 올라가는 주식의 수보다 떨어지는 주식의 수가 많다는 것을 의미하고 Cycle transition이 나올 것이라도 해석 하고 있습니다. 2021년 5월 이후에 강한 상승장이 있었고 충분히 상승하여, cycle이 Bull market에서 Bear market으로 넘어가는 추세라고 해석한 것입니다.
모건스탠리는 이 조정장이 약 10~20% 정도로 예측하고 있습니다. 주식시장의 조정은 평균적으로 4~5개월에 한번씩 오며 최근의 조정은 시장이 10% 정도로 떨어지는 것을 조정이라고 말합니다. 모건스탠리가 하락에 배팅하는 추가적인 이유는 기업들의 실적이 기대에 비해 좋지 않을 수 있다고 예측하기 때문입니다. 현재 코로나19에도 주식 시장이 오르는 것은 연준이 양적완화를 유지하고, 기업 실적이 시장의 기대치 보다 높게 나와주기 때문입니다. 이 2가지 요인중에 하나라도 시장의 기대를 만족하지 못하면 크게 조정이 올 수 있다는 것입니다.
모건스탠리가 말하는 개인 투자자의 전략
모건스탠리는 경기 민감주에 대해서는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중립으로 하향 조정하고, 동시에 방어주데 대한 의견을 강화 하였습니다. 그리고' consummer staples의 비중을 늘려라 '라고 강조하였습니다. consummer staples란 ' 필수 소비재 ' 로 경기가 좋것 나쁘건 소비가 크게 늘거나 줄지 않는 소비재 기업들을 말합니다. 미국의 대표 필수 소비재로는 코카콜라, 펩시, 월마트, P&G, 담배 회사 같은 기업이 있습니다. 현재 하락장에도 이러한 필수소비재 기업들은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헤일로의 결론 ( feat. 모건스탠리의 경고, 증시 10~20% 조정 가능하다 )
필수 소비재는 전형적인 따분한 주식 입니다. 상승장에도 움직임이 적고, 하락장에도 움직임이 적습니다. 하지만 필수소비재의 특성이 경기에 상관없이 사람들이 소비를 한다는 것 때문에 현금흐름을 잘 유지하는 기업이 많아 필수 소비재 기업들 중에는 고배당주식이 많습니다. 대표적인 것이 코카콜라, 펩시, P&G 같은 기업이 있습니다. 그렇기에 하락장을 대비 할때는 배당을 받으며 마인드 컨트롤을 하며, 투자를 이어가는 목적과 배당으로 주식수를 늘릴 수 있는 두가지 장점으로 따분한 하락장에는, 필수 소비재 섹터가 더 매력적으로 느껴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주식 투자에 정답은 없습니다. 조정이 왔을 때 필수 소비재의 비중을 늘려서 방어적으로 주식의 수를 늘리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으며, 다가오는 하락장에 대비하여 현금 비중을 늘리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좋은 종목을 가지고 있고 미래 성장성에 배팅하였으면 핸드폰에 어플을 삭제 해버리고 2달쯤뒤에 다시 켜보는것도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주식 시장이 오르고 내리고 하면 무수히 많은 기관과 투자은행들이 시장의 예측과 전망에 대한 기사를 냅니다. 이런 기사와 짜라시에 흔들리며 주식을 사고 팔고를 반복하면 좋은 성과를 내기가 힘듭니다. 자신만의 원칙을 가지고 철학에 맞게 매수 매도를 한다면 시장이 오르고 내리는 것에 크게 신경쓰지 않는 투자자가 될 것입니다.
'주식 가격과 기업의 가치는 주인과 목줄을 찬 개와 같다.
개는 주인을 앞서거나 뒤서거나 하지만 결국 다시 주인에게 돌아온다.'
-앙드레 코스툴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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