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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스크의 정의(feat. 불변의 법칙, 모건 하우절)
리스크의 정의
우리는 위험을 대비 할수 있다고 생각한다. A,B,C의 대안을 생각하면 다가오는 리스크에 대비가 가능할 것이라 생각한다. 하지만 책 '불변의 법칙'에서는 리스크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설명한다.
당신이 모든 시나리오를 남김없이 고려했다고 생각한 후에 남는 것이 리스크이다.
리스크의 정확한 정의가 아닐수 없다. 상상가능한 모든 위험에 대비 했다고 생각한 후에 남는것, 그것이 리스크이다.
위험은 대비가 가능한가
사람들은 코로나 19를 예측했을까,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을 예측 했을까 단연코 아무도 예측하지 못했다. 2020년 1월 발간 <이코노미스트>에서는 코로나 19 펜데믹에 대한 언급은 단 하나도 없었다. 러시아 우크라이나 갈등과 전쟁 가능성에 대한 언급도 없었다.
그게 잘 못된것은 아니다. 그건 예측 가능하지 않다. 하지만 포인트는 가장 큰 뉴스, 가장 큰 사건, 중대한 결과를 초래하는 문제는 늘 항상 예측이 불가능했다.
이 글을 쓰고 있는 본인도 항상 대비해야한다고 생각하고 살고 있다. 하지만 내가 이와 관련하여 할 수 있는 일이 별로 없음을 느낀다.
상상할 수 없는 일의 대비책을 세우기는 불가능하다.
하지만 책 '불변의 법칙'에서 모건 하우절은 다음을 기억하라고 강조한다.
- 캘리포니아 사람들이 지진을 바라보는 것처럼 리스크를 바라보라. 대규모 지진은 일어난다. 하지만 언제, 어디서, 어느 강도로 일어날지 모른다. 어쩌면 100년동안 지진이 일어나지 않을지 모르지만 건물은 지진을 견딜수 있게 설계돼 있다.
- 상상할 수 있는 리스크만 대비하면 상상하지 못한 리스크는 준비되지 않은 채로 맞아야 한다는 사실을 기억하라.
예측이 아니라 준비성에 투자하라. '나심 탈레브'
'재정 리스크'는 누구에게나 찾아온다. 여기서 자유로운 사람은 없다. 마치 지진을 준비하는 것처럼 언젠가 찾아올수 있다. 미국 9.11 테러도 '누가 감히 미국에 테러를 감행하겠어'라는 안일함에 찾아왔다.
결국 준비성에 투자해야한다. 모건하우절은 재정 리스크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말한다.
- 개인 재정을 관리할때 너무 많다 싶을 정도의 액수로 적당한 저축액이다. 저축액은 과하다고 느껴져야 적당하다.
- 스스로 감당가능하다고 생각하는 부채는 그 선을 어느정도로 생각했든, 실제로 당신이 감당할 수 있는 액수는 그보다 적을 가능성이 높다. 당신의 대비 수준이 합당하다고 느껴져서는 안 된다.
- 세상을 뒤흔든 사건은 실제로 그 일이 터지기 전에는 비현실적이고 터무니없는 시나리오로만 보였다는 점을 떠올려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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