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알파벳 주가 및 재무 분석(2021.2)

구글 알파벳 주가 및 재무 분석(2021.2)

부자되기 위해 공부하는 청년 헤일로 입니다.

 

20년 3월부터 지루하게 길어지고 있는 코로나 상황에서도 화이자, 모더나, 아스트로제네카의 백신과 경기 회복 기대감으로 연일 신고가 행진을 하고 있는 미국 증시 상황입니다. 미국 증시를 투자하는 사람이라면 최근의 증시 상황은 매일 매일 즐겁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하지만 경기가 회복되고 내수경제가 좋아진다면 국가는 풀었던 돈을 회수하기 위해 금리 조정을 하며 긴축정책을 시행 할 것입니다. 그렇기에 최근에는 금리에 대한 뉴스도 자주 다루는것 같습니다. 금리 인상은 결론만 말하자면 증시에는 악제입니다. 

 

freedom-with-halo2.tistory.com/14?category=902885

금리 인상의 의미?!( 금리가 주식시장에 미치는 영향)

 

우리 개인 투자자는 이런 증시의 오르내림에 흔들리지 않으려면 이렇게 장이 좋을때 , 하락 할 수도 있음을 염두해 둬야하고 좋은 기업과 함께 가겠다는 마음을 가져야합니다. 좋은 기업을 찾는 과정은 누군가 나에게 해주는 귀띔이 아닌 나의 안목을 기르는 것에서 시작합니다.

 

 

미국 증권 시장에서는 알파벳A,C로 상장되어 있는 구글의 주가 및 재무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기업 개요나 산업에 대한 설명은 내용이 길어 질 수 있어 생략합니다. 

 

구글 알파벳은 2021.02.02 실적 발표를 하였고 매우 좋은 실적을 냈습니다. 시장 예측을 상회하는 실적을 내면 주가는 오르고, 주가가 오르지 않고 횡보한다면 추후 강력한 상승을 기대 할 수 있습니다. 

 

구글 알파벳 주가 및 재무 분석 순서는

1. ROE, PER, EPS ( 4분기 실적 포함)

2. 재무상태표 - 유동비율, 당좌비율, 부채비율

3. 현금흐름

 

 

구글 알파벳 주가 및 재무 분석

1. ROE, PER, EPS 

 

핸드폰 보다는 컴퓨터로 보는것을 권장합니다.

재무차트 확인은 영운문 HTS에서 0606 으로 들어가면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주가와 재무 확인시 가장 먼저 확인 할 것은 회사의 PER, ROE 입니다. 

 

ROE는 자기 자본 수익률로 투입금 대비 벌어지는 수익의 % 를 의미합니다. 예를 들어 ROE 가 20% 라는 것은 1억을 투입하여 2천만원의 수익을 내는 재무구조를 가지고 있다고 해석할 수 있습니다. 워렌버핏은 이 ROE라는 지표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였으며 5년 평균 ROE가 20% 되는 기업은 재무가 매우 훌륭하다고 판단할 수 있습니다. 구글의 경우 2017년 ROE는 낮았지만 이후 2018~2020 까지 약 19%의 ROE를 보였습니다. 

 

PER은 주가 수익 비율로 쉽게 설명하자면 주가가 회사 가치에 비해 얼마나 고평가 되어 있나를 나타냅니다. 즉 PER이 높다는 것은 주가에 기대가 많이 반영되어 비싸다 라고 생각 할 수 있습니다. PER은 그 해 PER로 판단 할 것이 아니라, 관련 산업의 다른 기업의 PER 그리고, 그 회사의 과거 PER과 비교하여야 현재 주가가 적당한지 파악 할 수 있습니다. 2020.12 의 나스닥(기술주 중심의 자산 시장) PER 이 27 정도 였고 , 과거 구글의 PER은 확인하면 2017~2020년 평균적으로 32~33 정도의 PER을 가지고 있어 현재 평균에 많이 벗어나지 않은 상태입니다. 

 

EPS(주당순이익), 매출을 확인 할 때는 시장 예측치에 실적발표시 예측을 상회 하였는지 실적이나, 매출이 분기별로 상승하고 있는지 파악하면 됩니다. 2021.02.02 EPS 22.3 으로 시장 예측치 15.77 을 강하게 beat하였으며, 매출은 56.9 B 으로 52.67B 을 강하게 상회하여 Earning surprise 를 달성하였습니다. 2.2 실적발표에 earning surprise를 보였고 이에 따라 구글은 1700 불 구간에서 횡보 하다가 2000 불 까지 단기간에 상승 하였습니다. 

