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이모저모

달러의 가치가 계속 떨어지는 이유

헤일로 2023. 6. 30.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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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의 가치가 계속 떨어지는 이유

오늘은 무엇인가를 사거나 팔 때마다 당신의 지갑에서 출입하는 돈에 대해서 이야기하려 합니다. 우리는 때때로 '원화의 가치가 떨어졌다', '물가가 상승했다'등의 소식을 자주 접합니다. 이것이 어떤 의미를 가지는지 알아보도록 하며, 앞으로도 돈의 가치가 떨어질 수  밖에 없는 이유에 대해서 알아봅시다.

 

통화량의 증가, 그리고 물가상승

돈은 화폐 자체로는 가치가 없습니다. 돈이 가치가 있는 이유는, 돈은 물건을 살 수 있는 '구매력'을 지니고 있기 때문입니다. 여기서 이 구매력은 항상 일정하지 않고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떨어집니다. 이런 화폐의 구매력이 떨어지는 가장 주된 이유는 통화량의 증가 입니다. 중앙은행이 금리를 인하하거나 통화를 발행함으로써 유통되는 통화량이 증가하면, 자연스레 수요와 공급의 법칙에 따라 돈의 가치가 떨어집니다. 

 

이런 통화량의 증가를 필연적으로 '물가 상승'을 유발합니다. 물가상승은 일반적으로 상품과 서비스의 평균 가격이 오르는 현상입니다. 이는 동일한 액수의 돈으로 이전보다 적은 양의 상품과 서비스를 구매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즉 돈의 구매력이 떨어지는다는 것입니다. 

 

 

경제의 불안정성

미국 경제의 불안정성 또한 달러 가치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처럼 불확실성이 증가되는 상황에서는, 투자자들은 안전자산으로 인식되는 금 또는 스위스 프랑 같은 다른 화폐로 자금을 옮기려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로 인하여 달러의 수요가 감소하고, 그 결과 달러의 가치는 하락합니다. 이는 국제적인 경제 상황과 투자 흐름에도 영향을 미칩니다. 만약에 반대로 다른 나라들의 경제 상황이 호전되거나, 다른 국가의 이자율이 미국보다 높아지면, 투자자들은 더 높은 수익을 추구하기 위해 자금을 자금을 다른 국가로 이동시킬 것입니다. 이러한 투자의 이동은 달러에 대한 수요를 감소 시키며, 달러 가치의 하락을 가져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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