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가 임대 보다는 리얼티 인컴 월배당

상가 임대 보다는 리얼티 인컴 월배당

부자되기 위해 공부하는 청년 헤일로입니다.

 

미국 주식 배당투자를 한다면 리얼티 인컴이라는 기업에 대해 잘 아실거라고 생각합니다. 기업로고를 확인하면 The monthly dividend company 라고 되어 있는데 매달 배당을 준다고 로고에도 새겨놓은 대표 배당주 입니다. 단순히 똑같은 배당을 준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리얼티 인컴 분기별, 매년 꾸준하게 배당을 올리고 있는 배당주입니다. 현재 시가 기준 배당률은 4.18% 로 배당율이 상당히 높지만 리츠(부동산 신탁)의 특성상 높은 배당을 꾸준히 유지해주는 장점이 있는 기업입니다. 오늘은 리얼티인컴의 투자가치에 대해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미국 부동산 투자 하고 월세 받는법 (미국 증시 리츠, Reit) (tistory.com)

미국 부동산 투자 하고 월세 받는법 (미국 증시 리츠, Reit)

***리츠에 대한 설명을 첨부합니다***

 

 

배당금 96분기 성장시킨 리츠 리얼티인컴

리얼티 인컴 배당 96분기 연속 성장(약24년)

리얼티 인컴은 배당을 무려 96분기 성장 시킨 부동산 리츠 입니다. 리츠(Reit) real estate investment trust로 부동산 투자 신탁의 줄임말입니다. 다수의 투자자들의 자금을 모아 부동산에 투자하고 그 수익금을 투자자들에 나눠주는 투자 신탁을 뜻합니다.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1억짜리 집을 100명이 100만원씩 투자하여 구매하고, 거기서 나오는 임대료, 시세 차익을 100명이 나눠가진다고 생각하면 쉽습니다. 당연히 처음에 투자를 200만원 한 사람은 100만원 한 사람보다 시세차익이나, 임대료를 더 높은비율로 가져가게 됩니다. 

 

이 리츠는 부동산의 성격을 띈 주식이기 때문에 배당성향이 높습니다. 배당성향이라 함은 순이익 대비 배당을 얼마나 나누어 주는가 인데, 일반적인 기업의 경우 배당성향이 100%를 넘어가면 순이익의 전부를 배당으로 주는것이기에 배당삭감, 기업의 안정성에 위험이 있다고 판단이 가능하여 안정적인 배당성향은 60% 이하를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리츠의 경우 부동산 임대료 전부를 리츠 투자자에게 나눠주기 때문에 배당성향이 100% 이상인 경우도 많습니다. 

 

상가 임대 수익률 현실..

전국 상가 임대 수익률은 매년 점점 낮아지고 있습니다. 전국 평균은 4% 대 정도인데 소규모 상가는 3%대로 떨어졌으며 , 지방, 소규모에서는 2%대 수익률도 간신히 지키는 상가도 많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부동산 불패 신화에도 금이가고 있습니다. 안정적인 현금 흐름을 위해서 시작한 상가 임대가 임차인 리스크, 공실 리스크를 안고도 매년 수익률이 떨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투자를 이어가는 것에 대해서 고민이 생길수 밖에 없습니다. 

 

헤일로 결론 (feat. 리츠 투자가 임대를 대신할 수 있는 이유)

리얼티 인컴의 사업 모델은 편의점, 약국, 페덱스 같은 필수소비재로 이루어져 있으며 공실률이 거의 없으며, 월세 수금률이 거의 100%입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임대 사업의 가장 어려운점이 공실 관리와 임대료, 월세 납입을 꾸준하게 받는 것인데 리츠의 경우 기업이 알아서 다 관리해 주고 개인 투자자는 임대료와 시세차익만 가져갈 수 있으니 임대사업을 하고 싶은 투자자가 귀찮은것은 대리로 해주고 원하는 것만 챙겨주는 형태입니다. 그리고 미국의 대부분의 기업의 경우 배당이 분기 배당인데 리얼티인컴은 월배당으로 매달 일정량의 배당을 받을 수 있습니다. 월 15만원 정도의 배당을 받으려면 약 5천만원 정도의 투자가 필요하며, 1억이면 월 30만원 정도의 배당을 받을수 있습니다. 부동산 임대 투자와 비교하여 충분히 매력있는 투자처가 될 수 있다는 것이 핵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