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투자를 선호하는가, 부동산 투자를 선호하는가
부자되기 위해 공부하는 청년 헤일로입니다.
'투자의 세계는 두 개의 정당이 있는 민주주의와 비슷하다.
한 당은 부동산 투자자의 당이고, 다른 한당은 주식, 채권 투자자의 당이다.'
-앙드레 코스툴라니
투자자들에게 있어 부동산 투자가 나은가, 주식 투자가 나은가는 결론이 나지 않는 주제입니다. 코스툴라니는 투자는 두개의 당이 있다고 표현 했습니다. 마치 정치 세계 처러 두 당의 차이는 크고, 각 당 마다 상이한 원칙과 규칙이 존재 하는것 같습니다. 부동산을 투자하는 사람이든, 주식을 투자하는 사람이든 자신의 당이 왜 좋은지 선전하고, 단점에 대해서는 말하려 들지 않는 것 같습니다. 오늘은 부동산 투자와 주식 투자의 객관적인 차이에 대해서 말해보겠습니다.
주식 투자, 부동산 투자 모두 위험 자산이기에 이윤을 내는 것은 투자자 본인의 몫입니다. 그것 보다는 주식과 부동산의 성질의 차이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주식 투자의 단점과 부동산의 장점
주식 투자의 가장 큰 단점은 매일 투자자가 본인이 산 주식의 가격을 확인 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이는 투자자에게는 손해 입니다. 보고 싶든 보고 싶지 않든 뉴스, 텔레비젼, 스마트폰으로 실시간의 시세를 확인 가능하며 혹시나 크게 주가가 떨어지거나 치명적인 사건이 있다면 뉴스와 소식으로 바로 투자자에게 정보를 제공하게 됩니다. 주식 투자의 대가들이 자주 하는 말이, 좋은 기업의 주식을 매수 했다면 잊어 버려라 라고 하는데 개인 투자자들이 이를 못하는 가장 큰 이유는 이 주식 투자의 단점 때문입니다.
그렇기에 주식 투자자들은 매일 매일 자신의 이익과 손실을 계산하고 알아봅니다. 몇일 가지고 있지 않았지만 이익이 크다고 판단하거나, 손실이 크다고 판단되면 별 생각안하고 매수 매도를 결정하게 됩니다. 투자자는 10이면 10명다 나의 은퇴를 위하여 자식을 위하여 장기투자를 한다고 말하지만 의미가 없습니다. 1주라도 가지고 있다면 매일 확인합니다. 책 ' 월가의 영웅' 에서도 피터린치는 말합니다. 신문에 '**시 주택 가격이 하락' 했습니다 라고 기사가 난다고, 다음날 공인중계사에 사람들이 물 밀듯이 오지는 않지만, '**기업 주가 하락' 이라는 기사가 나면 증권가는 들썩입니다. 즉 가격을 자주 확인 할 수 있다는 점은 투자자에게 객관적인 선택을 하는데 방해가 됩니다.
부동산은 구매 할때까지 고민과 심사숙고가 있지 , 대부분 부동산 구매 후에는 크게 걱정하지 않습니다. 주식과 비교하면 시세를 보는 긴장감이 거의 없는 수준입니다. 눈에 보이는 시세 변동성이 없는 것인데, 사실 부동산도 건물의 노후화, 토지의 가치 등이 변하기 때문에 시간에 따라 큰 시세 변동을 겪습니다. 시세 변동이 있지만 투자자 본인의 눈에 실시가 시세가 보이지 않으니 없는것처럼 느껴지는 것입니다. 그렇기에 부동산을 사며 맘편히 잘 수 있다고 하는 것입니다.
