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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의 영향력 특징 (feat. 왜 약한 자녀를 더 약하게 만드는가)

헤일로 2024. 1. 23.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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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의 영향력 특징 (feat. 왜 약한 자녀를 더 약하게 만드는가)

대부분의 부모가 약한 자녀를 더 약하게 만들고, 강한 자녀는 더 강하게 만드는 이유(feat. 이웃집 백만장자, 쳅터6)

부모가 재산을 분배해야할때 처음에는 4명의 자녀가 있다면 모두 25%씩 나눠주겠다고 계획을 했을 것이다. 하지만 인생을 살다보면 4명중에 유독 뛰어난 자식이 나오고, 그 중에서 다른 자식의 수준에 미치지 못하는 상대적으로 못난 자식이 나온다. 그리고 이 성인 자녀에 대해서 재정적 보조가 필요할 수도 있겠다는 고민을 하게 된다. 즉 더 많이 받을 사람과 덜 받아도 되는 사람이 나눠짐을 깨닫게 된다. 누가 더 많이 받고 덜 받아야 하는가의 질문에 대해서는 다음과 같은 통계가 말해준다.

  • 부모는 현재 실직이거나 실직 상태에 있는 자녀에게 상당액의 경제적 지원을 할 성향이 높다. 또한 이런 자녀는 다른 자녀에 비해 더 큰 몫의 유산이 상속될 가능성도 높다.
  • 경제적으로 성공한 자녀는 경제적 지원과 재산 상속을 적게 받을 가능성이 높다.
  • 가장 경제력이 있는 자녀는 유산을 전혀 받지 못하는 경우도 많다. 그러나 이런 상황이 이들을 더 부자로 만드는 경우가 많다.

위의 이야기는 당연한거 아니냐 라고 생각할수 있지만 약해보이는 자녀가 강해질 기회를 얻기 보다는 더 부모 의존적으로 만드는 경향을 이끌어 내고, 강한 자녀는 부모가 더 보수적으로 지원, 더나아가 부모가 자녀에게 지원을 바라게 됨으로써 더 강해지는 경향을 얻게 된다.

 

 



약한 자녀가 더 약해지는 메커니즘

자녀에게 성격상의 약점이 나타날 경우 아이를 더 약하게 만드는 방법이 많이 사용된다. 예를 들어 어떤 부모가 아이의 작문 능력이 부족하다고 평가 받게 되면 , 부모는 자식이 따돌림 당하지 않을까 노심초사하며 자녀의 학교를 전학한다. 그리고 국어 숙제를 대신 해준다. 그리고 아들은 성인이 되어서도 낮은 문해력과 작문 능력으로 부모의 도움을 계속 받게 된다.

경제적 지원에서도 같은 상황은 반복된다. 통계적으로 증명이 된 사실이 있다. 부모에게 많은 지원을 받는 자녀 일수록 재산을 덜 모으는 경향이 있으며, 반면에 적게 지원 받을 수록 더 많은 재산을 모으게 된다.

위의 사실은 통계적으로 증명이 된 사실이다. 직관적으로 이해가 가능한 부분이다. 부모에게 지원을 계속 받는 자녀는 risk taking을 하지 않기에 간절하지 않다. 부모가 계속 지원이 가능하며 만약 부모가 재산이 충분하다면 그 재산도 자신의 것이라 생각할 것이다. 즉 약한 자녀를 지키려는 부모가 자녀를 더 약하게 만드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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