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주식이 10배 오르기 전에 매수하기 어려웠던 근본적인 이유(feat. 좋은 주식을 찾는것과 보유하는것의 차이)

애플 주식이 10배 오르기 전에 매수하기 어려웠던 근본적인 이유(feat. 좋은 주식을 찾는것과 보유하는 것의 차이)

부자되기 위해 공부하는 헤일로입니다.

눈에 보이면 믿겠다고 말하는 사람들

좋은 주식을 찾는것과 그것으로 성과를 내는 것은 다릅니다. 좋은 주식을 찾기 위해 재무제표를 공부하도 벨류에이션을 계산하고 매출과 성장을 산술적으로 구하여도 정작 인생을 바꿀만한 10배씩의 수익을 내는 사람은 극히 드뭅니다. 이는 결과가 보이면 믿겠다는 인간의 생각에서 비롯 됩니다. 인간은 확신을 원합니다. 정확히 보증된 결과를 제시하면 그것을 믿겠다고 합니다. 주식 투자를 권유하면 '그거 사면 올라? 떨어지면 어떡해. 언제 사야해. 뭐를 사야해'이렇게 자신에게 보증된 확신을 요구합니다. 행여나 결과가 본인이 원하는 결과가 나오지 않는다면 남탓하기 좋기 때문입니다. '너가 사라고 했으면서 너 때문에 망했다. 사기꾼XX.'라고 말하면서 말입니다.

믿음의 진정한 의미
행운의 여신도 행운을 판다(feat.공짜는 없다)

사람들은 믿음의 의미를 잘못알고 있슴니다. 대부분의 사람은 확신을 주면 믿겠다 라고 하지만 진정한 믿음이란 불확실함이 전제되어 있음을 알아야합니다. 역경을 이겨낼것이라는 믿음, 자기 자신이 해낼 수 있을것이라는 믿음, 나의 선택이 옳았다는 믿음, 투자의 측면에서는 내가 선택한 기업이 올바른 가치를 평가 받을것이라는 믿음 어떤 것도 확실함이 전제되어 있지 않습니다. 즉 확실하면 믿겠다 라는 말은 시작부터 잘못되었다는 것입니다. 확실하면 믿을 이유가 없습니다. 이미 사실로 밝혀진 것이기 때문입니다.

애플, 아마존이 수천배 오르는 동은 10배 벌어본 사람도 거의 없는 이유
(feat. 주식 장기투자 어려운 이유)

애플, 아마존이 위대한 기업이라는 사실은 모두가 알고 있습니다. 더 논의할 가치도 없습니다. 하지만 이 위대한 기업을 가지고 투자하여 10배 벌어본 사람은 사막에서 바늘 찾기 만큼 어렵습니다. 우리는 우습게 '한 10년 전으로 돌아가서 1억만 애플에 넣어 뒀으면 지금 부자다 ' 라고 말합니다. 그런 기회는 항상 있었습니다. 우리가 알만한 던킨도너츠, 나이키, 스타벅스, 맥도날드, 삼성전자 등등 위대한 기업은 한 트럭입니다. 하지만 위대한 기업을 올라탄 동반자는 거의 없습니다. 이는 대부분의 개인들은 위대한 기업이 위대해지고 나서 믿겠다 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자신이 10년전에 애플을 앞으로 정말 위대해지겠다고 공부하고 투자한 후에 기업의 성장에 동행 하겠다고 진심으로 마음을 먹었다면 아마 당신은 10배를 벌었을 것입니다. 좋은 주식을 찾는 것과 그 좋은 기업과 주식을 믿고 보유하는 것은 완전 별개의 이야기입니다. 그리고 대부분 이를 실천하지 못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