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이모저모

광고 기업이 돈을 버는 방법 ( feat. 애플, 페이스북, 구글 )

헤일로 2022. 6. 23. 17:23
반응형

광고 기업이 돈을 버는 방법 ( feat. 애플, 페이스북, 구글 )

독점을 통한 이익 창출 ( feat. 애플, 구글의 앱 수수료 )

최근 구글은 안드로이드에서 어플 결제에 대한 수수료 30% 부가하겠다고 발표하였습니다. 사실 이것이 발표되고 나서 한국에서는 구글이 독점을 이용하여 수익을 내는 독재를 한다고 비판을 하였습니다. 하지만 애플은 이미 오래전부터 IOS에서 30% 앱 결제 수수료를 부가하고 있었습니다. 스마트폰 시대가 막을 내리면 모를까 이 두 기업이 수수료를 가져가는 것을 막을 방법은 없습니다. 즉 생태계에 사용자를 가두고 이용료를 계속 가져가는 것입니다. 

 

페이스북이 광고로 돈을 버는 방법 

요즘은 가족들이 다 같이 모여 TV를 시청하진 않습니다. 드라마의 두자리 시청률을 달성하기는 매우 어렵습니다. 즉 TV의 광고의 매출이 예전만 하지 못합니다. 스마트폰이라는 매체가 나오고 모두 개인의 스마트폰으로 영화, 드라마, 뉴스 등을 시청하기 때문입니다. 이 시장을 침투하여 막대한 이익을 본 기업이 페이스북입니다. 

 

페이스북의 광고는 유저 트레킹 광고입니다. 예를 들어 부산 해운대에 와인바를 새로 오픈하였습니다. young한 느낌의 와인바는 주로 30대 여성, 남성을 타깃 하고 싶어 합니다. 사실 이 와인바에 대한 광고가 대전 대구 서울에 광고하는 것은 큰 의미가 없습니다. 60대 사람들에게 광고하는 것은 의미가 없습니다. 즉 이 와인바가 큰 돈을 써서 20대 30대의 해운대에 있는 여성, 남성들 그중에 와인 파스타 피자를 좋아하는 사람에게 광고를 보여줄수 있다면 큰돈을 광고비로 쓰는 게 아깝지 않습니다. 이것이 페이스북이 미국의 가장 큰 기업이 되도록 만든 유저 트레킹 광고입니다.

 

 

구글, 애플의 개인정보 보호 정책이 페이스북에게 치명타인 이유

유저 트랙킹 광고를 하기 위해선 개인에 대한 정보를 많이 가지고 있을수록 이득입니다. 그것이 가능한 기업이 구글과 애플입니다. 구글은 안드로이드, 유튜브를 통해 유저의 나이, 성별, 취향 등 개인의 정보를 자세히 알고 있습니다. 애플도 IOS를 통하여 개인의 정보를 알고 있습니다. 페이스북은 이 두 기업의 정보를 이용하여 유저 트레킹을 하였는데 앞으로 이 들 기업이 개인정보보호 정책을 통해 기본적으로 제공하던 유저의 정보를 공유하지 않겠다고 하였습니다. 이후 페이스북은 애플은 독재자라고 공공연하게 비난하였습니다. 사실 애플이나 구글도 개인들의 정보를 통해 개인에게 광고를 선택적으로 제공하여 높은 광고비 이율을 가져가고 있습니다. 그들 기업은 그냥 단순히 페이스북이 돈 버는 게 꼴 보기 싫어서 주지 않는 것으로 보입니다. 

 

어떤 기업에 투자하여야 돈을 벌 수가 있는가 

플렛폼을 가진 기업은 플랫폼의 사용자에게 30% 수수료를 부가할 것이며, 광고주들에게도 높은 광고비를 요구할 것이고 플랫폼을 이용하지 않는다면 철저하게 사회에서 외면되도록 할 것입니다. 아마존은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소셜커머스(이커머스) 기업입니다. 아마존을 따라 하고 싶어서 비슷한 어플을 만든다고 사용자와 광고주들을 뺏어갈 수가 없습니다. 유튜브, 안드로이드라는 플랫폼을 가진 구글도 마찬가지입니다. 구글을 따라 하려고 해도 구글이 가지고 있는 것은 하드웨어는 컴퓨터와 책상 정도입니다. 무형의 자산인 유튜브, 안드로이드는 따라할수가 없습니다. 그리고 그 플렛폼에서 창출하는 광고이익이 구글 기업의 수익의 절반 이상이라는 것을 안다면 미래 사회에 가장 강력한 플렛폼 기업에 내 돈을 투자하는것이 돈을 벌 수 있는 방법이라는 것을 쉽게 알 수 있습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