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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하는데 인맥관리가 필요없는 이유 (feat. 인맥은 만드는게 아니라 따라오는 것이다)

헤일로 2023. 6. 18.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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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하는데 인맥관리가 필요없는 이유 (feat. 인맥은 만드는게 아니라 따라오는 것이다)

인맥에 매몰되어 있는 현대인

우리는 인맥에 매몰되어서 살아갑니다. 선배가 부르면 나가야하고, 직장 상사가 부르면 나가야하고, 하물며 친구가 불러도 우리는 인맥을 소중히 해야하는다는 생각에 나의 시간과 돈을 사용합니다. 그리고 우리는 중대한 결정을 해야하는 상황이 있을때 이런 주변인들에게 물어보고 선택합니다. 그리고 나의 이 결정이 제법 이성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인맥이라 함은 언제 어디서 그 사람과 이해관계에 있을지 모르기에 원만하게 지내야한다 라는 것이 목적인 경우가 많습니다. 당신이 이 이야기가 불편할 수 있지만 오늘은 이런 인맥관리가 필요없는 이유에 대해서 이야기해봅시다. 

 

 

당신이 진정 필요한 인맥과 당신이 친목도모를 통해서 만들수 있는 인맥은 다르다

먼저 인맥의 핵심가치에 대해서 이야기해봅시다. 인맥의 사전적인 의미는 취업, 승진, 자영업 등 일자리나 직업에 대한 도움을 주고 받을 수 있는 인간관계를 말합니다. 영미권에서는 이를 보통 ' 네트워크 ' 라고 부릅니다. 이런 사전적인 의미에 따르면 당신이 정말 도움을 필요로하는 사람은 당신이 목표하는 현장에서 10년이상 경력이 있거나, 어떤 업계에서 먼저 성공을 한 사람같은 경험적으로나 사회적 위치 적으로나 지식과 기회를 줄 수 있는 사람이 결국 내가 필요한 인맥입니다. 

 

사업을 시작하고 싶다면 사업으로 의미있는 결과물을 도출해낸 사람의 지식이 필요한 것이며, 부동산 투자를 하고 싶다면 부동산으로 다주택의 경험이 있는 사람의 투자 노하우나 원리와 공부법을 알고 싶을 것입니다. 그리고 그런 인맥이 정말 당신을 의미있게 방향 전환 시켜줍니다. 

 

하지만 현실을 생각해봅시다. 특수한 경우를 제외하면 인간은 유유상종입니다. 자신의 주변인의 수준은 당신과 비슷할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당신이 불러낼수 있는건 비슷한 수준의 친구나, 1~2년 업계 선배 에서 그 바운더리가 크게 바뀌지 않습니다. 직장을 가서도 같은 부서의 15년 ~20년 이상의 경력을 가진 부장님과 따로 만나고 하는건 엄두도 나지 않으나 함께 입사한 동료나 바로 위의 선임 정도가 당신이 인맥이라 생각하고 챙기고 있는 사람일 가능성은 매우 높습니다. 

 

여기서 인맥의 핵심 가치가 나옵니다. 인맥은 이해관계가 형성되야 합니다. 즉 서로 도움이 되야합니다. 그게 지식적으로나 경험적으로 모든 측면에서 같습니다. 대학생이 어떤 교수님에게 인맥 만들고자 자주 찾아뵙고 인사 드린다고 인맥이 된다고 생각한다면 큰 오산입니다. 교수님은 대학생에게 줄것이 많지만 대학생은 사실 교수님에게 줄수 있는 경제적 이득이 거의 없습니다. 당신의 주변에 부자가 없다면 그것도 이유는 똑같습니다. 부자는 당신에게 줄수 있는것이 많지만(지식, 경험, 노하우, 공부법, 멘탈관리 모든 측면), 당신은 부자에게 줄 수 있는 것이 밥 한끼 사는 수준이 Max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즉 경제의 기본인 교환이 성립이 안됩니다. 

 

 

그러면 내가 필요한 인맥은 어떻게 만드는가

인간은 유유상종입니다. 쉽게 말하면 내가 일용직 노동자면 나의 주변 인맥은 일용직 노동자 수준의 인맥일 가능성은 매우 높습니다. 내가 사회적 지위가 높은 전문직일때 주변에 전문직 인맥이 많을 가능성은 높습니다. 그렇게 인맥이 형성되는 이유는 그 사람들이 서로 이해관계가 크게 한쪽으로 기울어지지 않고 형성되기 때문입니다. 즉 내가 의사 인맥을 얻고 싶다면 백날 의사 한테 가서 굽신 거린다고 인맥이 되는 것이 아니라 그들에게도 당신이 필요한 사람이 되야한다는 것입니다. 예를들어 당신이 부동산으로 매우 성공하여 수십억 자산가이며, 부동산 투자 지식이 높다면 결국 사회적 지위를 막론하고 당신과 인맥을 하고 싶어하는 사람은 줄을 설 것입니다. 

 

 

최저시급식 사고를 버려라 (feat. 당신에게 1시간 신경 써줬으니, 나에게 1만원의 이득을 뱉어라)

인간은 많은 행동은 보상심리가 작용합니다. 보상심리란 일정한 행동에 대해서 대가를 바라는 것입니다. 인간의 많은 행동은 이 보상심리가 기반하여 판단하면 쉽게 이해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보상심리는 모든 관계에서 형성됩니다. 부모와 자식사이, 친구사이, 동료 사이 모든 관계에서 이 보상심리는 적용이 되어 한쪽이 다른 쪽으로 많이 배풀게 되면 이 보상심리가 상대방에 대한 기대감으로 나타나며 이 기대감을 충족시키지 못하면 분노, 고통으로 변환됩니다. 이 보상심리의 핵심은 주체가 나 자신이기 때문에 상대방은 그렇게 생각안할 수 있다는 것은 항상 간과되어 있습니다. 이 오류를 최저시급식 사고라고 쉽게 표현하겠습니다. 즉 내가 1시간 노동했으니 당신은 나에게 1만원의 이득은 뱉어야하는것 아니냐라고 생각하고 사고 방식입니다. 

 

하지만 인맥이라는 측면에서 당신의 노동이 상대방에게 가치 있을지를 모르는 일입니다. 극단적인 예로 대학생이 교수님과 식사를 할때 대학생이 교수님에게 식사를 대접했다고 해서 교수님이 그 일이 너무 고맙게 기억할지, 교수님이 내가 시간써서 너 한번 만나주고 이야기 해주었으니 내가 노동했다고 생각할지는 모르는 일이라는 것입니다. 

 

 

핵심은 자신의 성장이다

우리는 대학을 갈때 학비를 내고 수업을 듣고 이수를 합니다. 석사, 박사 과정을 거칠때도 대학원비를 냅니다. 우리는 살면서 성장을 할때는 항상을 비용을 청구했습니다. 성장에서는 최저시급식 사고, 보상심리를 적용시키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당신이 필요한 정보와 지식도 똑같습니다. 당신이 정말 물어보고 싶은 정보와 얻고 싶은 지식을 공짜로 식사 몇번 했다고 얻을수 있다고 생각하면 큰 오산입니다. 비용을 청구하고 노력과 정성을 쏟아서 성장을 해야합니다. 그리고 당신이 바뀌어야 주변이 바뀝니다. 

즉 우리는 크게 잘못이해 하고 살아온 것입니다. 인맥을 바꾸기 위해 노력할것이 아니라 본인이 바뀌어야 주변이 바뀐다는 사실을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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