 

***결론 : 구글 알파벳은 최근 3년 ROE가 19% 정도를 보이며, 5년 평균 PER에 과 비교하여 현재 PER은 많이 높지 않은 상태이며, EPS를 시장 예측치를 넘기는 매우 좋은 실적을 보였습니다. 

 

 

 

 

구글 알파벳 주가 및 재무 분석

2. 재무상태표 -유동비율, 당좌비율, 부채비율

 

또 재무 분석시에 확인해야할 사항은 회사의 현금은 얼마나 있는지, 부채가 많지는 않은지 확인해야합니다. 

 

회사가 여유 현금이 있다는 것은 부채를 상환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는 것이고, M&A를 통한 사업 확장 공격적인 투자 모든 측면에서 이익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부채(빚) 의 비중이 적당할 수록 회사가 외부적인 압력에서 자유로울수 있다고 판단 가능합니다.

 

야후 파이낸스 에서 구글의 티커 'GOOGL'을 치고 financial 에 들어가면 재무에 대한 detail 항목을 볼 수 있습니다. ( **질문 주시면 자세히 답변 해드립니다) Balance sheet 는 재무상태표로 기업의 재산(Assets), 자본, 부채(Liability)와 그 각 항목에 대한 자세한 세부사항을 알 수 있습니다. 

 

기업의 경우 분기별로 재무상태표를 명시 해야하며 이것은 법적으로 공시된 사항입니다. 즉 시험에 대한 성적표를 외부에 명시 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보는 능력만 가진다면 회사를 가치 평가하는데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자산 = 부채 + 자본 입니다. 위에서 확인하면 Assets = Liabilities + stockholder's equity 인것을 알 수 있습니다. 

 

Assets(자산)  Liability (부채) 의 세부사항중에 확인 해야할 요소는 Cash(돈), 과 Current Liabilities (유동부채) 입니다. 

 

Current Liabilities(유동부채) 와 Non-current liabilities (비유동 부채) 의 차이를 이해하고 봐야 합니다. 부채(빚)은 상환해야할 의무가 있는 돈입니다. 그 중 유동부채란 1년안에 상환해야하는 부채이며 단기부채라고 생각하면 되며, 비유동 부채는 1년이상 상환기간이 남은 부채로 장기 부채(Long term debt)를 포함하는 말입니다. 

 

위의 항목으로 유동비율과 당좌비율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Cash(돈) 과 유동부채 즉 단기부채의 관계를 통해서 이 회사가 현재 단기부채를 막을 능력이 있는지, 여유 현금이 있는지 알 수 있습니다. 

 

Inventory란 재고를 의미하는데 추후 현금이 될 수 있기에 cash에 들어갑니다 예를 들자면 10만원짜리 물건의 재고가 100개 남아 있다면 inventory는 1천만원이 있는 것입니다.

**즉 순수한 현금( 당좌자산)  = Cash - inventory 

 

위의 개념으로 구글의 유동비율 , 당좌비율을 확인하면 

*유동비율 = 유동자산(cash) / 유동부채(current liability ) x 100

              = 136,694,000 / 56,834,000 X 100  = 240%

*당좌비율 = 당좌자산(cash-inventory) / 유동부채(current liability ) x 100

              =136,694,000-728,000 / 56,834,000 X 100 = 239%

 

***결론 : 유동비율과 당좌비율은 100% 가 넘으면 좋습니다. 구글은 둘다 200% 가 넘습니다. 즉 현금이 충분하고, 단기 부채를 막을 능력이 있습니다. 

 

 

다음 확인 할 재무는 부채 비율입니다. 당연히 자본에 비해 부채의 비중이 높다면 회사는 추후 투자나 다른 사업적인 제약이 따릅니다. 

 

부채비율은 Liabilities (유동부채 + 비유동부채) / Stockholder's equity (주주의 자본)  X 100 입니다. 이 측정치는 200% 넘지 않으면 좋은 비율입니다. 그리고 부채비율이 400% 를 넘으면 회사가 빚이 매우 많은 상태로 개인투자자는 부채비율이 400% 가 넘어가는 기업은 피해야합니다.

