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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 인상의 의미?!( 금리가 주식시장에 미치는 영향)

헤일로 2021. 1. 13.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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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 인상의 의미?!( 금리가 주식시장에 미치는 영향)

부자되기 위해 공부하는 청년 헤일로 입니다. 

 

경제 뉴스를 보면 빠지지 않는것이 금리에 대한 이야기 입니다.

 

나는 삼성전자 주가 상승, 테슬라 주가 상승만 하면 되고 은행 빚도 없어서 금리 따위 상관 할바 아니다 라고 생각하고 주의 깊게 고려해본적 없진 않으신가요?!

 

최근 기사들은 국채 금리가 올라갔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식 시장은 상승하고 있는것에 우려를 표하고 있습니다. 금리 상승에 시장과 전문가들의 관심이 집중되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주식이든 부동산이든 자산에 투자하는 개인은 금리인상, 금리인하가 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본질적으로 이해해야합니다.

 

금리는 쉽게 말해서 돈을 빌릴때 드는 비용입니다. 일종의 렌트비 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이와 반대로 돈을 예금, 적금 해서 얻는 수익은 이자 라고 할수 있습니다. 

 

시장은 항상 수요와 공급의 법칙을 따릅니다. 수요보다 공급이 많다면 가격은 내려가고, 수요가 더 많다면 가격은 올라갑니다. 

 

금리도 똑같습니다. 돈을 빌리려는 사람이 많아지면 돈을 빌릴때 드는 비용인 금리가 올라가게 되고, 빌리려는 사람이 적어지면 금리를 내리게 됩니다. 

 

***즉 금리인상, 금리인하의 본질적인 이유는 돈을 많이 빌리고 싶어하는 상황이냐에 달려있습니다.

 

2020년 코로나에 의한 팬데믹 상황이후 초저금리 시대가 왔습니다. 

 

**즉 앞서 말한 이야기를 이어가면 코로나 라는 경제 위기로 내수경제가 침체되고 개인이 돈을 빌리고 싶어하는 상황에 놓이게 했다고 생각할수 있습니다. 

 

금리인하를 하였다는 것은 돈을 부담없이 빌릴수 있게 하는 것이고, 정부의 기대감은 개인이 돈을 빌려서 경기를 부양하고, 사회를 다시 살릴것을 기대하고 돈을 풀어버리는 것을 의미합니다. 

 

하지만 금리인하를 하면 생기는 문제가 있습니다. 

 

보통 정부는 국민이 부담없이 대출을 하면 그것으로 사업을 하고, 경제활동을 할것이라 기대하지만 모든 국민이 일론머스크, 빌게이츠 같은 진취적인 사업가가 아니기에 싸게 빌린 돈을 실물자산에 투자하게 됩니다.

은행 예적금 보다 좋은 수익률을 기대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결과적으로 국가는 돈을 풀고, 국민은 그 돈을 싸게 빌려서 부동산, 주식에 넣게 되는것이지요.

 

**즉 결론적으로 경제위기는 해소 되지 않고, 실물 자산의 가격만 오르는 쉽게말해 실물 자산에 거품이 끼게 됩니다. 

 

이를 단적으로 나타내는 예시는 서브 프라임 모기지 사태입니다. 모기지는 주택 담보 대출 이율 입니다. 이때 당시에 주택담보대출 이율이 바닥까지 떨어졌습니다. 이때 국가는 주택담보 대출로 나오는 돈을 경제 위기 극복에 쓸것을 기대 하였으나, 사람들은 주택담보 대출로 다시 집을 사는 부동산 사재기 열풍이 불게 됩니다.

 

** 금리인하는 개인에게 돈을 풀 수 있는 수단이 됩니다. 하지만 금리인하로 풀린돈이 국가가 기대한곳에 가지않고 엉뚱한 곳에 몰리게 되면 경기회복은 되지 않고 실물자산의 가격만 오르게 되고, 국가 입장에서는 경기가 악화 되었을때 금리인상을 할 수는 없기에 더 많이 금리인하를 하여 경기가 되살아 날것을 기대하게 됩니다. 

 

개인은 국가에게 죽어라 금리인하를 외치지만 이런 기대하지 못한 상황 때문에 국가는 금리인하를 계속할수는 없습니다. 최근에는 제로 금리 마이너스 금리 얘기가 심심치 않게 나오고 있습니다. 국가가 계속 금리를 낮추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제로 금리나 마이너스 금리는 나올수 없습니다. 

 

제로 금리 는 무상으로 돈을 빌려주는 것이고, 마이너스 금리는 돈을 빌리는데 개인에게 돈을 쥐어주는 겁니다. 

당연히 불가능합니다.

 

**즉 국가는 경기가 회복되기 시작하면 금리를 올리수 밖에 없습니다. 

 

금리인상으로 국가가 얻는 이익

1. 국가가 의도하지 않은 곳으로 가는 돈을 회수하는 목적 ( 금리를 올리는것은 대출 이자율이 올라가는것이므로)

2. 실물 자산의 거품을 제거하는 효과

3. 불황이 다시 반복되었을때 돈을 풀 수 있는 여력을 만든다.

 

금리인상으로 주식시장에 미치는 영향

부체(은행 빚)를 가지고 실물자산을 구입한 개인 및 기관 투자자는 금리가 인상되었을때 빚에 대한 이자율 상환의 압력을 받게 된다. 이자 밎 대출 상환을 못할경우 국가는 자산을 매각시킨다. 그러니 내 의도와 상관없이 주식이 팔려져 버리는 것입니다.

(쉽게 설명하자면 드라마에서 자주나오는 신용불량이 되고 부동산이나 집안 모든 물건에 빨간딱지가 붙는 상황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금리 에 따라 은행 예적금 이자율이 변하는 이유

금리가 낮은 상황은 개인이 쉽게 돈을 빌릴 수 있는 상황입니다. 그런상황에서 은행 예적금 이자율이 높다면 모든 개인 투자자는 대출을 하고 예적금에 몰빵 해버릴 것입니다. 

 

은행이 남기는 수익률은 이자율이기 때문에 절대로 손해보는 행동을 하지 않습니다. 금리가 낮아진다면 은행 예적금 이자율은 함께 낮아집니다. 

 

 

**결론 금리인상은 현재와 같은 경제 위기에서 주식 같은 실물자산에 돈이 몰리는 상황에서 위험자산(주식)에 과도하게 몰린돈과 거품을 줄이는 목적이 되며 돈이 풀려서 발생하는 인플레이션에 대한 헷지 수단이 됩니다. 

 

지금의 상황은 금리인상이 나온 상황에도 주식시장이 파티를 하고 더 힘차게 오르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것의 원동력은 미국의 상원, 하원, 대통령이 모두 민주당이 차지한 블루웨이브 상황에서 크고 강력한 경기 부양책(돈을 시장에 풀것이다)의 기대감이 있기 때문입니다. 

 

너도 나도 주식에 뛰어들며 돈벌었다는 말이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주식 시장이 항상 오를수 없고, 경기가 어려운 상황에서 국가가 풀어버린 돈으로 오르고 있는 주식시장에서 지금 안들어가면 망할거 같다고 파티를 즐길때가 이 파티가 끝나가고 있다는 것을 의미할수도 있습니다. 

 

'위험은 자신이 무엇을 하는지 모르는데서 온다'

-워렌버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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