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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매수 매도 기록 해야하는 이유 ( feat. 주식&경제 블로그 함께하기)

헤일로 2021. 5. 7.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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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매수 매도 기록 해야하는 이유( feat. 주식&경제 블로그 함께하기) 

부자되기 위해 공부하는 청년 헤일로 입니다. 

 

본능에 따르는 사람, 상식에 집착하는 사람 돈이 따르지 않는 사람이다.

-부의 확장 중

 

천영록 대표(핀테크 기업 두물머리)의 저서 부의확장에서 투자의 아이디어를 얻고, 돈과 나를 어떻게 연결해야하는지 설명하겠습니다. 

 

**정보 모두가 볼 수 있지만 얻는 자는 극소수다.

컴퓨터와 차트가 없던 시절 월가의 어느 투자자는 신문에 발표되는 주식의 가격을 매일 기록하였다고 합니다. 신문에 수백가지의 주식의 가격이 한번에 나오지만 그것을 종목에 따라 하루하루 기록하고 그것을 한눈에 보이도록 점을 찍고 이어서 차트를 만들었다고 합니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HTS에서 볼수 있는 주가 차트가 모두에게 허용된 정보가 아닐때 그것을 수작업으로 만든것입니다. 이렇게 차트를 만든 이유는 주가의 움직임을 한눈에 직관적으로 확인하기 위함입니다. 이 차트의 정보를 그려온 투자자는 언제 주가가 많이 떨어졌는지 언제쯤 반등을 할 것인지를 예측하였습니다. 그 차트의 정보와 예측은 제법 잘 맞아서 동료들이 그 차트의 정보를 얻기 위해 너도 나도 달려들었다고 합니다. 

 

 

 

 

이 짧은 이야기에 얻을 수 있는 포인트는 두가지 입니다. 

첫째 관찰력입니다. 위의 월가의 투자자 처럼 주가의 오르내림을 유심히 본 사람은 그 시절 많지 않았을 것입니다. 직접 데이터를 모으고 수집하는 과정에서 얻은 깨달음이 있었을 것이며 그러한 깨달음과 깨우침은 얼마나 정신을 집중해서 관찰해 왔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지금은 누구나 HTS, 웹사이트에서 주가 차트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그렇게 귀하던 정보가 지금은 흔한 정보입니다. 모두에게 정보가 허용되었지만 지금도 주식 투자로 돈벌었다는 말은 듣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만큼 정보를 똑바로 활용하는 사람이 없다는것입니다. 

 

두번째는 데이터가 제공하는 정보에 대한 고찰 입니다. 요즘같은 시대에 차트쫌 가지고 있다고 그리 대단한것이 아닙니다. 구글에 몇년도 몇월 ... 차트 라고 검색하면 바로 확인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인터넷, 컴퓨터가 상용화 되지 않던 시절 이 차트의 정보를 가지고 있다는 것은 엄청난 힘이었습니다. 남들과 차별화 되는 정보는 경쟁력이 되는 것입니다. '그런 좋은 정보를 누가 알려주냐 ' 이렇게 질문할 수 있지만, 정보는 모두에게 허용되어 있고 다만 정보를 활용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투자와 주식의 대가 워렌버핏, 피터린치에 열광하고 본받겠다고 하면서도 장기투자에 1년도 못버티고 나가떨어지는것은 그들이 공개하지 않은 비법이 있어서 그런것이 아닙니다. 대가들은 항상 사놓고 기다리라고 하지만 그 행동을 하는 개인투자자는 거의 없습니다.

 

 

 

 

주식 매수 매도를 왜 기록 해야하냐

당신의 정보는 빈약하고, 당신은 인사이트가 없습니다. 그것을 알아야합니다. 그렇기에 대부분 주식장이 조정일때 기다리지 못하는 것이고 테슬라 떨어진다고 인베스팅 닷컴 게시판에 잡주라는 글이 도배되고, 아마존 같은 기업이 Earning surprise를 4분기 이상 내고 있어도 단순히 주가가 횡보한다고 잡주다 탈출해라고 이구동성 하고 있는것입니다. (주식시장의 90%의 주식은 1년안에 주인이 바뀝니다 즉 특정 종목을 1년동안 가지고 있는 사람은 10명에 1명도 되지 않습니다. 어떤 나라를 가도 저 수치는 비슷합니다.) 세상에는 좋은 정보와 데이터가 넘쳐나는데 본인의 정보는 빈약하지 않은지 고민해보기 바랍니다. 

꾸준히 매수 매도를 기록하는것만으로도 대단한 데이터가 됩니다. 그 기록에서 경험이 녹아 있고 실수와 깨달음이 담겨 있습니다. 그곳에서 본인의 철학이 생기고 기준이 확립됩니다. 

 

***헤일로 결론 

시중에 나온 경제, 주식관련 유명 서적 내일의 부, 부자아빠 가난한 아빠, 부의 추월차선, 월가의 영웅, 돈 뜨겁게 사랑하고 차갑게 다루어라 등 많은 서적에서 관통하는 얘기가 있습니다. 자산의 가치는 올라가고 화폐의 가치는 떨어진다는 것입니다. 그렇기에 화폐를 자산으로 빠르게 옮겨 담는 사람이 결국 이긴다는 것입니다. 자산의 가치는 올라가는 성질이 있기 때문에 하락장에서도 대가들은 자산을 화폐로 바꾸지 말라고 하는 것입니다.(그것을 쉽게 설명해야 하니 사서 기다리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시장이 하방 압력을 받더라도 시장은 다시 회복합니다. 이런 고수들의 말을 맨날 들어도 개인투자자는 이를 행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것을 경험해보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그렇기에 기록 하라는 것입니다. 그러한 시장을 경험한 나의 데이터가 결국 시장에서 살아남는 투자자가 되도록 만들어 줄 것입니다. 

 

'비지니스계에서는 백미러가 앞유리보다 항상 더 선명하다.'

-워렌 버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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