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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채권보다 미국 주식을 사야 하는 이유

헤일로 2022. 6. 9.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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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채권보다 미국 주식을 사야 하는 이유 

부자 되기 위해 공부하는 청년 헤일로입니다. 

미국 기업에 돈이 몰리는 이유

현대 사회의 기업 경쟁력이 어디서 오는지 알아야 합니다. 기업이 경쟁력을 가지면 돈이 모일 것이고 그것이 곧 주가에 반영되기 때문입니다. 현대 사회에서 기업의 경쟁력은 얼마나 기존의 산업을 빼앗아 오는가에 달려있습니다. 흔히 미국의 대표 우량기업 FAMANG ( 페이스북,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넷플릭스, 구글)의 경우를 생각해봅시다. 

 

구글은 오프라인 대면, 서버수요를 빼앗아왔습니다. 아마존은 오프라인 서점, 상점을 가져왔으며 현재 헬스케어도 가져오려고 하고 있습니다. 애플은 콘솔, 음악사업을 다 가져가려고 하고 있습니다. 이들 기업은 플랫폼이라는 자신들의 영역 안에 사람들을 들어오게 하고 그것을 지속적으로 소비하게 만듭니다. 이런 기업들에게 기존의 산업들이 흡수되고 적응을 하지 못한 곳들은 경쟁력을 잃게 됩니다. 현재 이 속도는 가속화되고 있기에 돈은 미국 기업으로 몰리고 있습니다. 

 

가치 투자의 새로운 정의 

흔히 가치 투자를 한다고 하면, 저PER 기업을 저 PBR기업이라고 단순하게 정의 내리지만 지금은 그 정의가 맞지 않습니다. 사람들은 더 똑똑해졌으며 돈은 귀신같이 빠르게 돈이 될만한 곳으로 수렴합니다. 과거에는 기술적 분석으로 PER, ROE를 평가했다면 현재는 시대를 얼마나 변화시키고 있는가 얼마나 인류의 삶에 큰 영향을 미치는가를 평가해야 하고 지속적으로 영향력을 주는 기업의 주식을 사는 것이 새로운 가치투자의 정의가 되었습니다. 

 

구글은 무형자산의 비율이 90%가 넘는 기업입니다. 즉 과거 제조업 기업들은 공장, 기계, 토지가 돈이 되었다면 지금은 지적재산권이 유형 자산보다 훨씬더 가치 있다는 의미입니다. 이러한 기업은 앞으로 더 몸집이 커지며 몇몇 기업이 전 세계를 석권하는 기업의 양극화도 더 심화될 것입니다. 즉 단순한 PER로 기업을 평가할 것이 아니라 forward EPS를 평가하여 기업이 혁신과 성장성을 봐야 하고, 그런 기업은 충분히 높은 PER를 받아도 투자할만한 가치가 있다고 보아야 합니다. 돈이 돈을 버는 시대고 돈은 돈이 되는 곳에 더 모이게 됩니다. 

 

위기가 오면 채권을 사야할까 ( feat. 채권 살까 주식 살까)

위기에 사람들은 어떤 것을 고민하게 될까 생각해보겠습니다. 미국이 이렇게 돈을 많이 풀면 어떡하지, 미국이 이렇게 채권을 무한으로 찍어내고 있는데 채권을 사도 될까 고민하게 됩니다. 그리고 미국보다 안전한 기업이 있을까 생각하게 됩니다. 신용평가 AAA 받은 기업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같은 기업은 미국 국채와 동등한 투자 적격성을 증명받았습니다. 이것이 의미하는 것은 언텍트 시대에 국채 이상으로 돈이 몰리고, 그 돈이 잘 빠져나가지도 않는다는 것입니다. 돈의 움직임은 사람의 욕망을 가장 단적으로 보여주는 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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