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캉이 말하는 인간의 욕망 (feat. 부모의 영향력) 어린아이들의 장래희망 최근 어린아이들을 만날 때 장래희망에 대해서 물어보면 공무원이라는 말이 많이 나옵니다. 의사, 검사 같은 직업도 많이 나옵니다. 하와이에서 오두막을 짓고 책을 읽으면서 저녁에는 노을을 보며 딸기 우유를 마시고 싶다는 아이는 없습니다. 사실 그런 놀고 싶다고 말하는 꿈은 부모가 꾸지도 못하게 합니다. 휴양지에서 펜션을 하나 짓고 책을 읽으면서 딸기 우유를 마시려면 돈이 필요하고 그런 돈을 모으려면 공부를 잘해야 한다고 생각을 차단합니다. 어린아이들은 부모의 말에 동의하든 하지 않든 그것이 맞고 현실이라고 수긍하며 살아가게 됩니다. 사실 부모의 말에 동의하지 않으면 혼날 각오를 해야 합니다. 혼난다는 것은 부모와의 갈등을 말하고 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