이런 앞선 이유에 부동산 투자자는 장기투자를 생각보다 수월하게 해냅니다. 눈에 시세 변동이 보이지 않으니 1년 2년 가지고 있는것은 쉬운일입니다. 그렇게 가지고 있다가 시세가 오르는 것을 확인하면 행복한 부동산 투자자가 됩니다. 그리고 격변하는 주식장에 대해서는 Streotype 이 생길 수 있습니다. 사실 주식과 부동산 둘다 투자 자산으로 자산의 핵심은 자산의 가치가 오를 시간이 필요합니다. 즉 둘다 오래 가지고 있어야 가치가 오릅니다. 하지만 앞선 이유에 주식을 오래 가지고 있기는 힘들기에 개인 투자자들은 부동산에서 더 좋은 수익을 가져 갑니다. 피터린치도 책에선 이 점에 대해서 , 제테크, 투자에 크게 공부하고 노력을 들이지 않은 투자자도 자신의 집은 성공적으로 산다고 말하였습니다.
주식 투자의 장점과 부동산의 단점
주식 투자의 장점은 유동성이 아주 좋다는 것입니다. 주식은 가격이 오르고 떨어질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증권시장에서 가격에 상관없이 바로 현금화 할 수 있습니다. 30억의 주식 자산이 있어도 현금화 하는데는 몇일이 걸리지 않습니다.
부동산은 이 유동성이 단점이 됩니다. 개인 투자자가 가지고 있는것이 숲이나 들판 같은 것이라면 팔아버리는데 아주 긴 시간이 필요할수도 있습니다. 강남의 1평이 강원도 산의 1000평보다 가치 있다는 것은 이런 유동성의 차이를 보여주는 좋은 예라고 할 수 있습니다. 즉 부동산은 유동성이 단점이 되기에 유동성이 높은 곳일수록 가치가 높아집니다.
주식과 부동산 중에 정치에 어떤것이 영향을 더 많이 받는가 라고 물어본다면 부동산이 정치에 더 민감하게 반응합니다. 보통 주식의 장기적인 시세를 결정하는것은 기업의 실적과, 금리가 가장 큰 영향을 미칩니다. 정치적인 문제가 주식의 가격에 영향을 미칠 수 있지만 보통 단기적인 시세의 움직임에 영향을 줍니다. 부동산의 경우 정치적 위험성이 있을 수 있는데 이는, 대부분의 유권자들은 주택 소유자보다 임대자가 많기 때문입니다. 주택 소유자 보다 임대자가 많기 때문에 정치는 임대자 보호를 위한 임대차 보호법이 존재 합니다. 이는 부동산 시장에 압력을 행사할수 있습니다.
헤일로의 결론 ( feat. 주식을 해야하나 부동산을 해야하나 )
헤일로 본인은 주식 공부를 더 많이 했지만, 어떤 투자가 더 맞는가 답은 없습니다.
*부자아빠 가난한 아빠의 로버트 기요사키는 여러 제테크 방법이 있지만 다 할 필요없고 자신에게 잘 맞는 투자법을 더 갈고 닦는 것이 더 낫다고 하였습니다.
*돈 뜨겁게 사랑하고 차갑게 다루어라 에서 앙드레 코스툴라니는 소규모 투자자는 자신의 처음 투자에서는 첫 투자 대상을 부동산으로 해야한다고 확신한다고 하였습니다. 집은 인플레이션을 방어 하는 수단이며 가치가 변하지 않는 저축을 하는 수단이다 라고 했습니다.
*메리츠 자산 운용 존리 대표는 부동산 투자 급하게 하지마라, 하루 세끼 밥멋듯이 주식 사모아라 라고 했습니다.
이렇게 투자의 대가들도 생각은 상이합니다. 주식투자냐, 부동산 투자냐는 사실 답이 없습니다. 한번씩 유튜브나 제테크 관련 기사에 댓글에 주식이 답이라는 듯이, 부동산 투자가 답이다 라듯이 이분법적인 논리를 펼치는 경우를 본적이 있는데 제테크를 하냐 안하냐의 차이는 엄청나지만 자신의 자산을 늘리기 위해 A를 선택하는지 B를 선택하는지는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자신의 철학과 아이디어에 대해서 확신을 가지고 투자를 꾸준히 시행하는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주식이든 부동산이든 위험 자산이라는 것을 알아야하며 공부하고 내돈을 지키기 위해 노력해야합니다.
'돈이 많아야 부자가 아닙니다. 돈에서 자유로워야 부자입니다.'
-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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