 

*부채비율 = Liabilities (유동부채 + 비유동부채) / Stockholder's equity (주주의 자본)  X 100

              = 97,072,000/222,544,000 X 100 = 43%

 

***결론 : 구글은 부채비율이 43% 회사의 규모에 비하여 부채가 매우 적습니다. 

 

 

 

 

구글 알파벳 주가 및 재무 분석

3. 현금흐름 

 

투자시 확인해야할 지표로 현금흐름이 있습니다. 회사가 일은 하여 돈은 잘 버는지, 그 돈으로 투자를 하는지 채무나 빚은 잘 상환하고 있는지를 확인하기 위한 목적입니다. 

 

Cash fow( 현금흐름) 은 현재 현금이 어디로 들어가는지 확인 할 수 있습니다. 회사의 기준으로 회사가 돈을 벌었을 경우에는 + 로 표현되고, 회사가 돈을 지출 하였을 경우 - 로 표시됩니다. 

 

Cash flows from operating 영업활동 현금흐름은 회사가 영업을 하여 번돈을 나타냅니다. 영업을 하여 돈으 벌었을 경우에는 +로 표시되며 이 영업활동 현금흐름을 확인하면 매년 영업에 의하여 번돈이 증가 추세인지도 알 수 있습니다. 구글은 영업활동 현금흐름이 + 이며 매년 증가 하고 있습니다. 

 

Cash flows from investing 투자활동 현금흐름은 투자로 드는 돈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사업에 투자하든 M&A를 하든 회사의 사업에 돈을 쓰는경우 돈이 회사에서 나가는 것이기에 (-) 로 표시됩니다. 구글은 영업활동은 버는돈의 반 이상을 매년 투자활동으로 쓰고 있습니다.

 

Cash flows from financing 재무활동 현금흐름은 회사와 은행사이의 관계로 이해하면 쉽게 이해가능하며 회사가 은행에서 돈을 빌릴 경우 (+) 로 표시되며 회사가 은행에 채무를 상환 할 경우 (-) 로 표시됩니다.

 

 

 

***결론 : 구글은 영업활동 +  투자활동 -재무활동 - 로 확인되며 건강한 현금흐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구글 알파벳 주가 및 재무 분석 헤일로 결론!

 

1. ROE, PER, EPS 

- 구글의 3년 평균 ROE는 19% 수준을 보여준다 - GOOD

- 구글의 5년 평균 PER은 33 수준으로 나스닥 평균 PER 27에 비하여 많이 높지 않다 - So So

- 구글의 4분기는 Earning surprise 했으며 EPS 는 예측치 15 에비해 22로 매우 높은 실적을 보여줌 - Very GOOD

 

2. 유동비율, 부채비율, 당좌비율

-유동비율 240% 현금 및 재고(inventory) 가 1년 단기 부채에 비해 2.4배 높다 - Very GOOD

-당좌비율 239% 순수한 현금이 1년 단기부채(유동부채) 에 비해 2.39배 높다 - Very GOOD

-부채배율 43% 자본에 따른 부채가 43% 이다 부채비율은 200% 넘지 않으면 좋다 - Excellent 

 

3. 현금흐름표 - GOOD

영업활동 +(돈을 잘 번다)

투자활동 - (투자에 돈을 쓴다)

재무활동 - (부채를 갚고 있다) 

 

 

구글의 경우 다른 빅테크 기업에 비해서 낮은 PER을 가진것을 알 수 있는데, 좋은실적이지만 그렇게 시장에서 고평가 받지도 않은 상태입니다. (테슬라의 PER은 1000이 넘습니다.)

 

좋은 실적 및 좋은 재무 구조로 펀더멘탈이 매우 튼튼한 기업입니다. 이런 기업에 돈을 넣어두고 함께 할 수 있는것은 영광입니다.

 

이 기업의 경우 유튜브 라는 독점적인 시장도 가지고 있으며, 클라우드 , 자율주행, AI에서도 좋은 미래 성장성을 보이기에 기업의 내부적인 문제가 발생하지 않는다면 계속 매집할 계획입니다. 

 

구글 알파벳 주가 및 재무 분석 끝

 

 

'우수한 기업에 투자할때 시간은 네 편이다. '

-피터린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